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이 구태의연한 낡은 정치가 아닌 새정치를 하겠다며 국민의당을 창당한 것이 지난 2월이다. 이후 숱한 야권 통합 제의와 당내 갈등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의원은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며 4.13 총선을 치렀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국민의당은 20대 국회에 비례대표 13석을 포함해 총 38석을 확보하며 애초 목표였던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석을 훨씬 넘긴 성적을 거두었다. 또 더불어 민주당을 제치고 호남의 맹주로 확실히 자리를 잡으며 그 위상을 떨치게 되었다. 4.13 총선에서 이런 결과가
대구대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3일 (화) 오전 11시부터 성산홀(본관) L층 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 앞서 대학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성산홀 로비 역사갤러리오픈식도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홍덕률 총장의 기념사, 한부환 영광학원 이사장, 장길화 총동문회장의 축사와 함께장애인 교육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사랑·빛·자유상’, 장기근속상 등을 시상했다. 동아리 아띠나래의(장애 학생과 외국인 학생) 합창공연과 ‘사진으로 본 대구대학교 60년’
세계화와 빠른 기술발달로 우리나라에는 삼성과 같은 국내기업 외에도 애플, 아수스,블랙베리 등 많은 해외기업의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들여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기업들은 판매를 하는만큼 고객들에 대한 사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은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서비스센터보다는 대행사를 통한 위탁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해외 본사로 직접 서비스를 받기 위해 걸리는 시간을 줄인다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반면에 대행 서비스센터에서는 본사의 불공정 약관 또는 미흡한 정보제공으로 인해 고객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
박병호와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위풍당당한 한국인의 괴력을 과시했다. 박병호와 이대호는 각각 시즌 7호 홈런과 4호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미네소타 트윈스 팀 내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호는 3호, 4호 홈런을 연타석 홈런으로 장식했다. 또한, 4호 홈런이 역전 홈런이 되며 시애틀에 큰 힘을 주었다. ‘박뱅’이 ‘빅뱅’을 일으켰다. 박병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7호 홈런을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에 한걸음 다가갔다. 또한, 아메리칸리그에서 신인들 중 홈런 1위를 기록하고 있어서 신인왕이 되는 것이 더 이상 과언
2015년 8월,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가 이제 1년간의 레이스를 끝마치게 된다. 총 38라운드 중 36라운드를 치른 현재 레스터 시티는 돌풍을 일으키며 EPL의 최고의 이슈를 생산해냈고 빅 클럽이라 불리는 팀들은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기 바쁘다.우승팀이 있다면 강등팀도 있는 법. 아스톤빌라가 EPL 창설 이후 최초로 강등이 확정되며 EPL을 떠나게 되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리치 시티, 선더랜드 중 2팀은 아스톤빌라를 따라 챔피언십으로 강등이 된다. 우승팀이 나왔다고 해서 재미없지
대한민국에서의 스마트폰 이용자로 말할 것 같으면, 굳이 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다. 즉,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상당하다는 뜻을 의미한다. 스마트폰이 극대화되면서, 대한민국에서 SNS를 이용하는 이용자 수도 증가했다. SNS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공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SNS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인식시킬 수 있다. SNS가 발달한 초기에는 그러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평화로운 이미지를 띄고 있었다.그러나, 현재 상황에서의 이야기는 다르다. 표현하자면, 현재 상황
올해 Jtbc 뉴스룸은 시청자가 뽑은 언론보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중파를 제치고 종편이 1위를 했다는 건 놀라운 일이다. 이렇게 Jtbc가 언론보도에서 높은 순위를 얻을 수 있었던 건 중요한 뉴스를 심도 있게 보도 하거나 다른 분야에서 일어난 이슈들을 가볍게 다루지 않고 그와 관련된 뉴스들을 1~2개 정도 보도하여 시청자들이 정말 알아야할 뉴스 사안들을 보도하고 기존의 딱딱한 형식처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오락적 재미를 첨가하며 진행한다. 작년에 강동원이 방송 말미에 일기예보를 전하면서 화제가 된 것이 그 예이다.
