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의 내용은 어느덧 발발한 지 60년이 지난 한국전쟁에 대해 평소에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였던 숨은 사실들을 말해준다. 그리고 현시점에서 여전히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들과 해석들은 한반도에서 충돌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0년이 지났지만, 그 성격과 경과에 대해 명확히 말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것이 어느 한쪽의 일방적 승리로 마무리되지 않았을뿐더러, 지금까지도 휴전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전쟁 중에 남북한 전역에서 300만여 명 내외의 한국인들이 희생되었으면서도, 그러한 희생 과정은 다른 전쟁과 다리 새
이 논문의 내용은 리비아 사태를 통해 리비아를 겨냥한 강대국의 프로파간다 전략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대량 학살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개입한 정의로운 전쟁으로 알려진 리비아 사태를 프로파간다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역사적으로 유사한 사례를 알아보고 만약 보다 복잡한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에 의해 진행된 것이라고 한다면, 리비아 사태는 미국의 국가이익과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을지, 또한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미국이 왜 굳이 프로파간다를 해야 하며, 정치적 독립을 노리는 언론이 이러한 프로파간다에
우리는 우리 속에 얽히고 얽혀 풀리지 않는 무언가에 갇혀있었다. 지금도 아마 갇혀있을지 모른다. 모과는 울퉁 불퉁 못생겨서 '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라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모과는 생긴 것과는 달리 뛰어난 향과 효과를 지닌 과실이다. 사람들은 모과를 이용해 식재료로 쓰이기도 하지만 향이 좋은 특징이 강해 관상용으로 두는 경우가 대다수다. 여기서 나오는 모과의 모습이 우리를 비유하는듯하다. 오직 관상용을 위해 우리가 제조되었다는 사실. 멋대로 자라지도 못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자라지 못하는.
이번 논문의 간략한 내용은 혐오 표현에 대한 규제와 표현의 자유 혐오 표현과 발언에 대해서 어디까지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 주는 것이 맞는지 그리고 혐오 발언 규제의 정당성과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논문은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을 다수 담고 있다. 표현의 자유 vs 혐오 발언, 표현의 자유 vs 차별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정말 어려운 내용이다.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 줘야 하며 또한 혐오 발언에 대해서 가만히 놔둘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혐오 발언
이 논문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국내 인터넷 개인 방송의 사회적 법적 현황을 분석하고, 해외 개인 방송 관련 법률과 규제를 비교해 보면서 앞으로의 국내 인터넷 개인 방송의 방향성을 잡는 것에 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갈수록 확대되어 가고 있는 인터넷 개인 방송의 영향력 속에서 발생하는 가짜 뉴스, 음란물 등 수많은 사회적 문제점을 알아보고 급변하는 미디어 세계에 알맞은 발전 방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개인 방송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효율적으로 공정한 법률과 규제는 무엇일지에
부동산과 방송은 모두 공공적인 성격이 매우 강하다. 광우병과 촛불 시위의 여파로 정부의 방송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이 정부의 방송법 개정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방송법은 여당과 야당의 정치적 입장과 기싸움을 대변하는 상징적 법안이다. 여당과 야당의 물리적 대립까지 불러온 방송법 개정안은 사회적 합의 기구인 미디어 발전 국민위원회로 공이 넘어갔다.한국 방송법은 많은 개정을 한 역사가 있다. 정치가들과 권력자들은 방송을 유리한 쪽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려고 한 것이다. 구 방송위원회와 구 정보통신부의 통합으로 2008년 방송통신위원회가
저작권은 창작물을 만든 사람의 노력과 가치를 인정하고, 만든 사람, 즉 저작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권리이다. 저작권은 과거에 비해 인지도나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 등 국민들의 의식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으나, 아직도 많은 자본과 노력을 투자한 우수한 문화 콘텐츠들이 불법 이용되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저작자가 힘들게 만든 창작물을 소중히 여기고 이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사회적 양심이자 윤리라는 국민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08년 9월, 음악 저작물을 대상으로 저작재산권 및 저작인격권 침해를 주장했다.
