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겨울 간식하면 어떤 것부터 떠오르나요? 저는 단언컨대 붕어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붕어빵을 판매하신 붕어빵 사장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구 KBS 방송국 근처에 전통을 자랑하는 붕어빵 가게가 있습니다. 방송에도 나온 곳인데요. 이미 동네에서는 붕어빵이 맛있는 집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겨울의 따끈한 간식을 책임져주는 붕어빵 사장님을 인터뷰하기로 했습니다. 매일 저녁 붕어빵을 찾는 손님들로 붐벼서, 장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에 방문하여 인터뷰 허가를 받았습니다. Q
한국이라는 비좁은 사회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생존 경쟁. 지쳐버린 청춘들은 전쟁터에서의 탈출이 간절하다. 그러나 현실은 제자리에서 옴짝달싹 못한다. 우리가 선택한 길이 정말 탈출구가 맞을까? 새로운 길에서 삶의 희망을 간절히 바라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청춘들. 자칭 해리, 해맑은 20대를 희망하는 김성해 교수는 이들에게 되묻는다. "왜 못 떠나는가?" 연세대학교 졸업 후, 동부증권에서 투자 업무를 담당했던 김성해 대구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외환위기를 만나 1998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조지아 대학교에서 언론학 및 정치
대구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김성해 교수는 학생들에게 항상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학생들에게 ‘해리’로 불리며,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과 좀 더 친근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한다. 외에도 글쓰기에 관한 열정은 직접 쓴 논문과 책에서 드러난다. 이처럼 글쓰기와 떼어놓을 수 없는 ‘해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해리는 수업에서 글쓰기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주시고, 논문이나 책도 여러 권 내셨는데요, 평소에 글을 어느 정도 쓰시나요?“제가 일기를 2007년도부터 제대로 썼으니까, 1년에 A4용지 기준 350페이지 정도로, 총
대구대학교 (총장 박순진)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많은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찾아오는 9월, 가을을 맞이하여 캠퍼스를 새로 단장하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대구대학교 서문에 위치한 '늘 푸른 테마공원'에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했다. '늘 푸른 테마공원'은 대구대학교를 오는 길에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공간이며, 약 1만 8000㎡ 규모를 자랑한다. 대구대학교는 매년 '늘 푸른 테마공원'에 계절 별로 청보리, 유채꽃, 메밀 등 다양한 경관 식물을 심고, 기부도 하며 꾸준히 자연 친화적인 캠퍼스를 구현하고
기자가 되기 위한 방법? 기자가 되려면? 꿈이 기자라는 이유로 그에 맞는 답을 찾아내기 위해 3분을 만나 뵙게 되었다. 차례대로 한상원 기자(선배), 강희경 기자, 심인보 기자 순으로 인터뷰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11월 30일 자 가스신문에서 일하고 있는 한상원 기자(선배)다. 몇몇 가지의 질문을 드렸다.Q 기자의 꿈을 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때부터 스포츠를 좋아했다. 스포츠를 하기엔 갖추어야 할 기본 조건이 부족하다 느껴졌고, 자연스럽게 스포츠 기자를 꿈꾸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꿈이 확장되어 방송기자를 꿈꾸게
C-Today는 잠시 사라졌다가 2022년 2학기에 부활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C-Today의 1년이 마무리되어간다. 1년의 끝인 지금 2019년 당시 C-Today의 부원이었고 2022년 현재, 사라졌던 C-Today를 랩장이 되어 부활시킨 조영진 학우를 만나보았다. Q. C-Today를 부활시키게 된 동기와 소감이 어떠신가요?2021년 초 겨울에 2019년 당시같이 C-Today 활동을 했던 선배에게 ‘C-Today가 사라졌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연락을 받은 이후부터 전역 이후 복학을 하면 ‘C-Today를 부활시켜야
제작: 이다은, 김소미 / 기획: 이다은, 김소미 / 엠플 기사 작성: 김소미 대학 생활의 꽃이라고 불리는 MT,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취소가 되면서 실망이 크셨을 텐데요. 2022년, 모두가 기다리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MT가 3년 만에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진행되는 만큼 각 팀들 모두 바쁜 시간을 내어가며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빛나는 우승을 거머쥔 MT 우승 팀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과연 이들은 어떤 팀워크를 발휘했을지 알아볼까요? 에디터: 안녕하세요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조는 집단지성 캠프에서 대구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17학번 김효영 선배님을 인터뷰했습니다. 효영 선배님의 첫 직장은 마케팅 대행사였고, 퇴사 후 2aN이라는 뷰티 브랜드 회사로 직장을 옮겨 현재는 콘텐츠 마케팅 일을 하신다고 합니다. 효영 선배님과의 인터뷰를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마케팅 일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자세하게 어떤 일을 하시나요?A. 처음에는 마케팅 대행사에서 일을 하였고, 현재는 2aN이라는 뷰티 브랜드 회사에서 콘텐츠 마케팅 일을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뿐만 아니라 MD, CS 등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는 지난 여름방학 때부터 공사로 소란스러웠다. 개강 후 몇 주간을 걸쳐 라운지가 완공되었다. 학과 라운지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 동안 ‘학과 라운지 이름 짓기 공모전’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라운지를 사용해 본 후 어떤 점이 좋았냐는 질문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22학번 배미소 학우는 “팀플 하기에 용이하게 책상도 있고, 전자기기를 사용하기 편하게 충전 코드가 있어서 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19학번 오시연 학우는 “보통 공강일 때 글로벌 라운지나 사과 그루를 갔었는데, 학과 라운지
2022년,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만의 독자적인 라운지도 생기고, 학과장 교수님이셨던 김동윤 교수님은 올해 입학처장으로 부임하셨다. 1년의 마무리인 지금. 입학처장이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동윤 교수님을 만났다.Q. 입학처장은 어떤 일을 하는 직책인가요?- 대학 전체의 신입생, 편입생 입학과 관련된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입니다. 대학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우수한 수학 능력을 가진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형 설계와
