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언론사에선 1990년대 초반의 의미는 남다르다. 1994년을 세계화 원년으로 선언한 김영삼 정부의 정책으로 인하여 국제사회의 관심도는 매우 높아졌다. 국민의 언론에 관한 생각이 많이 변화하였다. 더 이상 언론이 권력의 하수인이라고 불리지 않게 된 것이다. 언론계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대학생이 증가하면서 언론 고시라는 단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언론인의 위상이 상승하면서 처우도 매우 개선되었다. 물론 장애물도 셀 수 없었다. 언론의 전문화는 대세였다. 또 다른 언론사도 전문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외부에서 전문가를 찾기 힘든 신문
저번 전공 과제로 매트릭스라는 영화를 봤었고 이 영화를 봤던 기억이 좋아서 “이 영화를 한 번 더 보아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매트릭스를 4번 정도 보았지만 이번에도 영화를 보는 동안 재밌다.라는 생각보다는 이 영화 여전히 어렵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았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영화 비평 과제로는 어렵겠다.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영화보다는 한 번이라도 더 본 영화가 쉽겠지라고 생각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영화를 비평하기 전에 간단하게 줄거리를 정리해 보자면 주인공
뉴스 리터러시 수업에서 팀원 이상민, 이세희, 전나영, 현승화는 언론의 인권 침해 사례를 조사했다. 뉴스는 항상 팩트 체크를 한 후 중립을 지키면서 보도하여야 한다. 우리 조가 조사한 사례는 '이수역 폭행 사건'이다. 우리가 조사한 인권 침해 사례는 이수역 폭행 사건을 둘러싼 언론의 왜곡 보도이다. 이 사건은 2018년 11월 13일 새벽 4시경 이수역 근처 주점에서 여성 2명과 남성 3명 사이에 시비가 붙어 싸움이 일어난 사건이다. 여성 2명이 남녀 커플 2명에게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낄만한 발언을 하면서 시비가 생겨 소란이 일어났
이 글은 수업 시간에 배운 옐로 저널리즘에 관한 내 생각을 적은 글이다. 과거 저널리즘이 등장하면서 선정성 경쟁을 위해 무조건 자극적이고 사실이 아니라도 사람들에게 흥미를 이끌 수 있는 것이라면 모두 보도하였다. 하지만 과거와 지금도 별다를 바가 없다. 미디어가 엄청나게 발달하고 이제는 어린 연령층도 쉽게 스마트폰을 가지고, 미디어를 접하는 사람들이기에 유튜브와 같이 모두가 볼 수 있는 매체에는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해 아직도 낚시질과 다름없는 제목이 존재하고 사람들은 거기에 속아 들어가곤 한다. 이렇게 어린 연령층도 쉽게 접할 수
‘Professional Communicator’이 되기 위해 비로소 갖춰야 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윤리의식’이다. 사실, 윤리의식은 전문 커뮤니케이터가 아니더라도, 사회 공동체 속에서 함께 소통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라면 꼭 지니고 있어야 하는 자질 중 하나이다.그렇다면, ‘PR’과 ‘윤리’는 어떤 연관성을 맺고 있는 것일까? ‘PR’이란 ‘Public Relationship’의 약자로, ‘대중과의 관계’라는 뜻이다. 이는 사회 속 모든 관계를 총칭한다. 전 세계 모든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행해지는 만큼 윤리의식이
MICE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 (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이 포괄적이고 복합적인 산업의 형태로 변하며 생겨난 개념이며 비즈니스 관광이라고도 불린다.단순히 이벤트 회사라고 불리던 규모는 옛말이다. 회사 자체적인 행사 구성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이 그 수준을 뛰어넘었다. 또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 전시를 제외하고 광고 대행업,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유통 등 컨벤션 사업과 같이 진행할 수 있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SARS-CoV-2의 감염증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등장을 했다. 