KBS에서 방송하는 '명견만리'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명견만리란 만리 밖의 일을 환하게 살펴서 알고 있다는 뜻으로,'관찰력, 판단력, 통찰력 따위가 뛰어남'을 비유하는 말이다. 진화학자 교수인 최재천 교수님은 우리의 대학이 심상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문제를 제시했다.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얘기하지 않았던 대학의 문제점을 밝혀가는 시간이었다. 대학의 풍경과, 분위기, 목적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우리는 그저 대학을 취업준비소로 전략시키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당연히 가야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하고
지난 4월 30일(토) 1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수원삼성블루윙스(이하 수원)과 Fc서울(이하 서울)의 ‘슈퍼매치’가 치열한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과 서울 두 팀 모두 조금은 다른 느낌의 리그 7경기 연속 무패행진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홈팀 수원은 최전방에 신인 공격수 김건희를 필두로 염기훈-권창훈-오장은-산토스-이상호가 허리라인을 구성했다. 양상민-이정수-구자룡-조원희가 포백라인을 구축했고 노동건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원정팀 서울은 지
4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동안 대구대학교 서문에 위치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분필아트 리허설이 이루어졌다. 이날 리허설은 대구대, 계명대, 영남대, 대구예술대 4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리허설은 공식적으로 진행된 것은 아니며, 기네스 도전에 대비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전체 그림 중 1/3 가량만이 그려졌다. 뜨거운 햇빛아래에서 이루어진 작업이지만, 참여자들의 열정을 이기기는 무리였다. 참여자들은 긴 막대에 분필을 연결해서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고무망치로 분필을 으깨
5경기에 불과하지만 '김광현'의 이름 석자가 어떤 것인지 알려주고 있다. 김광현(sk와이번스)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였다.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하며 4승째를 거머지었다. 자신에게 KBO 101번째 승이자 100번째 선발승을 거두게 된것이다. 시범경기 때부터 이번 시즌은 조짐이 달랐다. 150KM의 공을 시범경기에서부터 뿌려대며 시즌을 앞둔 관계자와 팬들에 기대를 많이 받았다. KBS 이용철 해설위원의 말을 인용하면
< 영상제공 = DUF MEDIA > [FT] 대구대 1 - 안동과학대(15.04.22(금) 15:00 대구대운동장) [득점] 66’ 손성준(No.16, MF) / [도움] 강영종(No.5, FW) BGM : Gunnar Olsen - Trancer 대구대학교 축구부(이하 대구대)가 지난 4월 22일(금) 대구대학교 서문운동장에서 펼쳐진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대구대는 1학년 골키퍼 최민혁이 골문을 지켰고 김상영-송명근-최명훈-이용인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박성열-진강민-손성준이 허리라인을
[UCL 프리뷰] 맨체스터 시티VS 레알 마드리드 '골로 이야기하자!'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스컵)를 차지하기 위한 유럽 클럽들의 4강전이 펼쳐진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갖는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우승 10회)와 창단 후 첫 4강에 진출한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이기에 더 관심이 쏠린다. 레알마드리는 막강 화력을 뽐낼 예정이다. 카림 벤제마, 가르스 베일, 크리티아누 호날두로 이어지는 'BBC라인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5연속 우승(스쿠데토)을 통해 이탈리아 축구의 절대 강자라는 인식을 한번 더 심어주었다. 5 연속 세리에A우승이며, 통산 32회 우승, 역사상 두번째 5연속 우승이다.(첫번째는 인터밀란) 결론만 보게되면 유벤투스의 간단한 우승처럼 보이지만 이번 시즌은 쉽지 않았다. 시즌 초반 승보다 패가 많을 만큼 끔직한 부진을 겪었다. 개막전 우디네세전에서 0-1로 패하며 홈 40경기 연속 무패의 기록이 처참하게 깨지고 말았다. 부진은 이게 다가 아니었다. 2라운드 영원한 라이벌 AS로마에 1-2로 패했고, 유벤투스보다 한
