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더듬이 왕…. ‘세상을 감동시킬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다.’ 위 두 문장은 영화 '킹스 스피치'의 포스터 문구입니다. 영화에 있어 포스터라는 것은 영화에 대한 이미지 형성과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합니다. 포스터에 나와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영화의 핵심 키워드는 '말더듬이', '도전', ‘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영화가 진행되는 데 있어 관객들을 몰입시키기에 아주 중요한 요소로입니다.. 영화 ‘킹스 스피치’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최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많이 상영되고 있는데요, 실화를 바탕으로 제
매카시 상원 의원들은 2백 명 이상의 공산주의자들이 미국 정부에 잠입했다고 말했다. 언론인들은 빨갱이로 찍힐까 하는 두려움에 매카시에게 맞서지 못했다. 하지만 에드 머로는 달랐다. 아버지의 사상 때문에 공군에서 쫓겨난 마일로 라둘로비치와 FBI 공산주의자의 회비 명단에 있다는 이유로 누명을 쓰게 된 애니 리모스를 위해 사회적 양심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했다. 그로 인해 광고가 끊기면서 회사의 지원도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양심상 부당한 처우를 묵과할 수 없었다. 머로는 매카시로부터 공격을 받아도 진실을 향한 탐구를 멈추지 않
영화 아수라는 1998년 태양은 없다의 큰흥행과 2013년 감기 등을 감독한 김성수 감독의 2016년 작품으로 흥행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김성수 감독의 특징이라 하면 개봉 당시의 주목성보다는 시간이 흐른 후에 상당한 관심을 받는다. 아수라 또한 개봉 후 평가는 썩 좋지 않았다.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등의 화려한 출연진과 좋은 연기를 보였지만 잔혹성과 배드앤딩, 정우성의 연기 등의 문제점이 걸림돌이 되며 최종 259만 명의 관객으로 막을 내렸다. 김성수 감독 작품의 또 한 특징이라며 정우성 배우와의 인연이 깊다는 것이다.
요즘 밖에도 못 나가고 지겨운 시간, 어떻게 하루가 지나가는지 모르고 웃음이 없어진 상태로 살아가는 현재. 밖에 나가도 사람들이 마스크를 낀 채 자기 할 일만 하느라 내가 더 초라해 보이게 된다. 이렇게 재미없고 쓸쓸한 하루에 웃음을 선물해주는 영화, 이 영화를 보고 모든 사람이 웃음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히트맨’ 영화는 ‘준’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준’이 어렸을 때 국정원 방패연 프로젝트에 박탈하게 되었고, 혹독한 훈련을 받아왔다. 그러다 ‘준’은 최고의 요원이 되었고, 모두에게 싸움을 인정받게 되었다. 하지만 ‘준’은 자신의
대한민국 가정에는 무관심, 대화 부족이 대부분이다. 안 그러고 싶고 안 그래야 할 것 같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부모 자녀 간에 대화가 없으니 서로의 생활을 알 수가 없다. 한 번만이라도 부모는 자녀의 생활을, 자녀는 부모의 생활을 알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여기 이 상황을 아주 잘 보여주는 영화 '아빠는 딸'이 있다.평범한 딸과 평범한 아빠가 있다. 평소처럼 학교를 가기 위해 나서는 딸과 출근을 하려는 아빠는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선다. 같은 길을 가지만 아빠와 딸은 대화가 없다. 아빠는 딸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딸은 아빠에
셰프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급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요리사를 떠올릴 것이다. 화려한 요리들과 그에 걸맞은 플레이팅 고급 요리 기술들과 깨끗한 옷 차림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다소 초라하고 볼품없지만, 요리를 함으로써 행복을 전해주는 한 요리사를 소개하려 한다.`아메리칸 셰프`라는 영화의 간략한 스토리는 칼 캐스퍼 셰프는 자신만의 메뉴를 개발하려다 레스토랑 매니저로부터 신 메뉴에 대한 비판을 듣게 되고 평론가에게 마저 기존 메뉴에 대한 비판을 듣게 된다. 칼 캐스퍼가 평론가에게 메뉴에 대한 비난을 받자 화가나서 평
어쩐지 어딘가에 등장인물이 살아 숨 쉴 것만 같은 영화가 있다. 가 그러하다. 영화를 관람하고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내 안의 수인이는 계속해서 공을 던지고 있다. 단지 프로선수라는 꿈을 향해 달려갈 뿐인, 어쩌면 단순하다고 느껴지는 이야기가 마음속에 오래 남아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실패영화는 오로지 주수인만을 바라본다. 주수인의 노력, 좌절, 도전 등 그녀가 겪는 일을 따라 스토리가 진행되기에 우리는 주수인에게 빠져 응원을 보낸다. 하지만 영화에서 우리는 주수인만큼 마음이 가는 주변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프로선수