이후 2020년 1월 초와 중순에 중국 춘정 기간 동안 중국의 다른 지방으로 퍼지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우한 폐렴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알게 되었다. 우한 폐렴이 처음 등장할 당시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지금의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냥 스쳐 지나가는 전염병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처음 바이러스가 발견된 시점은 2019년 12월이지만 우리나라에 보도되기 시작한 것은 1월이었기 때문에 중국 내에서 무슨
여론 형성은 외교에 있어서 항상 중요한 부분으로 강조되어 왔다. 조선시대와 그 이전 삼국시대 세계사를 본다 하더라도 외교에 있어서 여론은 굉장히 중요했다. 그리고 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정확한 정보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게 되면 상대국과 외교를 위해 협상을 하는 자리에서 굉장히 불리해지게 되고 이는 국가에 손해를 가지고 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 사회는 이러한 정보를 가지고 장난을 치기 시작할 정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보도하고 본인에게 유
동양인 스타워즈 주인공은 되고, 흑인 인어공주는 안 된다.얼마 전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드라마로 에미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더불어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에 발탁되었다. 미국계 동양인도 아닌, 국내에서 연기 입지를 다져 외국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 사례는 드물었기 때문에 이정재의 주인공 발탁 소식도 한동안 뜨거운 감자였다. 아직 촬영도 들어가지 않은 스타워즈는 그렇게 두 팔 벌려 환영하며 일명 한류의 열풍이 어디까지 뻗어 나갈지 여론은 기대 가득한 목소리였다.그러나 곧 개봉을 앞둔 디즈니사의
1950년대부터 미국은 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었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세상을 쥐락펴락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미국이 과학기술의 발달이 빨라서 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국은 핵무기 개발을 가장 먼저 성공하여 다른 국가들로부터 공포의 대상이 되었고 인터넷망 또한 미국이 관리하여 미국의 적대국들은 인터넷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 바로 북한이다. 또한 그들은 화폐를 만들어내고 무역을 할 때에도 달러를 사용하게 만들어서 본인들의 화폐를 사용하게 만들고 국제 연합 기구인 UN에서조차 미국의 동의 없이
때는 2009년 그 당시 미디어가 처한 환경과 상황은 ‘위기‘라는 타이틀이 가장 적절하고 적합하였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이러한 미디어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의 근본적인 대체 방안과 여러 가지의 문제점들이 제시되었다. 물론 이러한 걱정과는 달리 1년이 지난 2010년에는 그러한 문제점과 걱정들은 줄어들었다. 2010년에 이루어진 제8차 INMA 총회를 통하여 전 세계 언론 즉 미디어의 상황은 위기라는 타이틀과는 다르게 2010년의 화두는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의 결합‘이었다.우리의 미디어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그 과정에서
이 글을 쓰기 전, 언론 독과점과 해킹 게이트에 대해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생각을 해보았다. 언론이 독점하는 데에 있어서 해킹이 필요할까?, 어느 정도 성장을 했었다면 굳이 해킹까지 하면서 성장할 필요가 있을까?, 돈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은가? 등 여러 생각이 들면서 해킹 게이트에 대해 읽었다. 첫 시작은 민주주의 종주국, 영국의 위기라는 제목으로 시작되었다. 내용은 영국에 대한 여러 정보가 담겨 있다. 여기까지는 아직 제목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다음 제목이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의 등장.