한국의 언론 지수가 해마다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언론 지수는 70위로 아프리카 일부 국가 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 세계 언론 지수를 측정한 국경 없는 기자회(RSF)는 한국의 순위 배치 이유를 아래와 같이 상세히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정부의 미디어와의 관계가 매우 긴장 스럽다. 정부는 비판을 점점 참지 못하고 있고 이미 양극화된 미디어에 대한 간섭으로 언론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최대 7년의 징역을 선고할 수 있는 명예훼손죄가 미디어 자기 검열의 주된 이유다.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공공 토론
FC서울과 울산 현대는 24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7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FC서울은 원졍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데얀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서울의 골키퍼 유현의 실책으로 다시 동점골을 얻어 맞았다. 동점골을 넣은 상황에서 울산 홈이였기때문에 울산측에서 흐름을 가져가게된다. 하지만 최용수 감독은 용병술을 통해 그 흐름을 극복해냈다. 후반 10분 남짓한 상황에서 박주영을 투입하였다. 스타는 자신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법, 후반 막판에 터진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극적인 승리를 따내게된다. 서울은 또다시 승리를 하
인간과 세상을 조종하는 선전의 힘 프로파간다에 대해 설명한 이 책은 “선전은 사람들을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들어 모종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고안해낸 개념을 전파하는 것이다. 선전은 무의식적 행위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특정 목적에 맞는 설득의 기술을 구사하기 위한 의식적이고 의도적인 행위이다.”라고 선전을 정의한다. 저자는 선전은 순수하게 종교적이거나 상업적인 선전(광고)을 제외하면, 확실히 정치적인 행위라도 단언한다. 선전은 ‘
2016년 4월 25일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티 커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캔자스시티의 경기에서 김현수는 팀의 패배를 벤치에서 지켜보아야만 했다. 볼티모어는 어제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멀티히트를 친 김현수를 빼고 페드로 알바레스를 6번 지명타자로 내세웠다. 그리고 마크 트럼보 선수가 5번타자 좌익수로, 조이 리카드가 1번타자 좌익수로 배치되었다. 김현수는 24일 캔자스시티전에서 열흘 만에 선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멀티히트를 통해 승리로 이끈 그였기에 이번 경기도 선발출전 할 것으로 예상되어졌다.
최근 SNS상에서 유행하는 재미난 신조어가 있다. 바로 ‘금수저’와 ‘흙수저’인데, ‘금수저’는 부모의 재력과 능력이 좋아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풍족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람, ‘즉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라는 의미에서 금수저이고, ‘흙수저’는 부모의 능력이나 형편이 넉넉지 못해 경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 금수저의 반대 의미로서 흙수저다. 이 신조어가 지적하는 사회의 문제점은 바로 ‘세습’이다. 금수저와 흙수저를 만드는 요인은 자신이 아닌 부모 때문이라는 것이다. 계속해서 흙수저는 흙수저 낳고,
지상 최대의 리얼리티 드라마 “트루먼 쇼” 220개국 17억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트루먼은 태어난다. 그리고 수천대의 카메라가 그가 태어남과 동시에 살아가는 모습을 24시간 생생하게 찍어낸다. 정작 주인공인 트루먼 자신은 이 모든 사실을 까마득히 모른 채. 트루먼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거대한 인큐베이터 같은 스튜디오에서 나고 자란다. 그곳의 이웃주민들, 친구들, 아내, 심지어 부모님까지 모두 “트루먼 쇼”에 출연하는 배우들이다. 피터 위어 감독의 이 영화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 갇혀서 지내면서 온갖 제도와 관습과 법에 묶여 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