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면서도 추악한 범죄 조직 속에서 나름 서열이 높은 위치에 속해진 한재호. 그리고 그를 꼭 잡고 싶어하는 야망 가득 찬 경찰 천팀장은 신참인 조현수를 일부로 감옥에 넣어 그에게 접근 시키는 방법을 쓴다. 패기 넘치는 신참인 조현수는 한재호에게 접근해 어떻게 해서든 감아보려고 애썼고 그를 사로잡으려고 노력했다. 그 노력에 맞게 한재호가 조현수에게 감기는 거 같았으나 역으로 조현수가 한재호에게 감기게 된다. 사실상 이 영화는 줄거리 설명으로 표현이 안될 만큼 인물 관계와 영화 속 많은 복선들이 너무 복잡하게 엮인 영화다. 그래서인지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입니까? 히어로나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며 엔딩의 여부에 중점을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조용하지만 영화 내의 영상미와 아름다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영화 입니다. 영화 는 2014년 10월에 개봉하여 1,169,546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차태현, 남상미를 주연으로 오달수, 고창석 등의 배우들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제작한 김영탁 감독은 이 전에도 를 제작하며 차태현과 호
영화는 5살인 사루가 형을 기다리다 기차에서 잠들어 집에서 수천 킬로 떨어진 곳에서 깨어나며 시작된다. 사루는 집으로 가기 위해 돌아다니지만, 살았던 지역 이름도 알지 못해 방황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나도 5살쯤에 대형 할인점에서 길을 잃어버려 미아가 된 적이 있었다. 그때 당시에 가족을 잃은 막막함과 당장에라도 숨이 멎을 것만 같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난다. ‘이제 더는 부모님을 보지 못하면 나 혼자 어떻게 살지?’ 라는 생각을 하던 내가 생각난다. 그러나 다행히도 나는 마트 직원분이 마트 방송실에서 마이크로 부모님을 찾아주
영화 '청년경찰'은 2017년 8월에 개봉한 액션 장르의 영화이다. 포스터에는 두 명의 주연이 경찰 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경찰이 주연이 되는 액션 영화는 대부분 재미있었다. 그래서 나는 개봉되기 2주 전부터 예고편을 보며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바로 영화관에서 관람을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나열하자면, 주인공 2명은 경찰대생이다. 서로 성격이 전혀 달랐던 둘은 점차 친해지면서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된다. 어느 날 둘은 외출
여러분의 인생영화는 무엇인가요? 저는 이때까지는 물론 앞으로도 쭉 ‘라라랜드’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제 인생영화 꿈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6년 신인감독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환상적인 데뷔작이 개봉했습니다. 바로 앞에서 제 인생영화라고 말씀드렸던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막을 열게 된 ‘라라랜드’ 입니다.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은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스톤으로, 서로 뮤지션이자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고 각자 뮤지션으로서 성
영화 '하지만 난 내가 좋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는 악당 역할과 게임 버그상태인 주인공이 자신들의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제 자리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SNS 활동이 활발한 이 시기에, 우리는 너무도 쉽게 타인의 일상이나 모습을 접하며 그들을 부러워하게 된다. 좋은 곳에 여행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예쁘게 꾸며진 모습이 순간 그들의 전부라고 인식하기에 쉽다. 그 동시에 스스로를 화면 속 그들의 비교대상으로 삼아 깎아내리고,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오피스텔에 혼자 사는 은행원 경민은 퇴근 후 자신의 원룸에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확인하고 무서운 마음에 비밀번호를 변경한다. 그 후 혼자 있는 방 안에서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비밀 번호기 틀리니 문고리를 사정없이 잡고 열려는 시도를 한 뒤 사라진다. 공포에 휩싸인 경민은 경찰에 신고하지만 증거가 불충분하고 사건이 발생하기 이전까지는 DNA 검사 등 조사를 할 수 없다고 하며 그동안 잦은 신고를 했던 경민을 예민한 사람으로 보고 일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경민의 오피스텔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자신이 위험한
