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 화법과 언론 커뮤니케이션 화법의 차이

출처:더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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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대표해서 언론에게 회사의 공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주로 최고 경영자나 홍보 담당자들이다. 최고 경영자와 홍보 담당자들은 회사의 공식적인 메시지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미디어 트레이닝 훈련이 필수적이다. 다르게 말해서는 ‘언론 대응 훈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미 해외의 대기업의 경우 홍보 조직의 방침에 따라서 미디어 트레이닝이 최고경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대기업의 고위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로 거쳐야 하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경영 기법 훈련으로 미디어 트레이닝 훈련이 강조되고 있다. 기업의 경우 특정 위기 사태에 놓이기 되면, 언론은 기업에게 공격적이게 된다. 언론은 논란의 중심을 파헤쳐 사건을 알고자 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뉴스로 보도하고 싶어 한다. 


이 과정에서 미디어 트레이닝을 훈련받은 기자들은 기술적인 질문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대책 없이 답변을 하며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그렇게 미디어 트레이닝은 일어날 수 있는 실수들을 미리 구상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습 훈련을 통해 방어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상황 및 이슈에 대한 적절한 이해와 해당 이슈에 대한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적 논리 등이 기반이 되어 인터뷰 시 대변인이 ‘꼭 언급해야만 하는 정해진 답변’인 토킹 포인트도 하나의 훈련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할 때의 말들을 준비 없이 편안하게 나누지만 언론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에는 계속해서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언론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준비의 수준은 최고경영자보다는 대변인이 더 높은 준비를 해야 한다. 대변인은 어떤 상황에서나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언론과 커뮤니케이션해야 하기 때문에 더 미디어 훈련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하고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언론 인터뷰 기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긍정적으로 인간적이게 인터뷰를 하며, 인터뷰 매너를 지키며 진실적이고 인터뷰에 응해야 한다. TV 인터뷰나 전화 인터뷰를 할 때에도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활용해 전략적 언론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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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화법과 언론 커뮤니케이션 화법의 차이가 있다. 일상에서 듣는 상대방을 배려해서 이유를 설명하고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언론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같은 이유로 핵심 메시지를 뒤에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이렇게 중요한 핵심 메시지가 맨 뒤에 위치하는 삼각형 구조가 일반적 화법이고,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여 맨 앞에 위치하는 화법이 언론 커뮤니케이션 화법이다. 역삼각형 구조로 핵심 메시지를 보다 더 명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게 더 효율적인 것이다. 이런 특수한 화법의 핵심을 PREP 기법이라고 한다. 핵심 메시지를 우선 언급하고 그 이유를 설명한 뒤, 뒷받침하는 예시를 다음 마지막에 한 번 더 핵심 메시지를 강조해야 한다. 앞으로는 위기 상황 속에서 PREP 기법을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명확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디어 트레이닝에 대한 내용, 언론 인터뷰 기법을 통해 전략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하는 방법을 인지하였다. 이를 반복해서 미디어 트레이닝을 훈련하고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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