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미국의 컴퓨터 회사였던 IBM 사는 오로지 계산의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컴퓨터들을 개발했고 판매하기도 했는데 당시에 컴퓨터는 넓은 공간에 도서관 책장 수준의 덩치를 자랑하는 커다란 컴퓨터 프레임이 놓인 상태로 사용하곤 했다. 군사, 과학, 산업 등 정말 특수하고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당연히 다룰 수 있는 사람도 극히 드물었고 일반인들은 구경할 수도 없었다. 그러던 1976년 4월 11일, 컴퓨터의 새로운 혁명이 시작되는데 바로 Apple의 창업자인 攷 스브 잡스가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컴퓨터를 소형화 시켜 가정
● 먼저, 가구 소득부터 보자. 부의 쏠림은 장년층으로, 청춘과 환갑은 동병상련.전체 가구 소득은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그래프를 보면 마치 경계를 검은 점선이 그은 것처럼 위 (30~50대), 아래 (20대, 60대 이상) 격차가 크다. 격차가 평행선을 달린다. 20대 이하층의 연 소득은 3363만 원에서 3114만 원으로 7.4% 정도 감소했다. 연령층 중에서 유일하게 감소했다. 60대 이상 소득은 증가세를 보였다. * ’18년 대비 ’21년 소득 증감률 : 20대 이하(-7.4%), 30대(+11.5%), 40대(+10.8%)
과거와 다르게 현대인들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하여 현재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진과 동영상 등 디지털 데이터를 끊임없이 생성하고 있다. 그 데이터의 생성 방식과 형태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지만 대표적으로 사진과 동영상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디바이스의 성능이 진화함에 따라 사진과 동영상의 화질, 해상도, 품질이 개선되며 그 디지털 데이터의 크기는 예전과는 다르게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때문에 한정되어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저장 공간을 가득 채우기에 이른다. 저장 공간을 가득 채워버리면 디바이스
● 청년, 성별 상관없이 결혼은 Yes 보다 No로.청년들의 결혼 인식은 14년 동안 하락 추세를 보였다. 최신 2022년도 기준,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보인 비율은 20대 남성은 41.9%, 20대 여성은 27.5%로 성별 모두 절반을 넘지 못했다. 30대 남성은 48.7%, 30대 여성은 31.8%로 또한 성별 모두 절반을 넘지 못했다. 30대보다 20대 연령층의 결혼의 긍정적 인식이 더 낮았다. 08년~22년 동안 20대 남성은 30%p, 여성은 25.4%p 감소했다. 20,30대 모두 남성보다 여성이 더 낮은 긍정적인
방송 생중계는 카메라에 담긴 영상을 어떠한 기록, 편집을 하지 않고 송출 장비로 하여금 특정 데이터 전달 수단을 활용해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것을 의미한다. 덕분에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 뉴스 보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인터넷 방송인이 진행하는 방송 등을 실시간으로 TV나 컴퓨터,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고품질로 편리하게 만나보고 있다. 방송 생중계는 현장의 모습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시청자의 몰입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과거부터 각 방송사들은 방송 생중계 기술 도입에
미디어 산업의 주류 소비 변화가 조그마한 스마트폰, 도구 하나로 현대 사회에 거대한 태풍을 불게 했다. 올드미디어이자 레거시 미디어인 신문과 방송은 이제 켜지지 않는 검은 화면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걸까. 아니면 아직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을까. 나의 일상에서의 영향을 보자면 확실히 많이 영향이 줄었다. 오죽하면 큰 방에 있던 60인치 TV를 폐기물로 버리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신문은 이제 고기 구워 먹을 때 쓰는 기름 방지용 종이가 되어버렸다. 여기에 또 결정적 타격을 준 것은 플랫폼 산업과 구독 경제의 활성화 때문이다. 유튜브라는
카메라를 이용하여 생생한 그 현장의 모습을 기록하고 편집 과정을 통하여 영상에 이야기를 담으며 영상 매체를 통하여 시청자에게 전파하고 유통하고 전달한다. 영상 콘텐츠 제작에서 카메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는다. 카메라는 다양한 용도와 형태, 종류를 가지고 있으며 제작자는 제작하고자 하는 영상 콘텐츠의 씬, 컷, 시퀀스를 하나하나 분석함으로써 가장 최적의 카메라와 기자재 및 렌즈를 선정하여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장비를 판단하여 제작 현장에 투입한다. 장비의 선택이 곧 영상