뮤지컬 영화로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은 영화 위대한 쇼맨(원제 "The Greatest Showman",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은 검색창에 '뮤지컬 영화 추천'이라는 단어를 치면 나오는 1순위 영화이다. 뮤지컬 영화의 핵심은 장면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음악과 그 음악을 풀어내는 방식이다. 가슴을 울리는 음악부터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음악과 화려한 안무들을 통해 많은 관객들을 만족시켰다. 영화 '위대한 쇼맨'은 P.T.바넘이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양복쟁이의 아들로 태어난 바넘은 우여곡절 끝에 부유한 가정의 딸인 채리티와
코로나 19로 인해 영화관 삽업해 지고 작년에 비해 영화 개봉이 되지 않아서 영화관에서 시청하는 것보다 가정에서 넷플릭스, 웨이브 등과 같은 OTT를 이용해 외국 드라마나 영화 등을 시청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인지 영화관의 현장감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렇게 따분함을 해소를 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최근에 영화 개봉 한 것 중 '담보' 영화를 소개를 해볼까 한다.담보의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 하자면,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담보로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기게 된
영화 '반도'는 부산에서부터 시작된 의문의 바이러스로 나라 전체가 폐허의 땅이 되어버린 반도로 주인공이 다시 들어가게 되는 내용으로부터 시작된다. 주인공 정석은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되고, 인간성이 결여되어 타락해버린 631부대로 잠입하게 된다. 그리고 인질로 잡혀버린 자신의 매형을 구하기 위해 정석은 고군분투하고, 일행들과 함께 탈출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간다. 이 영화의 특징은 RC카와 자동차를 이용한 액션이 매우 돋보인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카 체이싱 액션을 역동적으로 담아낸 모습은 관객들의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요즘엔 로맨스 영화가 제격이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일본 로맨스 영화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이다. 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과 실사판이 있다. 이 중 나는 실사판 영화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 영화는 스토리를 읽어나가는 맛이 있기 때문에 내용 소개보다는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알려주려고 한다. 그전에 줄거리를 가볍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자발적 아싸로 조용히 학교생활을 하던 '나'가 학교 최고 인싸인 야마우치 사쿠라의 '공병문고'를 읽게 되면서 사쿠라가 시한부라는 사
코로나로 인해 ‘집콕’ 문화가 발달하면서 넷플릭스, 왓챠 등의 인터넷 텔레비전 네트워크의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 중, 넷플릭스에서 인상 깊게 본 영화인 ‘어쩌다 로맨스’를 소개해볼까 한다.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모든 감정의 대다수는 ‘사랑’ 속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사랑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무엇일까? 보통은 이 질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답할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사랑을 정의한다. 토드 스트라우드-슐슨이 감독인 이 영화는 2019년
최고의 명작이라고 뽑으면 이 영화가 빠질 순 없다.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다. 처음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던 게 굉장히 평이 좋았다. 그 점과 조커라고 하면 당연히 히스 레저는 언급이 없으려야 없을 수 없었다. 긴 시간 동안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 문뜩 궁금해졌고, 재개봉한 덕분에 영화관에서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극찬하는 DC의 명작 다크 나이트는 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을까? 그것은 바로 ‘선과 악'에 대한 철학적인 의미다. 보통 히어로물 하면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악당이랑 싸워 세상을 구하고
