러빙 빈센트 전은 신논현역 M컨템포러리 강남 전시회에서 진행했으며 가격은 일반 전시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사실 이 전시회는 2017년 개봉된 유화애니메이션 영화 의 여운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나 또한 러빙 빈센트 영화를 굉장히 인상 깊게 봤었으며 고흐라는 작가를 좋아해서 그런지 꼭 방문하고 싶었던 전시회 중 하나였다. 러빙 빈센트 전은 고흐의 그림이 영화에서 어떻게 재해석이 되었는지 보여주었으며 영화가 제작되던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주는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사실 이 영화를
나이키 광고를 보면 무언가 열정이 느껴지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이키 광고 캠페인은 JUST DO IT!이라는 카피로 도전, 열정, 노력, 근성 등의 뜻을 담고 있어 모든 연령을 타겟으로 사로잡을 수 있다. 이 광고 캠페인의 시작은 1988년 위든 앤 케네디가 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위든 앤 케네디는 스포츠를 즐기는 기존 남성에 더해 모든 여성과 청소년 심지어 노년층까지 끌어들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중에서도 운동화가 누구나 신을 수 있고 아주 매력적인 신발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 했다.
우리는 세상을 살다보면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요.’, ‘성격이 까다롭고 너무 예민해요.’, ‘많은 생각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파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라는 책을 추천한다. 저자는 생각이 많고 자신의 예민함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라고 지칭했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감각기관이 지나치게 예민하고 지각이 증폭 되어 있으며 주변 환경에 대한 회기심이 많으면서도 호불호가 강하다. 그래서인지 사소한 거에도 피곤함을 느끼며 우울
올해 20번째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진행되면서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서울광장을 무지개 빛깔로 가득히 물들였다. 퀴어퍼레이드를 보면 항상 무지개 깃발들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무지개 깃발은 게이의 상징으로서 샌프란시스코의 화가였던 길버트 베이커가 1978년 ‘게이 프리덤 셀러브레이션’을 위해 디자인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퀴어퍼레이드는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약 80여개의 부스 설치를 진행하였으며 사전행사를 실행했다. 축제 부스에선 배지, 팔찌 텀블러 등 성소수자 인권 존중을 뜻하는 구
2019년 나는 벌써 21살이라는 나이로 2학년이 되었다. 성인이 되고 1년이란 시간이 더 지났으면 더 어른스럽게 힘든 것들을 잘 헤쳐 나갈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생각과 달리 산더미처럼 쌓인 과제, 눈 깜박하면 다가오는 시험, 내가 하는 많은 활동들까지 나에게 스트레스로 돌아왔다. 매일 즐겁게 살아도 모자랄 판에 한숨만 쉬고 피곤에 찌들린 내가 너무 안타까워 가까운 부산에 힐링 하러 가자고 마음먹었다. 부산은 내가 바쁘거나 지칠 때 많이 가는 곳이다. 파란 하늘과 큰 바다 그리고 고운 모래사장을 보면 어딘가 모르게 마음의 평화를
잊을만 하면 한번쯤 등장하는 복고 열풍은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레트로 그리고 빈티지라는 이름으로 시대에 등장한다. 하지만 최근 등장하는 복고에서 나타난 현상은 조금 남달랐다. 이전에 접해보지 못한 레트로의 흐름이었다. 10대부터 20대의 젋은층도 즐길 수 있는 복고로 추억 속 제품의 디자인과 일치했지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은 최첨단이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퍼지고 있는 뉴트로 열풍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레트로는 영어로 ‘Retro’로 ‘Retrospect’의 줄임말로 옛날로 돌아가거나 과거를 회상하며 그리워하는
웹툰 독자이자 브랜드 잠재고객인 사람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건 광고랑 작품이 얼마나 재밌게 결합되었냐는 것이다.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전개보다 확실히 웃음 보장 하면서 광고하는 게 더 낮다는 것도 이런 독자들을 통해서 나온 말들이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것은 무엇보다 더 힘든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발전하면서 수준이 높아지는 독자들만큼 작품들이 독자들을 배려하는 수준도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첫장면은 어느 대학 강의실에서 졸다가 책을 떨어트리는 여학생을 비춰준다. 이름은 아오이, 그녀는 밴드부애서 보컬을 담당하며
화려하면서도 추악한 범죄 조직 속에서 나름 서열이 높은 위치에 속해진 한재호. 그리고 그를 꼭 잡고 싶어하는 야망 가득 찬 경찰 천팀장은 신참인 조현수를 일부로 감옥에 넣어 그에게 접근 시키는 방법을 쓴다. 패기 넘치는 신참인 조현수는 한재호에게 접근해 어떻게 해서든 감아보려고 애썼고 그를 사로잡으려고 노력했다. 그 노력에 맞게 한재호가 조현수에게 감기는 거 같았으나 역으로 조현수가 한재호에게 감기게 된다. 사실상 이 영화는 줄거리 설명으로 표현이 안될 만큼 인물 관계와 영화 속 많은 복선들이 너무 복잡하게 엮인 영화다. 그래서인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최고난도 논란과 관련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사과했다. 올해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모든 과목들이 어려운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2005년 이후 치러진 수능 중 가장 높아 역대 최고난도였다. 시험이 어려워질수록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은 커졌지만 다른 과목들을 잘 보더라도 국어 점수가 낮다면 만회가 쉽지 않아 정시에서의 입시 예측이 어려워졌다. ‘불수능’에 좋지 않은 여론들이 형성되자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지난달
연말이 다가오면서 원치 않는 술자리들이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사람들의 한숨도 늘어간다. 특히나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요령껏 어떻게 피할지 골머리 썩고 있다. 점점 더 심해진다는 한국의 ‘폭음 사회’ 이대로 괜찮을까?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의 월간음주율이 62.1%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높았다고 전해진다. 음주 수준은 남자 2명 중 1명, 여자 4명 중 1명이 월 1회 이상 폭음하는 것으로 나타
기온이 뚝 뚝 떨어지는 요즘 같은 날, 사람들은 벌써부터 두꺼운 패딩 잠바를 입고 몸을 꽁꽁 싸매기 시작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우리들은 따뜻한 음식들을 찾기 시작했다. 유독 겨울이 될 때면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이 우리 발목을 잡을 때가 많을 것이다. 추우면 추워질수록 유난히 맛있는 간식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sns에선 한 겨울이 다가올 때쯤이면 주머니 속에 현금 3000원을 품고 다닐 계절이 왔다며 겨울의 시작을 알리기도 한다. 주머니 속 현금 3000원을 어떻게 잘 쓸 수 있을지 반드시 먹어야 하는 길거리 음식들을 알아
