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켜지면 평범한 커플인 정원과 민석, 어느 날부터 정원을 향한 민석의 가스라이팅이 시작되고 정원은 점점 본인의 모습을 잃어간다. 보이지 않는 폭력에 둘러싸인 정원은 다시 자신을 찾을 수 있을까? '불이 켜지면'은 연인 사이의 가스라이팅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이다. 사랑한다는 말로 상대방을 본인의 인형 삼아 조종하진 않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고 보기엔 거창해보일 수 있지만 사실 너무나도 사소한 문제라는 것을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제작: 유세이(감독), 김기현(프로듀서), 권기호(음향), 이소희(촬영),
편집: 유세이영상스토리텔러되기 강의를 수강하며 단편 영화를 제작하였다. 제작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로 총 3개월이며 사회학과 권기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기현, 유세이, 이소희, 전해성 총 5명의 조원이 함께하였다. 해당 영상은 3일 간 진행된 촬영을 담아낸 메이킹 필름이다.
'커피믹스하면 어떤 브랜드?'라는 물음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맥심'으로 답한다. 이렇듯 '커피믹스하면 맥심'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맥심은 197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커피의 대명사가 되었다. 오랫동안 인스턴트 커피 시장 80% 이상을 점유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그 중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는 그야말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커피로 2000년대부터 배우 이나영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여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은 가장 최근에 나온 '하루를 채우
이 광고는 2014년 12월, 캐논에서 제작된 '아빠의 셀카'란 제목의 광고이다. 캐논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고 입지가 높은 카메라 브랜드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의 종류, 기능 등 다양한 부분들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수많은 충성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입지가 높은 만큼 경쟁 브랜드도 존재한다. 캐논는 해당 광고를 통해 기능적인 부분이 아닌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여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두었다. 해당 광고는 아들, 딸이 있는 4인 가족이 배경이되며 그 중 딸의 독백으로 진행된다. 딸은 소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광고이다. 해당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화제성, 기술, 공감 모두를 성공시킨 한 제품의 광고를 소개해볼 것이다. 오늘 소개할 광고는 Apple에서 출시한 AirPods Pro의 광고이다. AirPods Pro는 2019년 11월 13일, 국내 출시를 하였으며 기존의 AirPods1, 2와 달리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노이즈 캔슬링이란 주변 소음을 차단하여 오로지 이어폰 속의 소리만을 듣게 해주는 기술
당신에게 ‘던킨도너츠’는 어떤 이미지의 브랜드인가? 나는 추억이 떠오르는 브랜드라 말할 것이다.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매장에 들어가 도넛 냄새를 맡으며 하나하나 고르던 기억이 가장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랬던 던킨도너츠에서 최근 기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요소를 알려주는 광고를 제작하여 소개하려 한다. 해당 광고는 2020년 7월에 제작된 광고로 초인종 소리와 함께 시작한다. 초인종 소리는 광고의 시작을 알려 집중되는 효과를 주었고 우리 집과 같은 초인종 소리가 나왔을 땐 친근함도 느껴졌다. 던킨도너츠의 다양한 메뉴들이 손에서 손으로
"집 가서 뭐 먹지 빨리 집 가야겠다, 이제 오토바이 달려야 된다. 끊어!” B군이 마지막 일을 끝내고 여동생에게 남긴 메시지다. B군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머니와 여동생을 책임지는 가장이다. 그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학교 입학이 미뤄지자 월세와 생활비를 위해 배달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순간의 사고로 B군과 그 가족들은 긴 이별을 맞게 되었다. 최근 3월 무면허 운전 차량에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이 치여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단으로 탈취한 차량이었고 140km가 넘는 과속을 하고 있었다는 점
