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이하 롤챔스) 와일드카드전에서 MVP가 아프리카 프릭스(이하 아프리카)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세트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흘러갔다. 엘리스의 잦은 갱킹으로 '마하' 오현식의 바루스가 전사했지만 '에드' 강건모 자르반의 빠른 합류로 엘리스와 룰루를 잡아냈다.경기 중반, 아프리카가 신드라가 없는 틈타 미드 타워를 파괴했다. 하지만 MVP의 자르반과 리신의 활약으로 노틸러스와 룰루를 잡아내며 전투에서 승리했다. 화염
리버풀에 '우드번 열풍'이 분다. 그 주인공은 바로 리버풀의 1999년생 공격수 벤 우드번이다.우드번은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인 로비 파울러의 뒤를 잇는 슈퍼스타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2015-16 시즌까지 잉글랜드 U-18 리그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며 리버풀 U-23으로 월반한 우드번은 2016-17 프리 시즌에 1군으로 차출돼 2골을 기록하기도 했다.잠재력을 인정받은 우드번은 지난 10월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 이후 1군으로서 기회를 받게 된 우드번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FL컵 8강
리버풀이 머지사이드의 주인을 놓고 도전장을 내민 에버튼을 상대로 '주인의 품격'을 보여줬다. 지난 주말 안필드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와 필리페 쿠티뉴, 디보크 오리기의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면서 승점 59점으로 3위에 올라섰다.리버풀과 에버튼은 경기 전부터 많은 전력 누수로 인해서 두통을 겪어야만 했다. 리버풀은 중원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조단 헨더슨과 아담 랄라나의 부상으로 인해 그들의 대체자로 루카스 레이바와 엠레 찬을 선발 출전시켰다.에버튼 역시 마찬가지였다. 웨일스 국가대표 경
◆ 대한민국은 약해졌다. 그리고 증명했다. 바로 어제 28일에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1-0 승리를 가져갔다. 홈경기에서 오랜만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좋은 결과를 냈다. 정말 결과만 좋게 끝났다는 게 아쉬울 뿐이다. 지난주에 열린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는 굉장한 실망과 한숨을 불러내는 경기를 했다. 그래도 축구 팬들은 또다시 인내했고 A조에서 약체라 평가되는 시리아를 홈에서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압도하길 원했다. 하지
지난 24일(현지시각) 아일랜드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웨일스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5차전에서 아일랜드의 시무스 콜먼이 웨일스의 닐 테일러에게 끔찍한 태클을 당했다. 이로 인해 콜먼은 오른쪽 다리 아래쪽의 경골과 비골이 파열되는 이중 골절을 당했으며, 6개월 동안 결장이 예상된다.그런 가운데 웨일스의 크리스 콜먼 감독이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으로 인해 많은 축구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콜먼 감독이 "테일러는 그런 행동을 할 선수가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가레스 베일
대한민국 축구, 모든게 변화해야할 때이제 내일이면 다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으로 가기 위한 발걸음을 다시 뗀다. 지난 주 중에 펼쳐진 중국원정에서 0-1로 패배하며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단지 중국전만이 아니지만 지금 사회적 분위기로 봤을 때는 최소한 무승부의 결과를 가져왔어야 한다. 무승부를 가져갔어도 비난을 받을 국가대표팀인데 중국에게 졌다. 그것도 완벽하게 졌다.중국전은 '정말 월드컵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팀인가'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경기력이었다. 이미 슈틸리
25일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이하 LCK) 1차 경기에서 삼성 갤럭시(이하 삼성)가 SKT T1(이하 skt)를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2-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초반부터 '하루' 강민승의 그레이브즈가 정글 주도권을 잡으면서 1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탑에서의 날카로운 갱킹으로 ‘프로핏’ 김준형의 노틸러스를, 적 정글에서 '피넛' 한왕호의 엘리스를 잡아냈다. 삼성은 정글 주도권을 바탕으로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고 애쉬를 잡아내며 포탑을 철거시켰다. 경기 중반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올드 팬들의 심금을 울릴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시각 3월 25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매치가 열린다. 리버풀은 매년 자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많은 팀들과 레전드 매치를 주최했으며, 올해에는 레알과의 레전드 매치가 성사된 것이다.아마도 리버풀 팬들이라면 이스탄불의 기적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2004-0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었던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하고 후반전 6분 만에 3골을 따라잡아 승부차기 끝에 우승한 그 기적 같
영건 돌풍, 새로운 바람이 분다.예전만 해도 한번 볼까 말까 한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는 어린 선수들이 갑자기 쏟아져나와 지금 유럽 축구계를 흔들고 있다. 이들의 잠재력이 가만히 있질 못했나 보다. 벌써부터 독보적인 존재를 펼치며 자신들의 이름을 뉴스에 장식하고 축구팬들의 머리속에 들어가고 있다.한 때 '제2의'라는 수식어로 기대를 했지만 조용히 사라진 선수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수식어가 달리기 전부터 독보적으로 자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의 재능을 어린 나이부터 벌써 보여주고
가면 갈수록 프로야구 FA시장의 금액은 거대해지고 있다. 올 시즌 역시 700억 원이 넘는 시장이였다. 우규민과 이원석이 각각 4년 기준 65억원과 27억원에 삼성에 이적한데에 이어 최형우가 연봉 7억을 포함해 4년 10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무엇보다도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롯데로 복귀하며 150억 원의 FA사상 최대 규모의 금액에 도장 찍었다. 이렇게 시장 금액은 커졌으나, 국제대회 예선 탈락 등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거액의 시장은 되었으나, 한국야구의 질이 저하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러한 FA제
