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해 본 아르바이트. 나도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 여러 번, 여러 종류의 알바를 했었다. '알바 구합니다' 글을 써 문에 붙여놓던 옛날과 달리 요새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생겨 보다 쉽게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다. 현재 가장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앱은 '알바몬'과 '알바천국'인 것 같은데 그중에서 최근에 새로 만들어진 츄와 문상훈을 모델로 한 '알바몬' 광고를 오늘 소개해 보려 한다. 우선 모델인 츄와 문상훈이 등장하며 광고가 시작된다. 광고의 댓글을 보면 '이 두 사람은 호감형이다.', '둘 다 너무 귀엽
무분별한 개발로 인하여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개인의 욕심으로 인하여 자연이 파괴되어 가고 있는 것이 전 세계적인 현상이자 이슈이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의 산림과 강이 황폐해져간다. 그런데 환경오염을 촉진시키는 엔진오일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에서 자연환경을 지키자고 한다면 무언가 어색하지 않은가? 그 아이러니를 파악하기 위해 ‘SK ZIC’의 ‘지켜주세요, 지크 주세요’ 편을 함께 살펴보자. 영상이 시작되자 하늘 위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며 무엇인가를 지켜달라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러자 다음 장면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면서
"월드컵, 카스로 즐긴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카스가 26일 월드컵 캠페인 광고 ‘우리의 월드컵이 진짜가 되는 시간’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카스가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한 ‘넘버 카스’와 함께 소비자들이 월드컵을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이번 월드컵도 2002년 같았으면 합니다’라는 중계진의 목소리에 이어 2022 숫자가 표기된 넘버 카스 캔이 2002로 변하며 시작된다.이어 0부터 9까지 쓰인 ‘넘버 카스’가 선수 등번호, 점수 예측, 포메이션 등 축구 경기의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되는
“한화그룹”에 대해 아십니까? 저는 이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무엇으로 돈을 버는지 잘 모릅니다. 항상 감동을 주는 광고를 만들어 내는 곳,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곳 정도의 이미지만 가지고 있지요. 다른 기업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상품,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왜 한화는 자신들의 생각만 이야기할까요. 마치 광고 회사 같은 이 이상한 회사에서 만든 광고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이 광고는 한화그룹에서 제작한 시리즈 광고 중 “대한민국 우주 꿈나무”편입니다. 광고에는 다양한 우주 꿈나무 아이들이 등장하는데요. 잔잔한 음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애플에서 아이폰 14를 출시하면서 kt가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서는 새로운 기능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아이폰만의 색감을 잘 표현했다. 물에 비친 풍경에서 색색의 조명을 배경으로 한 커플이 아이폰을 들고 영상을 찍는 것으로 광고가 시작된다. 풍경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아이폰의 디자인을 보여주었고 쨍한 색감의 풍경들을 보여주면서 새로워진 아이폰의 색감을 보여주었다. 어두운 밤에 영상을 찍어 낮은 조도에서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밤 풍경에 조명을 사용해 낮은 조도
반려동물은 이미 같이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다. 강아지나 고양이 또는 다른 동물들도 반려동물로 삼아 함께 삶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과 끝이 다르듯 반려동물에 대한 태도도 다른 경우가 있다. 분명 잘 키우겠다는 마음으로 데려왔지만 사는 것이 맞지 않는다는 핑계로 동물을 유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이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캠페인 광고가 있어 가져왔다.광고의 첫 시작은 보호자에게 버려진 동물들이 모여있는 보호소가 보인다. 강아지는 자신을 버린 주인에게 달려가지만 보호자는 도망치고, 답답한 보호소에서 도망친다. 강아지는 생존을
