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시작은 엄마를 잃어버린 가족들이 엄마를 찾기 위해서 전단지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된다. 작은오빠 집을 아버지와 엄마 둘이서 찾으러 가다가 지하철의 많은 인파들로 인해 아버지의 손을 놓친 엄마를 찾기 위해서 가족들은 전단지를 돌리고 수소문을 찾아다니며 엄마를 찾는 과정에서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엄마의 일생과 소중함에 대해 알아가는 글이다. 이 글을 큰 파트를 4개로 나눈다면 큰딸, 큰아들, 아버지, 엄마의 이야기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큰딸 지헌이의 시점에서 풀리는 글은 “나”가 아닌 “너”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정관정요는 당 태종이 어떻게 나라를 다스리는지에 대한 내용과 함께 그의 신하들의 이야기를 적은 내용이다. 맨 처음 책을 읽었을 때는 옛날이야기라서 그런지 한자가 너무 많이 섞여있어서 글을 이해하기 너무 어려웠다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직접 어려운 단어들을 찾아보고 해석하며 읽으니 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배를 뒤집어엎을 수도 있으므로 매우 신중히 대처해야 합니다.’라고 민심을 물로 비유한 부분이 인상이 깊다. 천하를 얻는 것은 쉬우나 그것을 지키는 것은 어렵다고 말하며 백성을 무서운 형벌로 감독하고
이 책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주인공인 웨스 킹슬리가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해상 동물원에서 본 범고래 쇼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아 범고래 조련사를 만난 후 나눈 대화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적 기대와 칭찬이 범고래가 놀라운 재능을 펼치게 만드는 원동력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앤 마리의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며 직장과 가정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던 주인공이 칭찬과 격려의 실천을 통해 변화를 맞게 되는 이야기이다. 고래를 어떻게 훈련 시켰냐는 질문에 조련사가 우리가 고래를 가르친 것이 아니라 고래 ‘샴’이 신뢰가 쌓이지 않
이 책의 내용은 예비 기자들이 빈곤의 현장을 밀착 취재하여 우리 사회의 빈곤층이 느끼는 사회를 살펴본 이야기이다. 서울 가락시장의 일용직 파 배달꾼, 가난한 노동자들의 삶을 직접 몸으로 겪고 기록하며, 인간답게 살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빈곤층의 삶, 저소득층의 보육 문제,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고통받는 서민 등의 저소득층의 이야기들이 인상적이다. 이 책을 처음 읽고 든 생각은 살면서 단 한 번도 우리 가족이 부유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부모님이 좀 더 돈이 많았으면 내가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될 텐데 등의 어리석은 생각을 종종하며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여러분들은 하신 적이 있습니까? 저는 돈을 잘 버는 삶이 인생을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원을 다니고 명문대를 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학생들을 보니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인생을 즐기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나중에 커서 돈을 잘 벌기 위해 인생을 살아가는 아이들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가 바로 세얼간이입니다. 이 영화 속 주인공인 란초는 일류 명문대 ICE에 입학하게 됩니다. 하지만 학교의 학
코코는 나타났을 때부터 북 오브 라이프 (2014)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와 매우 비슷한 모티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라면 분명 어떤 관객이라도 위에서 언급한 두 만화의 아이디어를 얻는 것 외에도 코코는 매우 새롭고 수수한 영화이고 가족 사랑의 인간적인 의미들와 소년가 용감하게 꿈에 추구하는 이야기에 대한 수백만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이다.코코 – 멕시코 문화의 색깔픽사의 이번 복귀에서 이 스튜디오는 멕시코의 고인을 전통적인 추모일 통해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코로나를 극복하고 명절을 맞이해 위풍당당하게 개봉한 . 설날 베네핏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좋은 출발을 거두었다. 나 역시 설날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이 영화를 보고 왔다. 하지만 좋은 성적과는 반대로 평점은 썩 좋은 편이 아니다. 2014년도에 개봉한 해적 시리즈 1편인 이 재밌는 시나리오와 좋은 퀄리티로 큰 흥행을 이끌었기에 해적 시리즈 2편인 도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큰 관심과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나도 영화를 보면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영