최근 브랜드와 각종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선 블랙 프라이 데이를 맞이하여 사람들에게 큰 관심과 인기를 받았었다. 미국으로부터 유래된 블랙 프라이 데이는 매년 11월 네 번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을 말한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직역하자면 검은 금요일을 뜻하며 이 명칭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몇 가지로 축약하자면 1년 내내 적자였던 기업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장부에 적자가 아닌 흑자를 기재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엄청난 쇼핑들과 고객들로 인해 직원들이
그 날도 어김없이 나는 침대에 누워 무기력한 상태로 폰을 하고 있었다. 내 친구들은 주말만 되면 쉴 틈 없이 노느라 바빴지만 나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으며 내 시간을 방해 받고 싶지 않았다. 흔히 우리들이 아는 ‘집순이’가 완벽한 나였다. 무계획 무생각인 나로선 어딜 무작정 떠난다는 것에 굉장히 인색했으며 나에겐 절대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날은 조금 달랐다. 내가 평소와 같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틀어놓고 폰을 하던 도중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감독인 신카이마코토 감독이 서울 예술에 전당에서 전시회를
최근 들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의 나쁨 농도로 떨어졌다. 정부에선 외출 할 시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으며 세계보건기구에선 미세먼지를 ‘신종 담배’라고 표현할 만큼 위험성을 높게 보고 있다. 미세먼지 같은 경우엔 머리카락보다 가늘고 작은 크기로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발생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이미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더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로부터 여러 가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며 관리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자. 첫 번째로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방법 중
최근 이 탄생 17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4일 4DX로 재개봉을 했다. 재개봉 당시에 추억에 젖은 해리포터 덕후들은 당장 예매를 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얼마 안지나 자리가 전석 매진이라는 문구를 목격 할 수 있었다. 본인 또한 전석 매진에 슬퍼하다가 관계자측에서 기간 연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예매 했었다. 시리즈는 우리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이야기로 우리들을 덕후로 만들기 너무 완벽한 영화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호그와트라는 마법
캐릭터는 당신의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인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는 캐릭터 에세이집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 책들은 어린 시절 우리가 봤던 내용뿐만 아니라 어른이 되어 우리들의 삶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철학적 이야기들과 교훈을 담았다. 그중에서도 필자는 을 읽고 리뷰 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삶의 한가운데, 지쳐가는 당신에게 ‘빨강 머리 앤이 하는 말’삶의 한가운데, 기대를 잊고 실망에 지쳐가는 우리에게,웃음과 위로를 찾아주는 <빨강 머리 앤이 하는 말>!“이 전환점을 돌면 어떤 것이 있을지
언론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대개 피디나 기자를 꿈꾼다. 방송 미디어에서의 피디는 자신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을 시청자들이 시청함으로써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는 꽃이었으며 기자는 독자들에게 뉴스 정보를 전달하며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이로써 두 개의 직업은 여론을 형성하고 대중문화를 창출하는 주역이었다. 막강한 사회적 영향력을 지닌 피디와 기자의 급여 도는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하였으며 이 직업을 희망하는 인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4대 대중 매체 중심의 환경은 이제 과거의 유산이 되었으며 다매체 다채널의 시대가 왔다. 케이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일명 ‘증권가 찌라시’가 분별없이 퍼지며 많은 연예인이 곤혹에 시달리는 중이다.17일 낮부터 이른바 증권가 찌라시라는 연예계 악성 루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어 포털사이트 실검과 핫토픽까지 도배되는 일이 벌여졌다.알 수 없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자극적인 내용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나갔다. ‘찌라시’의 주요 내용들은 대부분이 불륜, 외도, 바람기 등 각종 불미스러운 이슈들뿐이었다.이러한 내용에 의해 대중의 관심이 식질 않자 당사자들은 소속사를 통해 공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티켓이 무료로 배포 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고가 150만원에 암표로 유통되고 있다. 1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온, 오프라인 상 암표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 인터넷 티켓 사이트에서 50만 ~ 1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료로 볼 수 있는 시상식을 150만원에 가는 것이 말이 되냐며 처벌을 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이번 대중문화예술상 뿐만 아니라 11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넥센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부르는 게
세상의 오지랖에 맞서 진짜 나로 살아가는 법. 이 책은 인간관계, 일, 사랑에 지쳐 있는 이들을 위한 작은 위로이자 조언이다. 필요하다면 갈등을 피하지 않겠다.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다면 누가 날 좀 미워해도 받아들일 수밖에! 라는 목표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행복해졌으면 했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뿐 만 아니라 세상 전체의 행복 지수가 조금은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나답게 산다.’가 대체 무엇일까?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결정 내릴 때 주변에서 던지는 무성의한 말에 서운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