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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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알게되는 책이었다. 왜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고 기분이 나쁠까? 라는 생각을 이해하고, 내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나도 몰랐던 내 스스로를 깨닫고 괜찮다고 이야기해 주는 시간이었다. 타인도 나도 완벽하지도 완벽할 수도 없는 사람이기에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상처를 받을 일도 상처를 주는 일도 없지 않을까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 마음을 지키는 법에 대한 내 생각을 각 챕터별로 하나씩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나는 왜 타인의 말, 행동, 기분에 휘둘리는가 : 나를 자극하는 외부의 부정적인 감정들

남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 타인에게 보이는 게 중요해 내 말투를 신경 쓰고 혹여 상대방의 표정이 좋지 않으면 내가 뭘 잘못했나 라는 생각부터 하게 된다. 매번 남을 신경 쓰지 않고, 눈치 보지 않으며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남이 뭐라 하던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이 챕터에서는 내가 왜 남에게 하나하나 휘둘리게 되는지에 대한 분석과 원인 해결을 위한 이야기를 해준다.

 

2. 아무도 나에게 상처 줄 수 없다 : 이대로 충분한 나를 인정하는 법

내가 먼저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준다.

남들은 날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게 뭐 어떻단 말인가? 상관없다. 남들이 날 좋아해 주면 좋겠지만, 싫어해도 상관없다.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해 줄 필요는 없으니까. 일단 세상 밖으로 나가 사람을 만나면, 누군가는 날 싫어하게 마련이다. ”

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 p85

언제나 남들이 날 싫어할까 잘 보이려 노력하고 내가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내 감정을 뒤로 젖혀두고 타인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눈치를 보며 살아왔다. 언제나 머리로는 날 좋아해 주는 사람 있으니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하고 살지만, 머리와는 다르게 마음이 따라주지 않는다. 이 챕터에서는 나를 인정하고 나 스스로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인정하게 해준다.

 

3. 어떻게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까 : 내면의 힘으로 삶을 가득 채우기

사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을 해도 그것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오랜 시간 습관처럼 몸에 밴 자신의 가치를 낮추는 행동이나 그런 습관들을 내려놓고 챕터2에서 생각한 것들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주변에 나에게 호감을 느끼는 상대에게 왜 내가 좋은지에 대해 질문하고 그 사람들의 긍정적인 이야기와 내 칭찬을 듣고 있으면 스스로 뭔가 대단한 사람인 것 같은 생각과 자신감이 넘쳐 그날 하루가 행복하고 편안하다.

                                                                                                      © 권수희
                                                                                                      © 권수희

나처럼 타인의 한마디 한마디에 혹은 행동에 상처를 잘 받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를 통해 스스로 마음의 편안함을 찾고 타인과의 관계 또한 원만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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