감천문화마을 입구의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작은 무대가 설치되어있었고 그 위쪽엔 '소원 트리 만들기'와 ' 감천 주꾸미 게임', '빛의 집 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나는 '소원 트리 만들기' 체험을 하였는데 노란 포스트잇에 자신의 소원을 적고 부스 우측에 위치한 트리에 소원을 매다는 것이었다. 오랜만에 이런 체험 활동을 해봐서 그런지 좀 신나는 것도 있었고 소원이니만큼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싶어 적는데 고민을 좀 했던 것 같다. 감천문화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피란의 수도라 불리는 부산. 과거의 역사를 품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피란의 수도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보았다.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의 발발로 많은 사람들이 전쟁의 포화가 미치지 않는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이때 부산으로 온 피란민의 수는 약 16만명에 달했으며, 전쟁이 확대될수록 피란민의 수는 늘어나고 광복 이후 수많은 귀화 동포들로 부산은 몇십만 명의 피란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때 많은 피란민들이 산으로 가 나무를 베고 산비탈의 경사면을 다듬어 그들의 거주지를 만들어 갔다. 감천문화마을 역시 6
지난 5월 휴학 중 노잼 시기를 맞아 집에만 축축 늘어져 있던 나에게 친구가 하나의 제안을 해왔다. 그것은 바로 바다를 보러 가지 않겠냐는 것이었다. 원래도 제대로 계획을 세우지 않고 여행을 다녔지만 이번만큼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즉흥 여행 제안이었다. 하지만 내가 누구겠는가. 즉흥이라면 가슴부터 설레는 나는 친구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즉흥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일단 우리의 여행 목적은 바다를 보러 가는 것이었기에 대구와 가까운 해안의 도시 부산을 선택하였고 서치 중 아름다운 포토스팟이 있는 곳을 찾게 되었다. 그곳
재즈와 피아노를 사랑하는 '조 가드너'에게 평생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방방 뛰어다니던 조 가드너는 맨홀 구멍에 빠지게 된다. 이 사고로 조 가드너는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계'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영혼 22번의 멘토가 되어 22번에게 지구 통행증을 만들어 주게 된다. 지구 통행증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조 가드너는 자신의 불꽃, 인생의 목적을 알게 된다. 그리고 다시 육체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서복, 이 소년은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이다. 즉, 서복은 복제인간인 것이다.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SF 영화는 이제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만큼 우리 시대는 복제인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곧 만들어져 우리의 눈앞에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 복제인간을 주제로 한 SF 영화에는 복제인간을 개발하는 쪽과 개발을 막는 쪽으로 나누어져 이야기가 전개되는 클리셰가 있다. 복제인간이 인간들에게 많은 것을 주기도 하지만, 많은 것을 받는 만큼 부작용도 크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해석해 볼 수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알게되는 책이었다. 왜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고 기분이 나쁠까? 라는 생각을 이해하고, 내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나도 몰랐던 내 스스로를 깨닫고 괜찮다고 이야기해 주는 시간이었다. 타인도 나도 완벽하지도 완벽할 수도 없는 사람이기에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상처를 받을 일도 상처를 주는 일도 없지 않을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 마음을 지키는 법에 대한 내 생각을 각 챕터별로 하나씩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나는 왜 타인의 말, 행동, 기분에 휘둘리는가 : 나를 자극하는 외부의 부정