수능,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머리 아파했을 문제 중 하나. 그 시절 고등학생들에겐 수능이란 큰 문제가 있다. 나의 스무 살을 책임질 시험 중 하나이기에 더욱 시작이 어렵게만 느껴지고 너무 먼 산처럼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어느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시작이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이다. 그런 수능을 좀 더 유화하게 광고하기 위해 시작을 쉽게 하잔 의미를 담은 광고를 제작한 메가스터디의 광고이다.최신 가장 유행하고 인기가 많은 아이돌인 뉴 진스를 광고모델로 내세웠다. 이 광고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느낌은 편안함 혹
휴대폰 시장에서 아이폰의 대항마인 삼성 갤럭시에서 재미있는 Z flip 4 광고를 내놓았다. 이번 광고는 갤럭시 플립에 흥미를 느끼면서도 특정 휴대폰, 아이폰을 놓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인사이트를 통해 만들어졌다.영상의 시작은 주인공의 친구가 새로 바꾼 자신의 Z 플립을 보여준다. 친구는 단지 휴대폰을 바꿨다고 보여줬을 뿐인데, 갑자기 주인공은 삼성으로 절대 안 바꾼다고 말하며 자신은 자기의 폰(애플)을 사랑한다 말한다.말은 그렇게 하였지만, 주인공은 접히는 모든 것들을 보며 자꾸 친구의 Z 플립이 생각난다.Z 플립에 반했다는
요즘 노키즈존에 대한 토론이 활발하다. 노키즈존은 아이의 출입을 막는 곳을 의미한다. 이는 아이를 제대로 케어하지 않아 생긴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하지만 아이를 케어하지 않은 어른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닌 아이에게 책임을 묻는 것 같은 단어라는 점에서 지적을 받고 있다. 이를 칭하며 아동 혐오라고 말하기도 한다. 같은 결로 아파트 놀이터 소음에 대한 민원과 불평도 등장하고 있다. 이 광고는 바로 그 내용을 담은 광고이다. 이 광고는 큰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하게 30초 간 놀이터에서 웃고 떠드는 아이
흔히들 생각하는 자동차 광고는 어떠한가? 대부분은 아마 아무리 빠르게 달려도 소음이 없고 튼튼하며 고급스러운 클래식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의 광고들을 상상했을 것이며 아마 줄곧 봐왔을 것이다. 그러나 포드는 좀 색다른 도전으로 시도했다.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신차 '포드 F-150 랩터 R'을 'Scary Fast' 캠페인을 통해 신차 홍보라곤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시작과 끝 모두 어두컴컴한 배경에 단 한마디의 대사가 존재하지 않으며 오로지 주변의 소음과 기괴한 연출들을 통해 한편의 짧은 공포영화로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광고의 시작
매일유업은 우유로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아침에 배달되는 우유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남아있다면 이가 신호가 되어 주민센터를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유가 없다면 ‘양호’, 1개가 있다면 ‘주의’, 2개가 있다면 ‘위험’ 신호에 해당합니다. 매일유업은 판매액의 1%를 기부하는 1%의 약속을 실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소화가 잘 되는 우유’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우유 안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소비’ 마케팅을 실시했습니다. 2021년 기준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167만 명,
당신은 카메라 광고를 보면 보통 무슨 생각을 하는가? 일반적인 카메라 광고는 카메라의 성능 면을 부각시켜 피사체를 찍은 후 제품 소개를 하며 홍보할 것이다. 하지만 캐논은 지난 몇 년 동안 계속하여 소비자와 소통하며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광고를 많이 진행해왔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광고 또한 캐논 광고에 대한 명성에 부합하듯이 기존 일반적인 카메라 광고와는 다르게 트렌디함과 유머, 그리고 보다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 또 하나 만들었다. 바로 '캐논 Eos R 10' 광고이다. 이번 광고에선 배우 '박휘순'과 유명 스트리머
이 광고는 의약품 사업 및 건강 기능 식품 사업을 주로 하는 회사 'GC 녹십자 웰빙'에서 관절연골 약인 '구절초'를 출시하며 제작된 광고이다. 시각, 청각적인 자극보단 공감과 감정을 호소하는 감성 광고로 제품에 대한 이성적, 합리적 설득보다 감성적인 분위기 형성과 다양한 감정, 생각 유발 등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영상에선 '가족', 그중에서도 엄마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담겨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엄마의 모습으로 나를 키워주신 어머니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점으로 촬영되었다. 영상을 보는
