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마이데일리

 

최근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탄생 17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4일 4DX로 재개봉을 했다. 재개봉 당시에 추억에 젖은 해리포터 덕후들은 당장 예매를 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얼마 안지나 자리가 전석 매진이라는 문구를 목격 할 수 있었다. 본인 또한 전석 매진에 슬퍼하다가 관계자측에서 기간 연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예매 했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우리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이야기로 우리들을 덕후로 만들기 너무 완벽한 영화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호그와트라는 마법 학교와 기숙사 배정이었다. 사실상 호그와트 마법학교는 첫 등장부터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웅장했으며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다른 매력들을 지닌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슬리데린, 레번클로 기숙사들은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기엔 너무 좋은 소재였다. 또한 중독성 있는 마법 주문들 또한 입덕하기엔 너무 좋은 소재였다.

 

사실 관객들에게 <해리 포터>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 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많은 이유들도 있었겠지만 그 중에서도 함께 성장한 주인공들과 같이 성장한 우리들의 애틋함이 담겨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 출처- 위키트리

 

이번에 극장에서 재개봉 한 <해리 포터>를 본 관객들은 어린 시절 주인공들을 보면서 그 시절 자신들을 떠올릴 수 있어 더 재밌었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또한 영화 첫 장면부터 해리 포터의 메인 테마곡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자 2001년 겨울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전했다.

 

17년 만에 재개봉한 <해리 포터>는 추억 소환의 끝판왕이라는 말에 걸맞게 우리 모두 누군가의 ‘뽀시래기 시절’로 돌아 갈 수 있는 시간여행 영화이라고 생각한다.

 

< 해리 포터>를 이미 본 사람이나 보지 못 한 사람들 또한 이번 겨울을 통해 <해리 포터>와 함께 마법 여행을 보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라 본다. 이상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재개봉에 대한 리뷰였다.

 

 
저작권자 © MC (엠씨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