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가 지난 19일(일)에 있었던 서울과 광주의 경기에서 나온 핸드볼 판정을 오심으로 인정했다. 부심은 퇴출당하고 김성호 주심은 별도의 결정이 있을 때 까지 무기한 배정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김성호 주심의 징계에 논란이 되고 있다. 김성호 주심은 2005년에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항의하러 경기장에 들어온 관중을 폭행한 적이 있다. 논란이 되자 프로축구연맹은 김성호 주심과 계약을 해지 하고 영구제명을 했다. 2011년에 연맹이 징계를 풀어줘서 김성호
최근 LCK에서 고의 접속 해제, 즉 강제 종료로 인한 승점 차감이 논란이 되고 있다. 2017년 1월 19일, Samsung Galaxy와 Afreeca Freecs의 경기 2세트에서 ‘Ruler' 박재혁 선수가 게임이 종료되기 전에 고의적으로 접속을 해제했다. 이를 시작으로 1월 24일 MVP의 ’ADD’ 강건모 선수도 고의 접속 해제 사실이 발견 되어 두 팀 모두 주의 1회를 받았다. 롤챔스 공식 규정집에 따르면 '주의'가 2회 누적되면 '경고'에 해당하는 세트 점수 1점이 차감된다. 선수들
프로축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상벌위)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서정진에게 7경기 출전 정지 및 7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림에 따라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토요일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0분경 서정진이 발을 들고 도는 동작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승기의 무릎 부근을 가격했고 이승기는 십자인대 및 외측인대가 부분 파열되어 최소 3~4주의 치료 이후에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하지만 네티즌들은 여태껏 발생했던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뿌리를 뽑아야 한다.지난 주말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 밀월과의 FA컵 8강전이 6-0 토트넘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당연한 결과였고 토트넘은 밀월 보다 한 단계가 아닌 몇 단계는 위에 있었기 때문에 쉽게 올라갔다. 특히 이날 손흥민은 선발출전 기회를 잡아 3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이 대승을 거두는데 기여를 했고 자신의 잉글랜드 진출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완벽한 경기였지만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바로 밀월의 서포터들이 노래를 부르는 순간부터 모두가 인상을 찌푸리는 일이 생겨났다.DVD부터 인종차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진짜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주말 잉글랜드 FA컵 8강전이 치러졌다. 단연 빅 매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경기였다. 언론들은 두 팀 간의 경기를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부를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경기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FA 2연패를 도전하는 맨유가 첼시를 상대로 해볼 만한 경기를 할 것이다.'라고 예상을 했지만 결국 첼시의 은골로 캉테의 중거리 슛 한 방에 0-1로 첼시 원정에서 패배했다. FA컵 '디펜딩 챔피언&
지키기 위한, 영입하기 위한 쩐의 전쟁 FA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우선, 기아에서는 집토끼를 잡는데에 성공했다. 빠르게 나지완과 재계약(4년 40억)을 채결했고, 양현종 역시 일본 진출이 아닌 기아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그 뿐이 아니다. 1년 내내 몸값에 주목했던 최형우 역시 4년 100억을 지불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드디어 100억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반면 삼성입장에서는 난처해졌다. 4번타자를 잃었고, 차우찬과의 협상이 원활하지 못하다. 그리고, 그에 대한 리빌딩을 한창 진행중이다. 삼성은 두산에서 4년 27억에 이원석
대한민국 올림픽 국가대표팀이 8월 5일(금) 8시(한국시간)에 브라질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펼쳐진 리우 올림픽 축구 남자 예선전 피지와의 경기에서 8:0이라는 대승을 거뒀다. 류승우의 해트트릭과 권창훈의 연속골,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손흥민과 석현준의 골이 승리에 가담했다. 특히 류승우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대한민국 대표 팀은 4-1-4-1 포메이션으로 왼쪽부터 심상민, 정승현, 최규백, 이슬찬이 백포라인을 형성했고 그 앞으로 캡틴 장현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전북 현대의 도전아시아 상위 14개 리그의 우승 클럽과 컵대회 우승 클럽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컵 대회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이하 AFC 챔피언스리그)가 이제 단 두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리그 타이틀은 놓쳤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전북 현대는 지난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는 다르게 홈앤 어웨이로 진행되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기 때문에 1차전 홈에서 열리는 전북은 기필코 승리를 해야 할 것이다.K리그 막판 역전, 아쉽지만 정상의 자리는
1위 경쟁의 분수령, 북런던 더비 아스널vs토트넘우승을 노리고 있는 두 팀이자 런던의 최대 라이벌인 아스널과 토트넘이 이번 주 6일 오후 9시(한국 시각)에 아스널 홈인 에메레츠 스타디움에서 만난다. 현재 승점 23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득실이 밀린 아스널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5위인 토트넘은 1경기 차이로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어 이번 라이벌 전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상반된 분위기, 아스널의 상승세 최고의 라이벌 더비인 북런던 더비는 100년이 넘는 라이벌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아스
K리그 챌린지, 마지막 승격전쟁이번 주 주말 이제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여정이 시작된다. 아직까지 클래식에 승격 확정이 된 팀이 없을 정도로 이번 챌린지는 굉장히 치열하다. 승격을 위해 대구와 강원 멀리는 부산과 부천까지 승격을 노리고 있다. 과연 승격 기회를 얻는 팀은 누가 될 것인가? 승격 전쟁, 안산으로 인해 더 치열해졌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산 무궁화는 이번 시즌 아쉽게 우승을 차지해도 승격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한국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