'개인정보'라는 단어는 어렸을 때부터 참 많이 들어왔던 단어다. 교과서에서, 토론 주제에서. 그리고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일어났다는 뉴스 기사에서도 말이다. 사실 나도 그렇고 주변에서 개인 정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나는 2021년도에 KOBACO 공익광고협의회에서 오픈한 '털린 그림 찾기'라는 제목의 공익광고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털린' 그림 찾기는 '틀린' 그림 찾기에서 말을 변형시키고 워낙 모르는 사이 유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제목을 붙인 거 같다. 광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심각하고
적에게 이 카드를 알리지 말라, 나만 강해야 되니까. 일상이 게임력이 되는 카드!넥슨과 현대카드가 콜라보가 공개됐다. 해당 카드는 실적이 충족되면 그에 맞게 넥슨 포인트가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혜택은 최대 3%까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로 넥슨 캐시와 모바일게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어 넥슨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엔 같이 공개된 넥슨 현대카드 광고를 다루고자 한다.넥슨 게임 '서든 어택'의 총이 등장하며 'Target' 카드의 과녁을 맞힌다.이윽고 '카트라이더'의 캐릭터 다오가 등
패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많은 패션 플랫폼과 광고가 쏟아지고 있다. 패션 플랫폼이라고 하면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 많은 플랫폼이 생각날 것이다. 그중 오늘은 떠오르는 스타인 배우 손석구를 모델로 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끈 SSF샵의 광고를 소개해 보려 한다. 광고는 배우 손석구가 큰 캔버스에 Fashion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시작된다. 요즘 무엇을 소개하는지 이해가 어려운 광고들도 많았는데, 이 영상에서는 첫 장면부터 어떤 것을 소개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캔
물 광고라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우리가 마시는 물이기에 깨끗하고, 맑고, 청초한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삼다수는 그러한 이미지를 이용해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를 활용하여 광고 모델을 아이유로 내세워 광고를 제작하였다. “언제나 맑음”이라는 멘트와 함께 맑다는 이미지를 보여 주고 있다. 이 광고 속 bgm은 청량한 물소리와 함께 아이유의 내레이션을 넣어 제작하였다. 잔잔하고, 차분해지는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물만 맑음이 아니라, 우리 마음도 언제나 맑음이라는 멘트를 넣어서 물과 함께 마음의 정화까지 담고 있는 장면이다.
평생을 함께 살아온 가족은 생각과 행동 심지어 식성 면에서까지 서로서로 빼닮아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부모와 자녀를 붕어빵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번 투다리 광고에는 자신과 쏙 빼닮아있던 붕어빵 딸이 성장하며 변화함에 따라 서로의 다름을 인지해가는 아빠의 모습이 담겨있다. 자녀는 자라면서 부모가 아닌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고 서로가 서로에게 문득 다른 점을 느끼게 되는 순간을 맞이한다. 투다리 광고에서는 아빠와 딸이 다름을 인지하고 담백해지는 순간에 닮아있는 입맛을 통해 다시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는 2019년 kcc건설 스위첸에서 공개된 '엄마의 빈방'이라는 광고에 대한 내용을 써 내려가 보려고 한다. 광고는 고등학생인 딸이 자신의 방문을 닫으며 시작된다. 그리고 광고에서는 변화하는 시간과 방문 앞이라는 유지되는 공간을 통해 엄마와 딸의 모습을 보여준다. 내용은 '사춘기'를 겪는 듯한 신경질적인 딸의 모습과 화를 내면서도 딸의 말을 다 들어주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결국 딸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을 보여주는 광고이다.해당 광고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크게 2가지가 있었다. 우선 첫 번째로는 앞에서 짧게 언급한 내용 중 하나
만약 화성까지 피자를 배달해 준다는 회사가 있다면 믿겠는가? 혹은 모든 투자자를 억만장자로 만들어주겠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이런 광고를 소위 허위광고, 과대광고라고 부르며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광고를 한 회사가 있으니 바로 신한금융그룹이다. 그들의 말도 안 되는 선 넘은 약속들,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광고가 시작하면 '아아 모두 주목. 이것은 과대광고, 과하게 꿈이 큰 광고'라는 대사로 시작한다. 이 카피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앞으로 광고에서 보여줄 포부를 보여준다. 그냥 과대광고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