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제로 슈거’의 열풍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다양한 음식에 제로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 ‘제로’ 음료 특유의 맛으로 인해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주변 지인들은 모두 제로 음료와 제로가 아닌 일반 음료가 있다면 당연히 제로 음료를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힌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게 사람들이 제로에 열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건강에 대한 걱정일 것이다. 하지만 이전까지 없었던 새로운 종류의 음식이라는 점에서 언론에서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이에 대한 부작용은 없는지에 걱정도 있었다. 그만큼 관련 뉴스들도 쉽게 찾
요즘 나의 가장 큰 걱정은 아침마다 등굣길에 기차를 놓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나는 학교에 가는 날이면 포항역에서 기차를 타고 등교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에서 포항역까지 가야 하는데 우리 집의 경우 포항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포항역에 도착하는 기차와 출발하는 기차의 시간이 비슷한 경우 태워주고 데리러 오는 수많은 차량으로 인해 많은 시간이 소요될 때도 있다. 또한 포항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도로인 달전 사거리의 경우 신호의 길이가 짧은 것에 비해 해당 방향으로
한국의 역사는 아주 긴 과정을 지냈다. 1948년 대한민국이 탄생한 이후에도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1972년에는 국민의 주권을 박탈하는 긴급조치가 이루어졌고, 이 때문에 민주화운동은 많은 희생을 치르며 진행되었다. 검열과 탄압은 일상적이었고, 인권 침해는 심각한 문제였다.당시에 언론이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권력에 대한 감시 구실을 하며 국민의 신뢰와 영향력을 키웠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민주화 이후 국내 언론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경제성장과 함께 재벌의 등장과 권력
시정 권고란 언론중재위원회가 보도 내용을 심의한 뒤 해당 언론사에 법익 침해 사실을 알려 재발 방지 및 중단을 요청하는 제도이다. 이는 보도로 인해 법익의 침해가 분명하다고 판단될 때 주로 쓰이며 침해 유형별로는 개인적 법익 침해가 가장 많이 차지했고, 사회적 법익 침해가 두 번째로 많았다. 국가적 법익 침해에 대한 시정 권고는 아직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시정 권고는 중재나 조정 절차는 아니지만, 보호해야 할 사회적 법익을 지키고, 언론사가 자율적으로 문제점을 고치도록 하는 데 이바지하며 예방적 효과를 가져오지만, 언론 자유
나는 지난 2월부터 ‘탑텐’이라는 옷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매주 주말에만 고정적으로 일을 했기에 초반에는 일을 하러 갈 때마다 옷의 위치와 종류가 매번 바뀌는 것을 외우는 게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계절이 지난 옷들은 다시 정리해서 창고로 옮기는 작업을 하는데 매번 반복해서 일을 하던 중 나는 이 많은 옷들이 사람들에게 팔리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접한 충격적인 내용의 다큐가 있었다. 이는 2022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대상을 수상한 만큼 잘 만들어진 다큐였는데 “
나는 이번 학기 ‘PR 광고 캠페인 실제’ 수업을 들으면서 특정 제품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팀이 선정한 제품은 오뚜기 컵밥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와 이러한 간편식을 자주 찾는 1인 가구에게 오뚜기만이 가진 강점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준비하고자 한다. 그러다 보니 1인 가구의 특징에 대해서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자주 관찰하게 되었으며, 우연한 계기로 “배달 도시락 열자 ‘바글바글’... 내가 구독한 게 ‘세균’이라니 / JTBC 뉴스룸”이란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뉴스에서 말하는 내용은 1인 가
나는 요즘 ‘2024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로 ‘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 ‘도박중독 방지를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올바른 대응방법을 알리기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 이 세 가지 중 나는 첫 번째로 제시된 ‘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마약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의 뉴스도 많이 접하고 있는데 그중 “‘친구가 줬어’ 젤리 먹고 구토... 119 신고했다가 ‘깜짝’”이
올해는 유독 벚꽃 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이 보았던 것 같다. 일반적인 벚꽃 행사나 축제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만 인스타를 비롯한 sns에서 유명해진 ‘숨은 벚꽃 명소’에도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이렇게 몰리는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벚꽃과 함께 예쁜 사진을 남기길 바라며 해당 장소를 찾게 된다. 나 또한 벚꽃을 즐기고, 사진을 찍고자 벚꽃과 관련한 다양한 장소를 찾아보기도 했었는데 이런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 따라 “야야. 차 온다. 조명 온다... 벚꽃 취재하다 들은 충격 대화 / JTBC News”라는 내용의 뉴스를 접
평소 배달을 즐겨 먹던 나로써 최근 배달업계의 다양한 정책 변화가 눈에 띄었다. 대표적인 배달 앱 중 하나인 ‘쿠팡 이츠’에서 쿠팡 멤버십 서비스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묶음 배달로 음식을 구매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해당 정책이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배달의민족’에서도 배달비 무료 정책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배달업계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배달비 무료 정책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들렸다. 나 또한 이러한 정책은 결국 배달비의 문제가 아닌 배달음식
최근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영상 광고에서 유독 많이 접하게 되는 광고가 있었다. 바로 중국 이커머스 앱인 AilExpress, TEMU, SHIN이다. 흔히 중국 이커머스 3인방 ‘알. 테. 쉬’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 나는 해당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의 리뷰 영상이 많이 올라와서 그런지 평소에 느끼는 광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보다는 새로운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해당 이커머스 앱들에 관한 광고에 긍정적인 반응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럼에도 제품에 대한 짝퉁, 저품질, 느린 배송, 관세와 관련된 문제 등