1997년, 모든 이들은 경기 호황의 시대임에 믿어 의심치 않았다. 국가가 부도까지 이를 수 있는 경제 위기가 닥칠 수 있음을 감지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은 이 상황을 보고하였고, 정부는 뒤늦게 비공개 대책팀을 구성하여 작전을 실시하나 한시현의 말은 재정국 차관에겐 그저 영양가 없는 음식과도 같아 가까이하려 하지 않았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방안만 내놓았다.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달러 투자를 시도하는 사람, 경제 위기로 인해 목숨을 거두기도 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정과 회사를 위해 버티는 사람 등 경제 위기
회사원 5명이 함께 중국집에 갔다. 4명은 짜장면을 시키고 1명은 볶음밥을 시켰다. 볶음밥을 시킨 한 명은 ‘유별난 사람’이 되었다. 영화 ‘날아라 펭귄’ 속 두 번째 이야기 속 주훈은 채식주의자에 알코올 분해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그는 복지관에 취업했지만 다른 곳과 다른 것은 없었다. 회식 자리에서 고기를 먹지 못하고 술 대신 탄산을 마셔야 했음에도 똑같은 회식비를 내며 그는 직장 상사의 눈치를 봐야 했다. 우리나라는 집단문화가 크게 자리잡혀 있다. 서로의 다른 점을 틀렸다고 생각하며 배척하는 문화를 단체생활이라는 이름으로
‘근데 거기 있잖아, 빨간색 옆에는 항상 파란색을 칠해줘야 돼. 그리고 그 위쪽의 여백, 그거 많이 남겨두면 안 된다?’ 미술학원에서 흔히 하는 이야기다. 언제부터 미술에 공식이 생긴 걸까? 아이의 창의성과 폭넓은 생각을 하기 위해 다니는 미술학원이 아닌 아이들은 갖가지 공식에 사로잡혀 틀에 박힌 그림만 그리는, 마치 수학학원과 다를 것 없는 틀에 박힌 하루하루를 보낸다. 영화 ‘날아라 펭귄’은 옴니버스 방식으로 네 가지 각 세대들의 겪는 상황 속에서 우리의 인권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주는 영화다. 그중 첫 번째는 9살 승윤의 이야
영화 아름다운 이별은 모순이지 않은가?아름다운 이별이 있을 수 있을까?이 제목에 무슨 의미가 담겨있고, 어떤 내용의 단편영화일까라는 생각이 든 채로 보게 되었다. 가정에 충실한 어머니이자 며느리이며 아내인 한 여성이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 그동안 벌어지는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영화였다.이 영화를 보며 웃음 짓기도 했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의 몰입도가 최고였고, 나에게 가장 와닿기 쉬운 주제여서 였을까.'엄마.'라는 명사는 모든 사람들의
헬렌 캘러의 삶은 인도영화의 소재가 되기 위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삶이 아닌가 싶다.내가 본 인도영화는 대부분, 뭔가 불가능한 정도는 아닌데 좀 기적 같은 일로 감동을 주거나 주인공과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 사람이 항상 방해하다가 끝에는 생각을 바꾸는 공통점이 있었다.이 영화도 비슷했다. 줄거리는 이러하다.미셸이 눈과 귀가 멀고 말도 못 하여 짐승처럼 집에 산다. 이런 미셸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노력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가르쳐준 사하이 선생님 때문에 미셸은 대학을 졸업하게 된다.세월이 지나 남자가 늙어서 알츠하이머가 걸리게 되
2019년 영화시장은 마블/디즈니가 장악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은 작품들의 뒤를 이어 많은 작품들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영화 제작 전 부터 지금까지, 아직까지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마블의 여성 히어로 물 [캡틴 마블]이 내년 3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가 쉴드 요원 닉퓨리를 만나 MCU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 코믹스의 캡틴 마블은 초인적인 힘과 비행, 내구력, 에너지 등의 최강 능력을 자랑한다. 원작을
그저 백인들의 수발만 드는 흑인 가정부 “에이블린”,“미니”. 이들은 백인 주인들과 같은 화장실도 쓸 수 없다. 인간다움의 대접도 받지 못하는 흑인 가정부들은 누구에게 불만을 토로할 수 없다. 어느 날 다른 백인 친구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진 “유지니아”가 이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건넨다. “유지니아”가 흑인 가정부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하며, 아무도 귀 기울여 듣지 않았던 그들의 이야기가 알려지게 된다. 1963년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과거의 인종차별을 보여주고자 상영된 영화이다. 하지만 본 영화를 보고 나서 그렇지 않다는