아메리카 대륙의 통일을 이뤄 미국이라는 국가가 세워진 후부터 오늘날까지 미국의 패권주의적인 모습은 국제적으로도 용서가 됐다. 막강한 권력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이와 관련하여 각국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심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한국은 국제정세를 따라가 못하고 있다. 군사주권도 주도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너무 의지를 하고 있었던 것이고 국민들도 그 변화를 두려워한다. 19세기 즈음에 무역을 위한 통신사가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그 뒤에 라디오의 등장 및 세계대전 등 다양한 요소들이
개인 방송의 등장과 규모와 현황 및 규제를 구체적으로 파헤치며 분석, 그에 맞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글은 기존의 방송과 개인 방송이 갖는 속성이 다르다고 판단한다. 그리하여 규제도 획일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개인 방송의 규제는 보통 소비자의 신고나 플랫폼의 모니터링으로 관리된다. 이렇듯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다. 심지어 주 시청층이 청소년들이고 사전 검열이 불가능하다. 청소년들이 bj를 따라 하며 자극적인 것에 열광한다. 크리에이터도 점점 조회 수나 후원에 현혹되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 다반사다. 극
겨울은 우리에게 특별함을 준다. 물결 모양으로 흩어진 눈이 마치 은색 비녀처럼 반짝이며, 고요한 밤하늘이 은은한 빛으로 물든다. 차가운 바람이 코를 찌르며 가슴속까지 스며든다. 그렇지만 겨울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의 계절이기도 하다. 한 사람의 손에 꼭 쥐어진 따뜻한 찻잔이나 커피잔은 뜨거운 음료가 주는 따뜻함보다도 그 주변의 차가움을 더욱 강조한다. 이러한 겨울이라는 환경과 대조되는 모든 것들이 겨울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다. 겨울은 소중함을 깨닫는 계절이다. 그렇지만 때로 우리의 마음에 추위를 강하게 남길 수도 있다
영국은 미국과 더불어 한때 세계를 호령했으며 현재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들이다. 루퍼트 머독은 미국 국적을 취득 후 영향력을 크게 행사하여 자신의 권력을 키웠다. 때론 전쟁을 통해서도 그랬다. 결과적으로 영국 정치에 있어서 총리마저도 그와의 친분을 유지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브룩스라는 인물은 특종과 출세를 위해 도청 인터뷰 및 “낙인찍기 및 창피함 주기” 캠페인을 유도하였다. 이러한 행동의 여파로 도청과 비리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려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그가 가진 권력에 묻혀버렸다. 이에 머독은 브룩스에 대한 믿음이 확고
이 논문의 내용은 국제적 경제구조와 정치 지형의 엄청난 변화, 그리고 이를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계 안팎의 활달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국제커뮤니케이션 연구’에 대해 과연 ‘국제커뮤니케이션’이라는 독립된 학문의 영역이 필요한 것인지, 만일 필요하다면 어떠한 문제들을 어떤 방식으로 다루어야 할지에 대해 지금까지 유지해 온 ‘국제커뮤니케이션’의 두 가지 패러다임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앞으로 미래에 생길 주요 과제들을 여러 가지 시각으로 정리하고 그 내용을 확인하고 아울러 재배치의 방향을 제시해
이 글은 지금의 국제사회가 있기까지의 역사를 설명하고, 글로벌 사회와 국제사회의 차이점과 경제와 시장에서 주도 세력인 ‘계급’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미국의 국민을 지배하고 있는 극소수의 기업들, 또한 이 기업들이 영화와 잡지, 오락 프로그램과 같은 문화상품을 이용해 개발도상국의 국민까지 지배한다는 이야기 등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변화하는 국제사회에 대해 패권국가가 어떻게 어떤 방법들을 취하고 있는지, 특히 금 1온스당 달러 가격을 올리거나, 전 세계가 어떻게든 확보해야 하는 석유를 ‘달러’로만 살 수 있게 하거나, 독일의 마르
"오늘 기분 좋은 일 있었어?" 학교에서 만난 친구도, 일터에서 마주친 사람들도, 취미를 즐기러 간 동아리에서도 모두가 똑같이 물었다. 평소와 다르지 않았던 잔잔한 일상이었기에 의아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웃고 있어?" 이어서 들려온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못 했다. 이유가 없었다. 그저 아는 사람을 마주쳤을 뿐이고, 이미 인사를 나눴기에 도 인사를 나눌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가볍게 미소 지어 웃는 얼굴로 마주했다. 나의 무의식 속에 나온 이 미소는 다른 사람의 입꼬리까지 올려주었다. 같은 질문을 한 모두가 나처럼 미소 짓고 있었