여러분은 이별을 경험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람들은 살면서 이별을 경험하곤 한다. 사랑하는 인연과의 이별, 전학으로 인한 친구들과의 이별, 부부간의 이별 그리고 죽음으로 인한 이별이 있다. 소중한 사람의 죽음은 정말 슬픈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내가 누군가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있고, 누군가가 나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다. 우리가 죽음을 받아들일 때, 가장 중요한 태도는 죽은 사람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죽고 난 뒤 아무도 당신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생각해보자. 소중한 사람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도심에서 뭐하나 뜻대로 되는 게 없는 20대 청춘이 고향으로 돌아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이야기이다. 일본 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리틀 포레스트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조용하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담담하게 느릿한 흐름에서 치유의 지점을 찾아내는 영화이다. 느림과 온기로 영화는 힐링을 지칭하고 있으며 지친 삶은 사는 도시인들은 언제나 힐링을 원하고 있다. 농촌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과 싱싱한 채소들로 만드는 요리, 주인공의
한 사람에게 23개의 인격이 존재한다면 어떻게 될까? 보통 속을 감추거나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을 우리는 흔히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이 경우는 두 가지의 성격을 보이고 있지만 한 사람에게 수많은 인격이 존재할 경우는 어떻게 표현을 할까? 최고의 반전 영화인 ‘식스센스’의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실제 다중인격자에 대한 영화를 만들었다. 23개의 인격을 가진 자의 영화, ‘23 아이덴티티’를 살펴보자 어느 날 주인공 케이시와 친구들은 한 남자의 차에 갑자기 납치를 당하게 된다.
쉬는 날 혼자서 이라는 영화를 보러 갔다. 이 영화는 다루기 조심스러운 부분을 다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여성의 대부분이 겪어온 삶을 그려냈다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여성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영화이지 여성을 멋있게 그려내고 남성을 깎아 내리는 식의 영화가 아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상도 그래야 한다. 여성의 인권을 보장하고자하는 뜻이 있는 페미니스트들도 여성의 인권을 남성보다 올리고 그들을 끌어내리겠다는 것이 아니다 또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박탈하겠다는 것도 아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묻는다면 보통 대부분의 아이들은 "엄마가 좋아!"라고 답한다. 엄마 배 속에 있던 애정이 남아 있어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평균적으로 엄마와 있는 시간이 많아서 일까? 또 '어머니의 사랑은 위대하다.'라는 말은 있지만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말은 별로 없다. 하지만 내가 소개하는 영화를 보게 된다면 '아버지의 사랑 역시 위대하구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아버지의 사랑은 뭉클한 것이라고 느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허삼관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장사상륙작전을 다룬 작품이다. 인천상륙작전을 교란 시키기 위해 장사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장사상륙작전을 맡은 대위는 772명의 학도병들을 데리고 장사리로 향해 북한군들과 싸운다. 장사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에 가려져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수업 시간에도 잘 다루어지지 않는 사건이다. 하지만 영화로 만들어지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우리는 영화를 보고 이제서라도 꼭 기억해야 하는 사건이다. 장사상륙작전이 있었기에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영화에서는 장사상
이 영화를 처음 보게 된 것은 중학생이었다. 그때는 한국 영화가 아닌 원작 영화를 보게 되었다. 리틀 포레스트 영화의 원작은 일본 영화인데 영화 제목은 똑같이 리틀 포레스트다. 중학생인 나는 그 영화를 아주 좋아했었다. 주인공은 고요한 시골의 분위기와 달그락거리는 부엌의 소리와 함께 요리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주인공이 조곤조곤 말하는 목소리가 마음 편하게 듣기 좋았다. 나에게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는 나를 마음 편하게 해주는 영화였고 삶에 지쳐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나 그냥 이유 없이보고 싶을때마다 꺼내보는 영화였다. 1 년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