킥라니가 기승이다.킥라니란, 킥보드와 고라니를 합성한 말로써, 도로 위에 갑자기 나타나는 고라니처럼 공유형 킥보드를 타고 예측 불가의 사고를 초래하는 도로 위의 불청객을 뜻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킥라니는 쉽게 볼 수 있다.당장 캠퍼스를 가로지르고 있는 도로로 나가보자. 앞서 말했던 킥라니와, 다음 수업을 위해 강의실로 향하는 학생과, 그 사이를 유유히 지나가는 자동차들이 한데 뒤엉켜 아수라가 펼쳐지고 있다. 최근 운전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한문철 TV’에서도 이들을 꼬집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보이는 킥라니들은
디지털 뉴스 생태계는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는 종이신문으로 많은 수익을 올렸었다. 디지털이라는 것이 들어오면서 인터넷 도입 초기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수익을 유지했는데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다. 현재 종이와 디지털은 뺏고 뺏기는 플랫폼 전쟁을 벌이고 있다. 게다가 초기 인터넷에서 얻었던 수익은 구글과 같은 인터넷 강자들이 빼앗아 간다. 그리고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도 등장하면서 뉴스를 통하는 방법은 많아졌다. 게다가 최근엔 콘텐츠 유통의 에코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고 자연스레 언론사 입장에서는 경쟁자가 늘
Y님, 처음 뵙겠습니다. 어느덧 추위가 코앞으로 다가왔는지 학교 주변에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많이 느끼곤 합니다. 이렇게 추운 날일수록 마음이 더 따뜻하고 온화해야 하는데 현재 세상은 떠들썩한 일들만 가득하고 있어 마음마저 차갑게 돌아서기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지난달 용산 이태원에서 핼로원 파티를 즐기기 위해 모인 10만여 명의 인파 속 압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뉴스를 통해 본 이태원의 현장은 참으로 기괴했습니다. 핼로원에 맞춰 분장했던 코스프레, 시끄러운 음악 소리, 그 속에서 들리는
기사의 제목은 '2학기 급식선 튀김, 삼겹살 못 볼지도'이다. 치솟는 물가로 학교 급식이 비상에 걸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식재료의 값이 오르자 학교 내의 영양교사들은 식용유의 사용을 줄이고 튀김을 구이로 바꾸는가 하면, 삼겹살로 만들던 돼지불고기를 저렴한 뒷다리 살로 대체하여 불고기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에 교육청과 지자체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준비하는 등 급식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99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6%대를 기록하는가 하면 급식에 필요한 채소와 육류의 가격이 급격히 치솟고
선배,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희가 보지 못한지 벌써 몇 달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만난 것도 일정 조율이 어려워 미루고 미뤄서 밥 한 끼를 했었지요. 그때 옆에 다른 분이 있으셔서 둘이 일 이야기만 하고 저는 제대로 끼지 못했지만 이후 선배의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선배의 확고한 철학과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었습니다.긴 이야기에서 선배는 자신을 통해 조금이라도 세상이 따뜻해지면 좋겠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 사람들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고 싶다 등의 생각을 가지고 여러 활동을 시작하셨고 이를 토대로 점점 여러 변화의 중
대한민국은 미국과 여러 가지로 관계를 맺고 있다. 군사, 무역, 나아가 한반도의 남북 관계에도 미국의 영향력이 미친다. 그 과정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라고 말한다. 미국을 갑, 대한민국을 을로 정의하는 것이 이런 논리에서 나온다.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대한민국과 미국은 갑을 관계가 아닌 동등한 관계다.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업가 출신이다. 사업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형태를 띤다. 트럼프 정부가 미국의 이득, 미국의 성장에 매달린 이유를 알 수 있다. 트럼프의 이런 태도는 대한민국과의 관계에서도 영향
김기민, 김효주, 조정은, 황준길은 뉴스 리터러시 경제 따라잡기 강의시간에 신문 기사의 다양한 파트 중 경제 부분에 있는 한 기사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이번 뉴스 리터러시 강의 시간에는 경제 따라잡기를 주제로 신문 기사 중 경제 부분을 분석하였습니다. 많은 신문 기사 중 저희는 ‘고물가에 닫힌 지갑 유통업계 경기 급랭’이라는 기사를 분석하였습니다. 기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앞세우던 대형마트들이 물가가 6%에 이르면서 소비자들이 점점 소비를 줄이는 추세가 보이자 해결 방안으로 ‘가성비’ 상품을 늘리는 중이다.
여우와 당나귀와 사자는 이솝 우화 중 대표적인 작품이다. 친해질 수 없을 거 같던 사자와 당나귀, 여우는 우연한 기회에 팀을 이루어 사냥에 나선다. 사냥은 대성공이었다. 사냥을 마친 사자는 당나귀에게 사냥한 먹잇감을 분배하라고 지시하였고 당나귀는 공평하게 삼등분으로 나눈다. 이것을 지켜본 사자는 화가 나 당나귀를 잡아먹고 이후 여우에게 다시금 지시하였다. 여우는 자신의 몫을 조금만 남겨두고 모든 부위를 사자에게 주었다. 사자는 이것을 보고 기뻐했고 누구에게 배웠는지 여우에게 물어본다. 여우는 “당나귀의 당한 불행을 보며 지혜를 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