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시대는 인터넷 발달로 인해 ‘정보의 홍수’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정보들이 넘쳐난다. 인터넷 창 하나만 열면 빅데이터 세상이 펼쳐지는데, 그중에서도 언론사에서 얻는 정보들의 수가 엄청나게 무시무시하다. 과거에는 주로 인쇄 매체의 형태를 띠었다면 현재 언론은 외적으로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형태들에 비해 제공하는 정보는 매우 한정적이다. 하나의 큰 이슈가 터지면 기자들은 그 사건만을 쫓기에 바쁘다. 어떠한 제목을 달아야 하는지 혹은 어떠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기사들이 대중들의 클릭을 불러일으키는가에 정신이 팔려
2018년 11월 7일, 장장 7년의 제작 기간과 제작비 1,000억에 걸친 기대작 로스트아크가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그로부터 한 달가량이 지난 지금 로스트아크는 생각보다 많은 호평을 받은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이면에는 어떤 비결이 있을까? 사실 탑뷰 시점의 RPG를 좋아하던 필자가 많이 기대하던 게임이기도 했고 많은 한국형 RPG의 과도한 과금운영과 한숨이 나올 정도의 빈약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그동안의 양산형 RPG에, 자동사냥이라는 희대의 덜떨어진 시스템이 주류인 모바일 게임들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 많은 게이머가 로스
낭만적이고 평화로운 노래가 들릴 것 같은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에서 불과 물, 비명과 함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 7일 열린 프랑스 제25대 대통령 선거에서 1958년 프랑스 제5공화국 출범 이후 처음으로 비주류 정권, 앙 마르슈! 정당의 마크롱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의 정치 성향과 정책을 살펴보면 중도성향으로 정치 사회적으로는 불평등해소 전 국민을 위한 정책, 경제적으로는 친기업적 성향을 띤다고 말한다. 그러나 프랑스 국민은 정치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그가 친기업적 정책을 추진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모바일 게임 일변도로 변해가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온라인 게임이 눈에 띄게 줄어든 요즘 오랜만에 화려하게 나온 MMORPG 로스트 아크를 소개하면서 흥행이유를 보려고 한다. 로스트아크는 2014년 G-STAR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게임 장르는 핵앤슬래시의 오픈 필드형 MMORPG 장르이다. 여기서 핵앤슬래시란 롤플레잉 게임의 장르로 쿼터뷰 (탑뷰와 사이드뷰의 중간 시점으로서 위에서 아래로 대각선으로 비스듬히 보는 시점을 뜻한다) 시점에 마우스로 적을 클릭해 공격하는 전투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요소보다 다수의 적을 빠르게 쓰러뜨
영국의 레전드 밴드 ‘Queen’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600만 명을 돌파했다. 흥행에 발맞춰 길거리와 방송에서는 연일 Queen의 음악을 틀어주고 있다.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Queen 음악을 들으며 함께 공감하고, 즐기며 열광하고 있다. 간혹 영화 내용 일부가 왜곡되었다는 지적이 보인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아서 이런 논란에 대해 함부로 말을 할 순 없지만, 그만큼 Queen에 대해 관심이 많고, 더 알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난 후 뜨거운 가슴을 품고 Queen에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우승이라는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아시안게임 전부터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수들의 구성으로 논란이 많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2017년부터 야구 국가대표 전임감독을 맡게 된 선동열 감독이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 게임에서 병역 특혜 때문에, 특정선수들을 국가대표팀에 선출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을 하여도 대중들의 논란은 잠재우지 못했다. 결국 지난
TV를 보면 우유는 거의 기적의 음료처럼 느껴진다. 키를 크게 해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집중력을 높여주고 힘을 쏟게 해준다는 수많은 광고는 우유에 '하얀 보약'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여줬다. 하지만 과연 이것들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일까? 우유 회사들의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광고하는 이유는 오직 우유에 담긴 영양소만을 일컬어서 하는 말이다. 우유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100가지가 넘는 영양소가 한대 들어가 있으므로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결핵이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입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웬 결핵이냐고 생각할 수 있으나,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결핵 관리 후진국으로 평균의 36배로 상당히 결핵에 대하여 취약한 조취를 취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 결핵학회 등 국가 산하 기관에서는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를 통하여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질병관리본부에서는 2013년부터 2037년까지 ‘결핵 zero 캠페인’ 장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결핵을 조기 퇴치
60~70년대 우리나라에서는 도시 재개발로 인해 기존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나는 장면을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한국 사회는 부동산 문제가 중심이 되어 비슷한 장면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바로 망원동, 연남동, 해방촌 등 소위 ‘뜨는 상권’을 중심으로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상류층을 뜻하는 젠트리(gentry)에서 파생된 말로 낙후된 지역에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유입되고 지역이 발전하면서 기존에 거주 중이던 원주민을 밀어내는 현상을
