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9년 그 당시 미디어가 처한 환경과 상황은 위기라는 타이틀이 가장 적절하고 적합하였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이러한 미디어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의 근본적인 대체 방안과 여러 가지의 문제점들이 제시되었다. 물론 이러한 걱정과는 달리 1년이 지난 2010년에는 그러한 문제점과 걱정들은 줄어들었다. 2010년에 이루어진 제8차 INMA  총회를 통하여 전 세계 언론 즉 미디어의 상황은 위기라는 타이틀과는 다르게 2010년의 화두는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의 결합이었다.

우리의 미디어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그 과정에서 디지털이라는 세상에 접어들었다. 디지털 세상에 접어들어 우리의 언론, 미디어의 역할은 많은 부분에서 바뀌었다. 새로운 활로 즉 새로운 수익을 찾아보자는 분위기로 이어졌고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우리의 상황을 알아야 했다. 분명 우리는 새로운 이념의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가고 디지털이라는 발에 맞추어 나가야 하는 것은 분명히 맞지만 우리는 바로 종이신문을 버리고 디지털에 몰두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디지털 세상에 접어들고 종이신문의 미디어 기업들은 진퇴양난이며 그만큼 디지털화는 급격하게 진행 중이다. 종이신문의 콘텐츠들을 그대로 인터넷이 올려 추가 수입을 얻던 시기는 이제는 끝이 났다고 해도 끝이 아니었고 플랫폼 전쟁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 뉴시스
출처 : 뉴시스

 

종이신문의 매출은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 분명히 우리의 종이신문 시장의 현실은 이렇다. 이러한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디지털 부분에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디지털로 발전한 이 세상은 디지털로 적극적으로 뛰어들어도 될 상황이라는 점이다, 디지털의 광고 전망은 밝으며 잠재력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크다. 광고주들도 온라인 광고에 주목한다. 이러한 점들만 보더라도 미디어와 디지털의 시장 상황은 미디어 기업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모바일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이다. 분명 인터넷 상황, 환경에서는 미디어에 관련된 기업들은 좋은 성적을 걷지 못했다. 모바일의 특성은 전통 미디어에 더욱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의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모바일이다. 왜 모바일이 해결 방법일까 현재 인터넷보단 모바일 사용자가 휴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종이와 모바일 웹 세 가지 플랫폼의 콘텐츠 특성을 비교하였다. 종이와 모바일 콘텐츠 사이에는 여러 공통점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종이신문만 보더라도 전달하는 콘텐츠는 수비가 수동적이며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오락적으로 소비 가능한 형태였다. 반면 웹 콘텐츠는 성격이 다르다. 완전히 다른 부분이다. 그러나 모바일 콘텐츠는 오히려 전통적 콘텐츠와 어울린다. 수동적이며 소비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오락적으로 다가간다. 무엇보다 소비가 가능한 상품인 부분이다.

이러한 전통적 미디어 기업이 모바일 환경에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콘텐츠다. 이러한 콘텐츠는 유료화로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했다. 다양한 유료화의 모델 도입과 인쇄매체와 디지털 매체를 통합하는 광고판매 전략의 확산, ipad라는 새로운 기기에 미디어 포맷인 동시에 유료화 문제를 한방에 해결할 미디어의 흑기사라고도 불렸다. 이러한 부분에서 디지털 세상에 손을 뻗는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말 그대로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의 결합을 이루는 과정이었다. 이런 사고의 전환들이 미디어 기업이 나아갈 길이라는 것을 재차 확인 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도 할 수 있다.

 

출처 : 사이언스타임즈
출처 : 사이언스타임즈

 

현재 디지털 뉴스 생태계는 이전과 무슨 차이가 있으며 국제사회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매체 사례는 무엇이며 한국의 디지털 환경에 맞추어 도전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예전과 달라진 뉴스 생태계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들은 종이신문을 구독하는 점이었다. 이후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또 디지털 분야에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시도를 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다음으로는 국제사회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매체의 사례는 애플의 태블릿을 들 수 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새로운 플랫폼으로 에코 시스템도 갖추어 일반적인 전자책보다 다른 독자층과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신문의 구세주라고도 불렸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언론이 도전하는 것은 유료화를 하지 않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와 비교되는 게 바로 미국이라는 나라. 미국의 유명한 언론 계열들의 신문을 보려고 한다면 구독을 통하여 정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웬만한 온라인에서의 기사들은 대부분 무료로 볼 수 있다. 문화적인 특성과 지역적 특성도 있고 포털과 관련한 산업 전반의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콘텐츠를 이용해 돈을 벌지 못한다는 자신감의 부족이 크게 작용한다는 점이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지 못한다는 이유도 근본적으로 해당한다.

물론 이후에 언론들의 유료화를 통하여 자신만의 콘텐츠, 특색을 살릴 수 있고 경쟁력이 있게 간다면 충분히 유료화에도 성공할 수 있을뿐더러 오히려 독자층과 언론사들이 이윤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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