날마다 울리는 경제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는 막대한 민간 부채, 우리 주변에서는 버스광고에는 빚 대환 대출 광고가 붙고, 현수막엔 채권추심 업체 광고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에 현재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인재(人災)'로 다가올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한민국은 끝없는 부채 성장을 해왔다. 물론 자본주의 경제에서 성장과 동시에 부채가 늘어나는 건 당연하지만, 악성 부채가 많다면, 그것은 해악만 될 뿐이다. 지극히 답이 없는 문제를, 답이 맞는다며 쓰다가, 또 한 번 문제를 낳는 것이 되었다. 이를 뒷받침했던 건, 광의 통화량이
어쩌면 이 인간으로부터 브렉시트가 시작됐다고 해도, 그리 없는 말은 아닐 것이다. 브렉시트 협상은 그전 총리였던 테레사 메이 때부터였지만, 브렉시트 협상을 급히 타결 시켜버린 것은 위 사진에 있는 인물인 보리스 존슨이다. 영국 정치에 조금만 관심 있다면, 이 사람이 얼마나 괴짜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은 보리스 존슨 때부터 시작된 브렉시트로 인한 현 영국 내각 상황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1. 브렉시트 협상2016년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영국에서는 대규모 투표가 진행되었다. 브렉시트에 대한 찬성과 반대 여론이 극명히 갈리며 투표
아주 먼 과거부터 인간은 자유를 위해 싸워왔으며, 시대가 흐를수록 개인의 자유는 더욱 중요해졌다. 그렇기에 사회는 개인의 사적인 영역을 과하게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개인을 돌보아야 하며 그 선을 잘 유지해야 한다. 사회는 우리가 의식하지 않고 있는 부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을 돌보아 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의 체계는 사회 구성원들이 안정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는 태어나고 커가는 미숙한 과정에서 사회의 돌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사회는 교육을 통해 개인에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달한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알고 있나? 전기자동차는 알고 있어도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완성형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생산하고 핵심 기술(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회사는 한국의 현대자동차그룹과 일본의 도요타 정도이다. 생산하는 기업이 매우 적어 경쟁 기업도 없고 생산 물량도 적은 탓에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생산단가가 필연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보니 자동차 가격이 매우 비싸 이 자동차를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게다가 수소충전소가 없는 지역에서는
회사를 대표해서 언론에게 회사의 공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주로 최고 경영자나 홍보 담당자들이다. 최고 경영자와 홍보 담당자들은 회사의 공식적인 메시지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미디어 트레이닝 훈련이 필수적이다. 다르게 말해서는 ‘언론 대응 훈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미 해외의 대기업의 경우 홍보 조직의 방침에 따라서 미디어 트레이닝이 최고경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대기업의 고위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로 거쳐야 하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경영 기법 훈련으로 미
한국 언론에도 나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언론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좌표를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언론을 돌아보아야 한다. 언론의 본질은 무엇인지, 가져야 할 자질과 조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역할과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 저널리즘의 정체성은 총 5개의 전제조건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 ‘언론은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소통 공론장의 관리자’이기에 많은 양의 공적 지식을 얻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언론은 구조적으로 권력이 형성되고 작동한다.