이 광고는 올해 3월에 KT에서 제작된 ‘제 이름은 김소희 입니다’라는 제목의 광고다. [마음을 담다 KT] 시리즈의 하나로서 김소희 님의 이야기를 담은 광고이다. 주인공은 태어나자마자 청각을 잃고 48년을 살아왔다. 어머니와 딸, 아들, 언니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었다. 어머니께서는 태어났을 때부터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딸에게 미안한 감정을 보이셨고 언니는 동생을 위해 목소리를 가장 갖고싶다고 했으며 딸과 아들은 소통이 잘 안돼 거리가 있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러한 가족들을 위해 KT는 ‘
이 광고는 올해 이번 달, 현대해상에서 나온 ‘안녕, 지민’이라는 제목의 광고이다. 첫 화면부터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제목이 크게 적혀 있으며 한 남자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그녀의 이름은 지민입니다. 그리고 저의 이름도 지민입니다.’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같은 이름을 가진 두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가 시작되듯이 소개를 한다. 여자가 남자에게 다가가는 도중 하이힐의 굽이 맨홀에 걸리게 되고 그 순간 택배가 가득 실린 카트가 여자를 향해 빠르게 미끄러지고 있다. 주변에 있던 뻥튀기 장사를
이 광고는 올해 초에 제작된 ‘다방’이라는 부동산 앱 브랜드 광고이다. 네온사인, 피리 부는 꼬맹이, 화생방, 애벌레 편으로 총 4가지의 영상 광고로 제작되었으며 그중 ‘네온사인 편’을 소개하려 한다. 첫 장면에서는 광고 모델인 ‘걸스데이’의 ‘혜리’가 다크서클이 가득하고 피곤한 듯한 얼굴로 방에 있으며 조명의 색이 파란색, 빨간색 등으로 바뀌다가 ‘주변을 싹 다 바꿀 수 없다면’이라는 글자와 함께 카메라가 혜리의 눈이 향하는 방향을 보여주자 노래방, 술집, 고깃집 등의 네온사인들이 엄청나게 빛나고 있었다. 그때 혜리가 휴대폰을 들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입니까? 히어로나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며 엔딩의 여부에 중점을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조용하지만 영화 내의 영상미와 아름다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영화 입니다. 영화 는 2014년 10월에 개봉하여 1,169,546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차태현, 남상미를 주연으로 오달수, 고창석 등의 배우들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제작한 김영탁 감독은 이 전에도 를 제작하며 차태현과 호
시대의 변화에 따라 광고의 유형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연예인을 내세운 광고, CM송을 이용한 광고 등 수없이 많지만 요즘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광고 유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처음부터 해당 제품을 광고한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은 채 반전을 보여주어 2배의 효과를 보는 광고인데요, 그 유형의 대표적인 광고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광고의 첫 시작 배경은 병원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으며, 간호사들이 환자를 이동식 침대에 태운 채 응급실에 도착하여 ‘어레스트, 제세동기’등의 의학 용어를 말하며 환자를 살리려 합니
보통의 대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 후 가족 여행을 간 횟수는 얼마나 될까? 가족 각자가 여행을 떠나자는 말을 꺼낸 지도 오래됐고 여행을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나를 대신해 아버지께서 먼저 말씀을 꺼내주셨다. 평소에 친구들과 국내 여행도 잘 가지 않았던 나에게 오랜만의 가족 여행은 더더욱 어색하였다. ‘베트남’의 ‘다낭’을 가자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한 달 전부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며 ‘다낭’ 곳곳의 여행지를 찾아보면서 오랜만의 설렘을 느꼈다. 일정을 짜다 보니 공교롭게도 오빠의 입대 날 다음 날 떠나게 되어 아버지, 어머니, 나 이
영화 ‘카트’는 2014년 11월에 개봉하여 관객 수 814,621명을 기록했다. 2014년 당시의 나도 이 작품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영화관에서 관람하진 않은 채 최근에 접하게 되었다. 주인공 ‘선희’역의 염정아는 두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이며, 주부, 노인, 싱글맘 등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 업계 1위인 마트에서 비정규직으로 5년간 성실히 일하며 정규직을 꿈꾸던 중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게 된다. 이에 함께 일하던 직원들이 똘똘 뭉쳐 노동조합에 가입하고 파업을 하는 등 대기업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영화