"MZ 세대의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대학생 마케터 채팅방에 올라온 메시지다. 당황했다. 나는 MZ 세대이면서, MZ 세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말장난일까. 사전에선 1980~1994년 출생 밀레니엄 M 세대와 1995~2005년 출생 Z세대를 MZ 세대라고 말한다. 2002년 출생인 나는 MZ 세대에 속한다. 반면, 사회에서는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남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세대', '나의 행복이 1순위인 개인주의 세대'를 MZ라고 부른다. 트렌드에 민감하거나 이색 경험을 중시하는가? 아니다. 고작 2살 터울
글의 목적은 한국의 공영 뉴스통신사를 샅샅이 파헤쳐 깊게 들여다보기 위함이다. 뉴스 통신의 정체성은 군부정권 전후를 기준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한국의 공영 뉴스 통신의 정체성에 기여한 바가 크기 때문에 배경과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그것 그대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주식회사 형식으로 등장했으나 군부정권에 의해 권력의 도구로 활용됐다. 그만큼 보상도 컸다. 하지만 정부의 꼭두각시임에는 틀림없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현재까지 가부장적인 영향이 있으며 해야 할 책무도 수행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그래도 20년쯤
특정 상품에 대한 TV 광고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법적으로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이 제한해야 한다고 논의되고 있다. 현재 방송법 제 2조 제1호에서는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에 텔레비전 방송에서 고열량이나 저열량 식품의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어린이는 분별력이 미흡해 식품 광고에 쉽게 현혹되어 불량식품을 과소비할 수 있어 비만이나 질병을 초래할 위험성이 높은 식품의 소비를 낮추려는 것이다. 만약 이 법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1천만 원이 부과된다. 텔레비전 방송 광고는 방송사의 운영에 직결되는 수입원으로서 필수 요소이지만,
우린 왜 고사성어와 속담을 배우는가? 고사성어와 속담에는 교훈과 삶의 지혜가 있다. 그 교훈과 삶의 지혜를 배워 나를 더욱 품격 있고 교양 있는 사람을 만들기 때문에 우린 고사성어와 속담을 배운다. 교양인이란 나를 가꾸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나를 가꾸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한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라는 속담이 있다. 나는 친구를 얕고 넓게 사귀는 편이 아니라 한 친구를 깊게 사귀는 편이다.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일어날 상처를
유튜브 생태계를 간단하게 설명하기 위해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를 맨 처음과 끝에 보여주었다. 공동체라는 서로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생태계를 잘 풀어 설명하였다. 유튜브가 성장하게 된 배경과 현재 유튜브 생태계의 모습, 그리고 뉴스와 정치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이유와 유튜브의 장점과 단점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였다. 한국에서 유튜브 뉴스 생태계 시장의 크기와 파급력을 알기 위해 다양한 설문조사 자료를 통해 유튜브의 파급력은 다른 매체에 비해 비교적 크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하지만 유튜브 시장의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세력은
한국 청년들은 무기력하다. ‘아프니까 청춘’도 옛말이다. 청춘은 없고 아픔만 남았다. 세상은 청년들에게 단호하며, 아픔을 회복할 시간도 주지 않고 고통을 때려 붓는다. 고물가 시대가 되고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한창 패기 있을 청년들이 경제 활동에 소극적이다. ‘무(無) 지출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하루에 한 푼도 쓰지 않으려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할 시기에 돈에만 신경 쓴다. 친구들끼리와 여행은 먼 미래 얘기다. 모여서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며 웃기 바쁠 시기에 힘들어진 경제 상황 때문에 밥 한 끼 사 먹기,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