이 책에 나오는 환자들은 각기 다른 트라우마나 강박증이 있다. 야쿠자는 날카로운 것을 무서워하며 곡예사가 공중그네에서 추락하고, 병원 원장의 가발을 벗겨버리고 싶은 젊은 의사 1루 송구를 무서워하는 3루수... 모두 무언가 의식을 하고 집착하며 마음의 병이 생겨버린 환자들이기에 그들은 각기 다른 사연과 이야기를 가지고 우연히 또는 필연적으로 어쩔수없이 병원을 방문하게 되고 독특한 신경과 의사 이라부는 독특한 간호사 마유미와 함께 자신만의 방식으로 때론 고집스럽고 억지스럽지만 그들의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게 돕는다.여러 일로 힘들고
대영제국의 왕위를 포기하고 사랑을 택하여 세기 로맨티시스트로 불리는 남자 ‘에드워드 8세’. 그는 사랑하는 사람인 심프슨 부인과 함께 왕족 생활을 할 수 없다면 왕위를 더 이상 이어 나갈 수 없다고 판단하여 스스로 왕위에서 내려온 사람이다. 에드워드 8세는 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큰아버지이다. 조지 5세의 큰아들이자 황태자 시절 그는 영국 국민에게 촉망받던 황태자였다. ‘에드워드 8세’ 밑으로는 동생인 조지 6세가 있는데 그는 심한 말더듬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를 싫어하다 보니 군주제 자체에도 큰 불만을 품
사람들은 살면서 시련이나 절망을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때 쉽게 좌절하고 망가져 간다. 하지만 그 좌절 속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극복하면 새로운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지만 그만 큰 피나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자신의 약점을 이겨내고 영국의 진정한 왕이 된 영화 ‘킹스 스피치’ 지금의 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아버지 조지 6세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영국의 왕자인 조지 6세는 말더듬증이 심한 탓에 연설할 때마다 곤욕이였다. 그는 여러 의사들을 만났지만 빈번히 실패했다. 아내의 권유로 로그라는 의자를 찾아갔지만 그의 무례함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옛날 최고의 군주는 누구냐고 물으면 다양하게 나올 것이다. 여러 군주 중 작고 힘없는 나라 영국을 강국으로 만든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골든에이지’ 영화는 한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해당 영화에서는 많은 사건을 담아내어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영화이다. 영국 안에서는 가톨릭과 성공회가 대립하고 있었다. 엘리자베스 1세의 사촌인 메리 스튜어트가 엘리자베스를 암살하려고 했으나 여왕의 측근인 프란시스에게 발각되고 엘리자베스는 괴로웠으나 한 나라의 수장으로써 메리를 사형시킨다. 자신
현재 환경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그중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 자동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필자는 전기 자동차 관련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지인과 함께 배터리 기술에 대한 인터배터리 박람회에 방문하게 되었다,현재 배터리 기술은 우리나라의 LG 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 하이닉스가 전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산업으로 우리나라의 배터리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ESS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에너지원이 배터리로 전환 되는 추세이다. 배터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행정안전부가 경북 군위군을 대구광역시에 편입하는 법안을 입법 예고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홈페이지 입법·행정예고 전자 공청회 게시판인 국민 생각함에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올렸다. 총 6개 조항으로 구성된 법률안 주요 내용은 경북 군위군을 경북 관할 구역에서 제외하고, 대구시 관할 구역에 편입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입법 예고 기간은 40일로 이후 법제처 심의와 국무회의를 거치게 된다. 내년 1월께 국회에 법률안을 제출해 2월에 열리는 국회 임시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
구글플레이가 3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2021 올해의 베스트 앱’ 수상작을 발표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말 엔터테인먼트, 일상생활, 자기 계발 등의 앱 부문 카테고리와 경쟁력, 혁신성, 인디 등의 게임 부문 카테고리에서 한 해 동안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은 베스트 앱과 게임을 발표해왔다. 2021 올해의 베스트 앱에 밀리의 서재의 ‘밀리의 서재 -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가 이름을 올렸다. 밀리의 서재는 수많은 즐길 거리로 책이 손에 덜 잡히는 요즘 시대에 다시금 독서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독서 앱이다. 유저는 신간부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