최근 현대인들의 커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커피의 종류도 많아지고 광고도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주목받지 못하는 인스턴트커피 제품들이 늘어났지만 특정 광고로 인해 제품의 수요가 늘어 인기를 끌고 있는 한 제품의 광고를 소개하려 한다. 이 광고는 2012년, 맥심에서 나온 ‘카누’의 광고이다. 모델은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영화배우 ‘공유’를 사용하였다. 광고의 전체적인 흐름은 한 여성이 사무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텀블러로 음료를 마시려는데 안이 비어있음을 나타내고 이 장면을 ‘공유’가 발견하여 마치
‘알프레드 히치콕’은 영국 출생의 미국 영화감독으로 스릴러 영화라는 장르를 확립하였으며 그 분야의 1인자다. 대표적인 영화로는 , , 등이 있다.지금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추앙받고 있지만, 히치콕이 한창 활동하던 당대의 미국 평단에겐 그다지 훌륭한 감독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하지만 프랑스의 영화평론가 출신 감독들이 그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며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자국에서 외면당하던 영화를 그 해 최고의 영화로 꼽으며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시작하였다.특이하게도 그는 본인이 만든 영화를 단 한 번도 보러
이 광고는 ‘야놀자’라는 숙박 어플 광고로서 올해 5월 원곡 ‘Ponytail’을 개사한 배경음악과 그룹 EXID의 하니를 모델로 사용하였다. 광고의 첫 시작은 ‘오늘 어디서 놀까?’로 시작하여 해당 앱의 이름을 겨냥하여 카피 문구를 정한 듯하였다. 뒤이어 중독성 강해 유행하였던 ‘Ponytail’ 노래에 ‘초특가 야놀자!’를 가사로 다양한 장소에서 춤을 추며 광고가 진행된다. 춤 또한 사람들이 따라 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웠고 모델의 의상도 해당 어플의 색인 진한 핑크색 원피스를 착용하여 눈에 띄는 효과를 주었다. 처음에 이 광고를
나에게 ‘여행’이란 똑같은 일상 속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다. 개개인마다 ‘여행’의 의미는 다르겠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보통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고 그 의미가 제목 속에 담겨 있다. 주인공의 이름은 오카 에리카, 오카 에리(일본어로 잘 다녀왔어)로 불리는 방송인이며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진행된다. 인지도가 높진 않지만 여행을 좋아하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한순간의 말실수로 하나뿐이던 프로그램이 종영하여 일자리를 잃게 된다. 그러던 중 아픈 딸을 대신하여 여행을 가달라는 한 여성의 부탁을 받고
는 평화와 통일, 나눔과 섬김, 그리고 지역공동체를 가치로 2004년 2월 28일에 창간한 대구경북 인터넷 대안언론이다.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보면 대표 페이지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에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처음에 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크게 임팩트가 오진 않았지만 이미지상 우리에게 정당한 정보 제공을 해줄 것이라는 느낌과 반듯한 이미지를 주었다. 그중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정보를 입력하는 란에 목표를 '오직, 진실'이라고 적어두어 믿을 수 있는 매체
여러분은 광고 내에서 임팩트를 받는 요소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인물, 대사, 스토리 전개 등 다양하지만 그중 가장 쉽게 대중들에게 기억 남을 수 있는 요소로는 CM송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특정 소리를 들으면 오랫동안 그것을 기억하게 되는 현상을 이용한 청각적 광고 기법으로, 무의식중에 소비자의 머릿속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하는 효과가 있어 예전부터 새우깡, 브라보, 홈플러스 등 기업들에서는 CM송을 많이 사용해왔는데요, 그중 최근 제가 푹 빠진 CM송 하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광고는 배우 '박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