1960년대 들어서 국내 문화연구 급부상하였다. 국내 문화연구는 신수정주의 패러다임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형태를 살펴보고 어떻게 일부 세력들에 의해 현실 구성의 전략적 자재로 동원되고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가를 살펴보았다. 문화연구의 신수정주의 패러다임의 등장은 지적 장에서의 일련의 변화들, 쉽게 말해 이전의 고전적 마르크스주의 패러다임의 설명력 약화에 따른 사회과학적 지식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감소와 대학 내로 진입하지 못한 인문 사회과학 연구자들의 급증 등과 맞물려 있다. 신수정주의 문화연구를 지지하였던 연구자들 중 다수는 상황
1. 김민웅은 누구인가?경희대학교 교수이자, 누구보다도 한미관계의 문제, 미국의 실체를 다뤄보자고 하는 주장을 해오신 분이라고 할 수 있다. ‘제국과의 투쟁’이라는 학위 논문을 작성하였다. 미국이 세계 제국으로 발전해 오면서 ‘어떤 과정을 거쳤는가’, ‘세계를 어떻게 기만해왔는가’, 인류를 폭력으로 지배하고 기만으로 다스리고 존엄한 인권을 파괴한 폭력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해오신 분이다. 미국의 역사, 행 도와 미국의 큰 틀에 대해 강연을 하는 강연자라고도 할 수 있다. 2. 김민웅이 보는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세상에 죄를 많이 지
체면은 한국에서 중요한 고유문화 변수 중 하나이며, 이전부터 이어져 온 관습과 정서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는 과거로부터 지속되고 축적되며 현재까지 영향을 끼친다. 이 글에서는 체면이 소통에 미치는 영향과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갈등 해소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나타나있다. 한국의 체면은 서양의 페이스, 동양 문화권이 중국과 일본의 체면과 차이가 있다. 서양의 페이스와 비교했을 때 한국 체면은 지위 중심적이며, 개인보다는 사회적 차원의 영향을 받는다. 한국의 체면은 개인과 자신이 속해있는 내집단까지 영향을 미치고 공유되는 집단주
저작권법은 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을 공정하게 이용하기 위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문화 및 관련 산업의 향상 발전에 이바지하여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2009년 7월 23일 통합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시작되었다. 현재 최고의 경쟁력은 문화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발맞춰 창의력 있는 문화 콘텐츠가 국가경쟁력을 좌지우지하는 핵심가치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점점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저작권 질서의 확립은 서로 떼어 놓을 수 없다. 가수 MC몽과 린이 부른 ‘너에게 쓰는 편지
TV 중심이었던 방송 환경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를 통해 다분화되면서 20년간 정체된 방송제도를 개선하려는 국회와 정부의 움직임이 본격화되었다. 국회에서는 ‘통합방송법’의 논의가 본격화되었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방송 중장비 개선안을 마련해 의견수렴 절차에 돌입했다. 미디어의 시장은 급변하고 있고, 공공성은 무너지고 있다. 방송은 종합편성채널을 위한 특혜로 얼룩졌고, 정부가 해결하지 못한 미디어 분야 과제는 차기 정부에 넘어가기 때문에 차기 정부에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미디어 정책 9대 과제가 있다. 신문과 방송의 경영
이전과 달리 많은 차별이 사라졌다고 여전히 알게 모르게 일상 속에서 차별은 존재한다. 최근 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저지른 교사들을 고발하는 이른바 ‘스쿨 미투’가 시작된 지도 2년이 지났고 일부 교사들은 재판을 받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스쿨 미투 운동 또한 학생들이 문제 삼지 않았던 부분에 문제를 삼아 공론화가 되어 시작된 기회적인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는 재판 중에도 근무하는 등 피해자와 가해자가 한 공간에서 여전히 생활한다는 기사를 접했을 때 여전히 계속해서 차별은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청년의 주거 빈곤, 빈곤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서울 신문에 따르면, 2018년 8월 기준 취업이나 학업을 이유로 수도권에 살려면, 그들의 평균 월급 3분의 1이 방값으로 나가는 것이다. 청년에 받는 월급으로 서울의 아파트를 사려면 한 푼도 쓰지 않고 419개월 동안 모아야 하는데 사실상 이는 불가능하다. 이 문제는 청년의 결혼까지도 영향을 끼치는데, 후에는 미혼 가정의 증가로 인해 저출산과 같은 심각한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다. 청년들은 자신의 벌이에 비해 과한 임대료를 내야 하기도 하고, 대출을 받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