현재 뉴미디어의 발달과 영상 매체의 치솟는 인기로 방송 PD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과연 방송 PD라는 직업은 무엇을 하길래 이렇게 최근 많은 사람들이 꿈을 가질까?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방송 PD는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을 하는 직업'라고 정의되어 있다. 이렇게만 본다면 다수의 사람들은 방송 PD가 정확히 무엇을 하는 직업인 줄 모를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방송 PD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도 궁금할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방송 PD에 관한 꿈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종합편성채
제작: 김가영, 도유리 / 기획: 김가영, 도유리 / 엠플 기사 작성: 도유리 인간의 문명은 계속해서 발달하지만 여전히 자연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인터뷰는 최근 태풍 힌남로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두 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인터뷰로 인해 자연재해는 우리에게도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Q. 자기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환희- 안녕하세요, 저는 심리학과에 재학중인 21학번 이환희 입니다.가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
제작: 김혜주, 오시연 / 기획: 김혜주, 오시연 / 엠플 기사 작성: 오시연 어느새 9월이 지나고 10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계절의 흐름을 체감하다 보면 황금빛 노을이 가득한 추수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게 되죠.한 해의 양식을 책임지는 계절인 만큼 '농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농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농사에 대한 지식을 어디서 얻는지는 대부분 잘 모를 거예요. 하지만 그런 이들을 위해 농사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분이 있다는 사실!농사가 어렵고 낯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깨알 정보들을 나눠주시는다양한 농사 지식을 가
제작: 이수은, 이채은 / 기획: 이수은, 이채은 / 엠플 기사 작성: 이채은 우리가 사용하는 강의실과 화장실, 그리고 학교 주변은 늘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누군가에겐 이 모습이 당연하다 느껴지기도 하는 이러한 풍경은, 자각하지 못한 우리의 일상 속 한편에서 살아가고 있는 미화원들의 노고에서 비롯되었다. 얼마 전 태풍 힌남노가 왔음에도 청결을 유지하고 있는 교내를 보며 미화원들의 노동에 관해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궁금증을 해결하고, 우리의 학교를 지켜주는 미화원의 노고를 알리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자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중에서도 비대면으로 인해 많은 비대면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매출 감소로 인해 수입이 줄어들어 많은 자영업자들이 배달 시스템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한, 배달 전문 음식점도 늘어나면서 배달의 비중이 커지게 되었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연결체 역할을 하는 배달 라이더들이 많이 늘어났고 실제 우리 주변에서 많이 접할 수 있다. 배달기사들의 대부분이 학생이지만 유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알았기에 그들은 어떻게 학교생활과 배달기사로서의 일을 수행하는지 궁금하여 우즈베키스탄, 베트
우리 주변에 흔한 듯, 흔하지 않게 발달장애인들이 존재하고 있다. 학교 내에서나 회사 내에서나 아님 길거리에서도 마주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같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매번 다른 사람 취급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대학생 5명을 모아 “발달장애인”이라는 장애에 대해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봉사 활동을 가보았고, 봉사 활동 전과 후를 나누어 인터뷰도 진행하였다.봉사 활동 전 인터뷰Q. 발달장애인에 대해 원래 알고 있었나요?A. 알고 있긴 했지만 자세히 몰랐습니다.
‘ZOOM’으로 수업 듣는 비대면 강의 시대! 비대면 수업이 없던 학교생활을 할 때는 공강시간에 동아리방에 가서 동아리 사람들을 만나거나 학교 안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기 바빴지만,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공강을 보낼까?■ “운동과 요리에 흥미를 붙이게 되었어요!”허유림(사회복지·17) 학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달라진 요즘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과 요리에 흥미를 붙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평소 대면 강의를 하던 시절엔 동아리와 학과 사람들을 만나 주로 카페에 가거나 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혼합 수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대면 학습에 대한 우려뿐 아니라 강의마다 수업 방식이 각각 달라 혼란스럽다는 것이다. 또한 거주지가 먼 원거리 학생의 경우 몇 없는 대면 수업을 위해 기숙사를 신청하거나 자취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적지 않은 불만이 나오고 있다.필자는 혼합 수업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교내에서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Q. 혼합 수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개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한주는 대면으로, 한주는 비대면으로 번갈아 가며 수업을 하니
2019 한해도 벌써 마무리되어간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고, 즐거운 나날이 있었으면 슬픈 나날도 있다. 하지만 그 무엇도 이 두 친구를 갈라놓을 수 없다. 2019년 씨투데이를 따뜻하게 빛내준 민진홍 김동환 친구들을 만나보았다. Q. 1년이 마무리되는 현시점에서 학교생활은 어땠나요?진홍: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해 익숙하지 않아 초반에는 겁도 나고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막상 학교생활을 하고 친구들도 사귀고, 동환이의 도우미 활동도 하다 보니 점차 적응하게 되었죠. 특히 동아리
1학년은 본인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미래에 어떤 길로 나아갈지 고민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발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에 앞서 우리가 어떤 진로를 희망하는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우리는 디지털 뉴스, 광고 대행사, 방송 작가 이렇게 각자 다른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3가지의 직업으로 나누어서 조사하였다. 우리의 일상에서 TV는 반드시 필요한가? 최근 젊은 세대들은 뉴스를 TV가 아닌 소셜 또는 유튜브로 소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