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ure > 영화
[Amoeba] 아름다운 전원일기, 리틀 포레스트바쁜 현대의 삶 속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자
유준호 Amoeba  |  rlqdyd2@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22  15:29:5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도심에서 뭐하나 뜻대로 되는 게 없는 20대 청춘이 고향으로 돌아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이야기이다. 일본 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리틀 포레스트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조용하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담담하게 느릿한 흐름에서 치유의 지점을 찾아내는 영화이다. 느림과 온기로 영화는 힐링을 지칭하고 있으며 지친 삶은 사는 도시인들은 언제나 힐링을 원하고 있다.

   
▲ 출처-네이버 영화

농촌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과 싱싱한 채소들로 만드는 요리, 주인공의 어머니를 등장시켜 내면을 묘사하고 있다. 주인공 혜원은 임용시험에 떨어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고향으로 내려왔다. 고향의 집은 친척 덕분에 잘 유지되고 있었고 복잡한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한다. 고향에서 오랜만에 만나 친구들을 만나며 각자 처한 상황들을 보여주며 사건을 전개한다. 일반 영화의 빠른 전개, 사건 사고가 많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있는 반면 리틀 포레스트는 자유롭고 느림과 온기로 보는 이들에게 힐링, 마음의 여유를 전해주는 영화이다.

   
▲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과 장면들을 해석해보려 한다. 혜원은 도시생활을 할 때 편의점 알바를 했고 매 끼니를 편의점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혜원은 도시락을 다 먹지 못하고 뱉어버리며 곧바로 버리는 행동을 취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이 장면은 도시생활을 풍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도시생활을 도시락에 비유하였고 다 먹지 못하고 곧바로 버리는 장면은 혜원이 도시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는 자신이 처한 현실을 부정하고 고향으로 떠나는 계기가 된다. 고향으로 간 후 어린 시절 어머니를 회상하며 요리, 전원생활을 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

   
▲ 출처-네이버 영화

농촌 판타지로 힐링을 담고 있지만 영화에 보이는 모습들과는 달리 다른 시점으로 보면 농촌으로 돌아온다고 해서 즉, 전원생활을 하는 것이 꼭 힐링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도시에서의 바쁜 현대인의 삶은 매우 칙칙하고 힘들고 항상 스트레스가 반복되는 이미지가 떠오르고 시골에서의 삶은 여유, 온기, 평화 등 긍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른다. 이것은 시골에 대한 환상 즉, 판타지이다. 도시생활과는 삶의 방식이 다를 뿐 시골도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과 노동이 필요로 한다.

   
▲ 출처-네이버 영화

사계절 내내 항상 야외에서 몸을 쓰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도시생활보다 더 힘들고 지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농촌 생활의 현실일 뿐 영화를 보는 우리에겐 마음의 여유를 주고 한결 편안해지는 것은 분명하다. 학교생활, 직장 생활을 여러 가지 사회생활로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시간을 내어 마음의 치유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유준호 Amoeba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회사소개기사제보제휴·광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 15  |  대표전화 : 053-850-629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성진
Copyright © 2014 M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