하루의 마무리를 어두운 방안 따뜻한 침대 위에서 오로지 하나의 광원으로 빛나고 있는 스마트폰 속 동영상을 보는 것이 우리에겐 당연해졌다. 스마트폰이 생겨나면서 언제 어디서든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정보를 얼마든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도 눈에 띄게 볼 수 있듯이 요즘에는 TV를 시청하기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해 콘텐츠를 보는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최대 장점을 사용하여 큰 이익을 얻고 있는 것은 바로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장 눈에
요즘 하늘을 바라보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흐린 날이 많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더라도 마스크를 끼지 않고 대기오염물질을 그대로 들이 마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WHO는 전 세계 92%가 대기 오염으로 인한 영향을 받고, 해마다 6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경고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초미세먼지 기준 역시 WHO에서 기본적으로 권고하는 수치보다 현저하게 외국에 비해 현저히 높은 등 우리나라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점을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
무인편의점,무인빨래방 등 인건비가 필요없이 1인 운영이 가능한 무인점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 보니 과거와 달리 현재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무인 시스템을 볼 수 있다. 특히 외식업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무인 주문기’가 있다. 이는 계산대에서 직접 직원에게 주문하는 대신 무인 주문기를 이용해서 원하는 음식을 선택한 후 계산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외에도 PC방에서의 셀프 이용요금 계산과 먹거리주문 혹은 기차나 영화 표를 예매할 때에도 무인계산기가 쓰인다. 이렇게 손 하나만 까딱이면 원하는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고 대기시
개인주의, 이기주의, “나만 잘 되면 돼.”, “쟤 왜 나한테 저렇게 잘해주지?”현대사회에서는 이런 말들을 자주 들어볼 수 있다. 사소하게 파고들어 이웃 간의 정, 나눔이 일상이었던 과거와는 다르게 타인을 의심하고 경계하는 것이 우리에겐 당연해졌다. 그래서일까 주변에서 나타나는 작은 선행과 배려에 우리는 큰 감동을 받는다. 누군가가 지나가다 타인의 물건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알려준다든지, 차를 타고 가다 볼 수 있는 신호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지나갈 수 있도록 멈춰준 운전자에게 꾸벅 인사를 건네는 사람에 대한 인사. 사소한 배
호주는 16년 기준 OECD 가입국가 중 ‘더 나은 삶 지수’ 2위, ‘가장 살기 좋은 국가 번영지수’ 6위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 28위에 그쳤으며 하위 분야인 ‘환경’부문에서 총 38개국 중 37위에 불과했다. 또한 한국은 다보스 포럼에서 비정규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환경성과지수(EPI) 80위이며, 특히 초미세먼지와 같은 이유로 공기질 순위는 전 세계 180여개국 중 173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평창올림픽은 기대이상의 흥행돌풍을 일으켜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그 흥행의 이면에는 단 3
많은 언론사들은 전하고자하는 메시지 내용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다양한 뉴스 제작 기술을 사용해왔다. 빅데이터의 등장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 정보의 유통과 공공 데이터의 개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에서 국내 각 언론사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뉴스 제작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데이터 저널리즘을 도입해 전문 부서를 운영중이고,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면서 저널리즘적 가치와 데이터의 가치를 추출하여 특집기사와 기획 기사, 인포그래픽, 탐사보도의 도구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데이터 저널리즘은 말 그대로 데이터와
고려장이란 고려 시기 늙고 쇠약한 부모를 산에 버렸다고 하는 장례 풍습을 말한다. 실제 뒷받침하는 역사학적 자료는 존재하지 않지만, 설화로 전해져 온다. 그러나 설화로 전해진다는 고려장이 현재 다른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설화에서는 부모를 산에 버리고 죽으면 장례를 치른다는 내용이 전해져온다. 현실판 고려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늙고 쇠약한 부모를 산속 대신 요양원, 시설에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누구나 자신의 집에 거주하며 삶을 지속하기를 원한다. 낯선 장소에 맡겨지거나 병원 신세를 지는 것은 누구도
대한민국은 지금 축구로 뜨거워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최근에 열렸던 ‘러시아 월드컵’의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상대로 2:0이라는 값진 승리, 또한 ‘2018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축구 부분에 한국이 금메달을 얻었던 탓 일 것이다. 이러한 쾌거를 통해 우리나라도 축구라는 종목에 집중되고 있다. 지금 보는 사진은 누구나 현제 대한민국의 스포츠 스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21세의 ㅣ나이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에 진출하여 엄청난 활약을 통해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용시설과 장비, 전문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이다. 그러나 지난 15일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가 폐쇄 될 위기에 놓여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일분일초가 시급한 외상센터의 ‘골든아워’가 잠시 멈추게 되었다. ▪ “닥터헬기 소음, 시끄럽다.” 매번 들어오는 민원신고 지난 15일 jtbc 보
독일 명문 축구팀 FC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19,MF,7)이 종료 9분전 터치라인 앞에 서며 당당히 1군 데뷔 무대를 누볐다.28일(한국 시간 기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인 FC바이에른 뮌헨과 벤피카의 경기가 열렸다. 정우영은 후반 36분 토마스 뮐너와 교체되어 1군 데뷔전을 가졌다. 정우영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활동량을 보이며 무사히 데뷔경기를 치렀다. 12세 이하(U-12) 팀과 인천유나이티드 유스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