‘해운대’는 2009년 7월에 개봉한 모험, 드라마 장르로 내가 기억에 남는 영화 중 손에 꼽는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 영화의 제목을 보면 부산의 유명한 관광 여행지라 불리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름을 따와 바다의 쓰나미로 인한 피해를 담은 영화이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나열하자면,해운대와 가까운 바다에서 지진이 일어난다. 갑자기 갈매기 떼들이 날아오며 엄청난 쓰나미가 부산 해운대를 덮친다. 사람들은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가 그 광경을 보곤 대피하기 시작한다. 굉장한 높이의 쓰나미는 엄청난 피해를 주고 주인공은 자신이 좋아하는
나는 ‘신과 함께’를 관람하고 내가 살아온 행동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죽으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보통 천국과 지옥으로 생각하지만 영화의 내용은 달랐다. 신선했다고 표현해야 될까? 그 이유를 말하기 전,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나열하자면,주인공의 직업은 소방관이다. 어느 날 주인공이 구조를 하던 도중 사람을 구하고 자신은 명예로운 죽음을 당한다. 그러자 저승사자들이 나타나 주인공이 ‘귀인’이라며 저승에 데리고 가 7가지의 재판을 받는 이야기로 시작한다.영화의 스토
이 영화는 1997년 내가 태어난 해에 일어난 흔히 알고 있는 IMF에 대한 이야기이고 마지막은 2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또 위기를 맞았고 반복해서 당할 수 없다고 말하고 끝이 난다. 높은 직책을 가진 정치인들이 자신의 일들을 처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할 일이 뭔지, 그 일은 어떠한 방식으로 처리해야하는지, 자신들이 무엇을 위해 일을 해야 하고 어떤 목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 보였다. 또한 영화 초중반쯤에 김혜수가 어떻게든 IMF와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자들에게 IMF의
영화 ‘카트’는 2014년 11월에 개봉하여 관객 수 814,621명을 기록했다. 2014년 당시의 나도 이 작품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영화관에서 관람하진 않은 채 최근에 접하게 되었다. 주인공 ‘선희’역의 염정아는 두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이며, 주부, 노인, 싱글맘 등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 업계 1위인 마트에서 비정규직으로 5년간 성실히 일하며 정규직을 꿈꾸던 중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게 된다. 이에 함께 일하던 직원들이 똘똘 뭉쳐 노동조합에 가입하고 파업을 하는 등 대기업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영화
범죄도시. 동네 사람들, 챔피언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화하는 최고의 배우 마동석이 이번에는 최고의 액션 영화 성난 황소로 돌아왔다. 지난해였던 2017년 영화였던 범죄도시와 여러 영화의 성공으로 마동석은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가 인정한 주연배우 자리에 안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후 개봉했던 다른 영화들 또한 마동석의 영향인지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기도 했다 그렇다면 최고의 배우인 마동석의 이번 신작 성난 황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성난 황소는 2018년 11월 22일에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일본을 떠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이다. 다큐멘터리 연출가였던 고레에다는 영화 데뷔작 은 베니스 영화제 황금 오셀리오니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유명한 미국 영화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모든 사람이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 작품을 통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세계적인 감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작품만을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