유튜브는 2005년 2월에 짧은 동영상과 TV 프로그램, 음악 비디오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시작하여 겨우 한 세대 만에 우리의 일상에 완전히 자리 잡았다. 이 논문은 유튜브의 성장으로 생긴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에 관해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언론사와 TV만이 정치를 알려주는 채널이었다면, 유튜브는 신문, 방송, 인터넷에서는 잘 알려주지 않는 새로운 정보를 가공하지 않은 채 직접 전달했다. 집단 사고에 빠져 오히려 현실을 왜곡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지만, 권력 기관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각각의 정치적 성향이 짙은 기존 언론과 달리
이 논문은 특이한 한국의 포털 세계에 대해 집중하며 그것의 장점과 부작용에 관해 말하고 있다. 포털은 많은 인터넷 사이트를 일정한 분류에 따라 정리해 놓음으로써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네이버와 다음이 대표적인 예이다. 포털은 사람들이 개별 언론사들이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언론사는 포털에 자사의 뉴스가 나오기만 하면 협찬 기사나 온라인 광고를 통해 생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포털 뒤에는 숨겨진 무기가 있다. 포털은 뉴스를 직접 생
이 논문은 언론이 발전하게 된 배경과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된 계기 그리고 모바일 미디어 환경에 새로운 윤리 강령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최초의 신문은 근대화 시대에 왕과 귀족을 감시하는 수단이자 정부의 정책에 국민이 협조하게 하는 강력한 도구로서 발행되었다. 거기에는 청나라와 중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조선을 세우고자 했던 배경이 있었다. 1945년 언론은 사회주의를 선호하는 사람들과 친일파가 많은 시대였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일본의 지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기에 이데올로기 투쟁의 수단이 되었다. 1960년에는 박정희와
미디어의 공간은 시민에게 공론장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하버마스는 '공론장' 개념에서 미디어가 서로 다른 사회 성원들이 합리적인 합의에 이르는 '숙의 민주주의'를 가능케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오늘날 공론장은 경합적 공론장이 되고 있고, 그 공론장을 만드는 미디어의 인프라에 이상 기후가 감지되고 있다. 점점 발전하는 인터넷 신기술은 시장 논리를 넘어 현재는 정치적 소통의 길로 이어지고 있다. 시장 기술 논리가 우리 사회관계 속에 들어오면서 우리의 일상은 데이터가 되었다. 플랫폼 기업들은 자사의 알고리즘을 만들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현대사회의 법과 권력은 근대 이전 신분사회의 법과 권력과 다르다. 근대 이전에는 권력이 법의 위에 있었다. 권력 있는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인간과 인간 사이의 주종관계를 인정하고 이용하였다. 하지만 20세기 대의제가 보통선거 제도에 기반을 두면서 법이 국민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사회에서 법이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사회규범의 최고라는 묵언의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허위의식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권력이 사회적으로 불균등하게 분배되어 있기 때문이다. 임금노동 계층은 권력
이 논문은 미디어 현실에서는 끊임없는 알고리즘이 정치적 확증 편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하버마스의 공론장 개념을 이상적이라고 비판하고, 퇴행하는 미디어 현실에서 벗어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글이다. 원래 텔레비전은 시민들의 의사소통 창구로 만들어졌는데 1990년대에 인터넷이 대중화가 되면서 포스트 미디어 시대가 찾아왔다. 탈 중심의, 익명의, 비 경합의 온라인 소통 공간이 된 인터넷 기술로 인간의 사회 속 관계가 재구축되었다. 새로운 소셜 미디어 정치에서는 다원주의적 경합은 사라지고, 집단 편견이 확산이 되며 개인주의적 성향이
법과 권력이란 무엇일까? 정치 권력, 경제 권력, 문화 권력에 대해 법과 관련하여 3가지의 권력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글의 내용으로 봤을 때 권력이라는 것은 이 시대가 끝날 때까지 종식되지 않을뿐더러 법과 함께 우리 시민들은 권력 투쟁을 계속해서 맞서야 한다. 인간은 독립적인 자기 생활을 하면서도 사회적인 면모의 모습이 본성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회질서를 따를 수밖에 없고 권력 또한 자연스럽게 나오는 사회적인 모습일지 모른다.권력이 생기면 권력을 가지고 있는 권력자와 권력자 말을 순응하는 피지배자들 사이에 법이라는 것
이종률 저자의 '현대사회에서의 법과 권력'이라는 논문을 읽었다. 이 논문은 요약하자면, 법은 사회 질서의 유지 기능을 수행하며 동시에 엘리트들이 권력을 남용하며 하나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러 사회화 과정을 거치면서 법에 대한 일방적인 신념을 가지게 되고, 결국 그런 법을 받아들이며 살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생존 본능이라는 한계 때문에 경제 권력의 아래에서 정치로부터의 도피를 추구하고, 속물로 변해버린 인간상을 설명해 준다. 특히 정치에 관심이 없으며 주종 관계가 확실하고, 경제 권력
3.1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중요한 날이다. 바로 '삼일절'이라는 국경일이기 때문이다. 삼일절은 한민족이 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 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 미주 등의 해외 동포들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부터 삼일절의 유래와 그날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시대 아래 일제의 엄청난 탄압과 가혹한 통치를 받아 왔다. 심지어 일본인들은 조선인들이 역사와 말을 배우지 못하게 총과 칼로 지배하기까지 했다.
위 기사 내용은 대구를 대표하는 팔공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대구시는 2027년까지 예산 300억 원을 들여 팔공산 갓바위 집단시설 지구와 관봉(갓바위) 서편을 잇는 1.25km 구간에 케이블카를 놓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갓바위를 찾는 노약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와 달리 환경단체는 다른 입장을 내고 있다. 대구시의 케이블카 설치 방안을 보면 환경부 지침에 어긋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