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느덧 대학 생활의 마지막인 해이다. 시간도 예전보다 많아졌고 방향성을 잡지 못해 이리저리 한자리에서 머무는 중이다. 비유하자면 이빨 빠진 호랑이와 비슷하지 싶다. 지식도 있고 능력도 있지만 뭔가 결단력이 보이지 않아 이렇게 비유를 했다. 제목에서 그렇듯이 호랑이를 계속 언급하는 이유는 뭘까? 필자는 태명이 쓸 용(用), 범 호(虎)를 쓴다. 또한 좋아하는 동물이 호랑이다. 2학년 때부터 계속해서 힐링캠프에 참가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가고 싶지 않았으나 그래도 ‘뭐라도 해보자 놀면 뭐하나?’ 라는 마음으로 얼떨결에 호랑이는
어느덧 벚꽃이 질 무렵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취업설계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저의 대학교 4년, 4년 전의 저의 활동, 생각, 기억 등이 카메라 프레임의 한 구성처럼 머릿속에 지나갑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궁극적으로 과제 제출이기도 하지만 조용호라는 사람의 25년의 인생 회고록이자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많아서 쓰게 되었습니다. 형식 상관없이 쓰는 글이라 진부할 수 있고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원래 사람의 얘기를 듣는 부분은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들도 평소에 이러한 질문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태어
여러분들은 대구대학교에 골프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평생교육관 지하1,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모르셨을 것 같아서 직접 방문하고 담당조교님과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A. 안녕하세요. 대구대학교 재활산업학과에 재학 중인 박성준입니다. 현재 석사과정 4학기 차를 마무리 중에 있고, 18학년도 3월부터 평생교육관 생활체육교육센터 골프 연습장 장학조교로 근무 중에 있습니다. Q. 대구대학교 골프장은 어떤 곳인가요?A. 골프연습장은 본관 서편에 위치한 평생교육관 지하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고향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을까? 자신의 삶을 이루는 요소 중 하나인 환경, 일상의 생활 때문에 잊고 지냈던 나의 고향에 대해 여행을 떠나 보았다.평소 학교 행사, 수업에 매진하느라 고향에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적었던 나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모처럼 가족들과 어렸을 때 갔었던 울산 대왕암공원과 새롭게 건설된 울산대교 전망대를 가게 되었다. 예전에는 대왕암 가는 길이 순탄치는 않았다. 차에서 내려서 빙 둘러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기에 수요가 좋지 않았었다. 하지만 현재
모바일 게임 일변도로 변해가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온라인 게임이 눈에 띄게 줄어든 요즘 오랜만에 화려하게 나온 MMORPG 로스트 아크를 소개하면서 흥행이유를 보려고 한다. 로스트아크는 2014년 G-STAR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게임 장르는 핵앤슬래시의 오픈 필드형 MMORPG 장르이다. 여기서 핵앤슬래시란 롤플레잉 게임의 장르로 쿼터뷰 (탑뷰와 사이드뷰의 중간 시점으로서 위에서 아래로 대각선으로 비스듬히 보는 시점을 뜻한다) 시점에 마우스로 적을 클릭해 공격하는 전투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요소보다 다수의 적을 빠르게 쓰러뜨
TV를 보면 우유는 거의 기적의 음료처럼 느껴진다. 키를 크게 해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집중력을 높여주고 힘을 쏟게 해준다는 수많은 광고는 우유에 '하얀 보약'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여줬다. 하지만 과연 이것들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일까? 우유 회사들의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광고하는 이유는 오직 우유에 담긴 영양소만을 일컬어서 하는 말이다. 우유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100가지가 넘는 영양소가 한대 들어가 있으므로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한 인물의 인생을 그린 영화를 ‘전기영화’라고 한다. 일생을 그리기도, 빛을 바라던 순간부터 빛을 잃어가는 나날까지를 그리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전설적인 밴드 ‘퀸’의 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를 담은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영화의 약점이 있다면 ‘전기 영화’라는 것이다. 기록적인 인물을 다룬 ‘전기 영화’는 주인공에 따라 영화의 흥미가 좌우된다. 스티븐 호킹박사를 다룬 영화 , 스티븐 호킹에 관해 관심이 없다면 이 영화는 흥미가 떨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시간을 다루는 영화이다. 시간의 엇갈림, 미래로 점프하거나 과거로 회개하거나 일본의 단골 소재로 나오는데 예를 들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너의 이름은' 같은 이야기는 너무 많다. 하지만 이러한 단골 소재임에도 또 감동적인 이유는 뭘까? 비록 이 영화는 사랑의 깊이를 깊게 다루는 영화는 아니다. 소재 자체도 그리 무겁지 않다. 짧은 기간 동안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헤어지는지를 일본 영화다운 감성으로 이끄는
당신은 사랑하는가? 어떤 것을 좋아해 본 적이 있는가? 사람들은 소유욕이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다.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다 보면 때때로 ‘저 사람을 작게 만들어 주머니에 항상 넣어서 다니고 싶다’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보고 싶을 때, 언제나 함께할 수 있도록, 하지만 그럴 순 없다.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자신의 주도권을 일방적으로 빼앗기고 싶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뉴스, SNS, 신문 등 많은 언론 매체에서 가끔 나오는데 최근에 중국에서 탈북여성을 납치해서 결혼하는 사례 급증하는 기사가 있었고 일본에서도 여고생을 납치 감금한
커플이 되지 못하면 동물로 변하는 특별한 소재를 담은 영화 ‘더 랍스터’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영화 줄거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영화의 설정이 된 사회는 커플이 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호텔에 끌려가게 된다. 호텔에서 투숙하면서 커플이 돼서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지만, 기간 동안 커플이 성사가 안 될 경우 동물로 바꿔버리는 가혹한 처벌이 있는 호텔, 주인공 ‘데이비드’는 호텔에 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 된다. 중간 지점이 없는 세계호텔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다.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는 공간은 더 뺄 것도
최근 대한민국 축구에 열풍이 일고 있는 지금 축구용품에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오늘은 많은 축구용품 가운데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축구화, 오늘은 축구화 선택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해 보았다. 많은 사람이 축구화 선택을 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 ‘아디다스가 좋아?, 나이키가 좋아?’‘축구화 좋은 걸 사면 메시, 호날두처럼 축구 할 수 있는 거야?’ ‘발볼이 넓은 데 사이즈 더 큰걸 신는 게 좋아?, 아니면 딱 맞게 신는 게 좋아?’주변에서 흔히들 얘기하는 질문들이다. 지금부터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축구화를 고르는 5
철학자 니체는 말했다.“What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인간을 죽이지 않는 모든 것들은 인간을 강하게 만든다.’영화 ‘다크나이트‘ 조커의 첫 대사 中“I believe What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anger.”‘나는 믿는다. 인간을 죽이지 않는 모든 것들은 인간을 이상하게 만든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작품에 철학을 넣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사 뿐만이 아니라 영화 속 조커는 니체의 화신이라고 할 정도로 닮아있다. ‘선과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