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영화를 좋아하시나요?전 영화를 장르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특히 코믹 영화를 좋아하는 편입니다.코믹 영화의 장점은 영화를 보는 시간 내내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을이 오기 전 다들 보셨으면 하는 영화 '육사오'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1. 북한영화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 북한 군인들과 남한 군인들이 주인공입니다.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남한 말년 병장 천우는 로또 번호를 확인하고 심장이 터질듯한 설렘을 느끼던 와중 순간의 실수로 로또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연극 작가로 성공한 바톤 핑크는 영화사 사장 잭 립닉에게 스카우트를 받게 된다. 핑크는 잭 립닉의 제안으로 레슬링에 관한 시나리오를 쓰기로 한다. 하지만 핑크는 레슬링에 대해 잘 몰랐고 어려움을 느끼던 중 찰리를 만나게 된다. 한편 메이휴 작가의 비서인 오드리에게 시나리오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핑크는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 날, 핑크의 침대 위 오드리는 살인당한 채 있었고, 찰리의 도움으로 시체를 처리한다. 하지만 찰리는 살인마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핑크는 영감을 받아 시나리오를 써 내려간다. 핑크는 최고의 시나리오를
어렸을 적 우리는 가끔 용이 현실에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해보고는 했다. 사람들과 용이 같이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라는 주제를 가진 오늘의 영화는 ‘드래곤 길들이기’이다. 이 영화는 버크라는 섬이 배경이며, 이곳은 드래곤과 싸우며 살며 살아가는 위대한 바이킹의 족장 스토이크의 아들 주인공 히컵. 어느 날 밤, 히컵은 가장 두려워하는 드래곤 ‘나이트 퓨리’를 추락시킨다. 하지만 히컵은 찾아가서 그냥 풀어준다. 히컵은 나이트 퓨리에게 찾아서 먹이를 주며 친해지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드래곤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알아가면
2009년 5월 21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코렐라인: 비밀의 문에 대해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다. 시놉시스는 이렇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한 코렐라인. 모든 것이 낯선 코렐라인은 부모님도 일 때문에 바쁘자 혼자 집안을 돌아다니던 중 숨겨진 작은 문을 발견한다. 그날 밤 우연히 문을 열어 본 코렐라인은 그 문을 통해 또 다른 세계로 가게 되고,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모든 것이 다 실현되는 또 다른 세계에 점점 마음을 뺏기게 된다. 이곳에는 단추 눈을 한 가족, 친구, 이웃 등 모든 사람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신나고 완벽한 세상인 것.
이 영화를 처음 본 시기는 중학교 2학년 때이다. 아버지가 강동원의 오랜 팬이어서 아버지와 함께 군도를 보러 갔었다. 사실 처음에는 영화의 내용보다 ‘강동원 얼굴이 더 대박이겠네.’라는 생각을 하며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이후 이 영화는 나의 인생 영화 중 한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줄거리는 이렇다.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지리산 추설 의적떼 군도.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한산은 임진왜란 발발 이후 15일 만에 한양을 빼앗기고 수세에 몰린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앞바다에서 해전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한산은 개봉 약 2주 만에 누적 관객 수 500만을 넘기고 박스 오피스 2위를 할 정도로 매우 인기가 많았다. 나는 한산이 개봉하자마자 보러 갔었는데 그 당시, 영화관에서 예매를 하면 대부분 영화관이 한산으로 가득 찬 재미있는 상황을 볼 수 있었다. 한산은 명량을 제작하였던 김한민 감독이 제작한 영화로, 이전에 개봉했던 명량도 무척 재밌게 보았기 때문에 명량과 같은 시리즈 영화
담배, 위스키, 남자친구만 있으면 행복하다는 미소. 그녀는 3년째 가사도우미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듯이 살아가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사는 중이다. 새해가 되면서 월세와 담뱃값이 올랐지만 미소의 일당은 여전히 그대로다. 마이너스가 된 재정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미소가 포기한 건 담배와 위스키가 아닌 집이다. 그렇게 미소는 대학 시절 함께 밴드를 했었던 친구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하룻밤씩 얹혀 지내며 살아간다. 이러한 생활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 미소는 결국 한강 도로 밑에서 텐트를 치며 살아간다. "담배, 위스키 그
이 영화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바로 리들리 스콧 감독 연출 맷 데이먼 주연의 '마션'이다. 2015년 한국에서 개봉을 했었고, 그때도 봤었지만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 최근 또 보게 되었다. 특히 우주와 다른 행성을 하는 배경은 다른 영화와 비교했을 때 또 그만의 매력이 있는데, 아마 그래서 더 관심이 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정말 심오하지만 그 과정을 나름 유머러스하게 풀어 나가는 마크 와트니의 모습을 좋아한다. 과연 내가 이런 상황에 떨어진다면 어떨까? 와트니처럼 식량을 재배하고, 혼자 열심히 시간을 보내면서 언제
마리아 사랑 병원은 남녀가 사랑을 나눈 엑스레이 사진이 공개되면서 발칵 뒤집힌다. 다음 날, 병원에 출근한 사람은 윤영과 부원장(경진) 뿐이었다. 윤영은 아파서 출근하지 못했다는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는 경진에게 믿음 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건이 일단락된 후, 대한민국 곳곳에 싱크홀이 발생한다. 싱크홀을 메꾸는 일을 하는 윤영의 남친(성원)은 작업장에서 커플링을 잃어버리는데, 동료가 반지를 훔쳤다고 의심한다. 한편 성원이 데이트 폭력을 했다는 말을 듣게 된 윤영은 성원과 헤어지게 된다. 성원을 다시 만난 윤영은 데이트 폭력이 진짜라
매년 무더운 여름이 찾아올 때마다 가장 많이 개봉하는 장르가 호러, 미스터리인 것 같다. 한여름 밤 이불 속 TV나 큰 화면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 모여 보는 영화만큼 재미있는 게 없다. 이 영화는 2019년 7월에 개봉하여 우도환, 박서준, 안성기 배우를 주연으로 하여 개봉한 미스터리, 액션, 판타지, 공포의 장르이다. 또한, 악령과 퇴마 등을 소재로 하여 한국의 오컬트 영화이기도 하다. 주인공 용후의 아버지는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매일 기도를 열심히 드리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사람이었다. 그런 용후의 아버지에게 용후가 어릴
수많은 영화에서 단골 소재로 나오는 것 중의 하나가 로봇이다. 사람들은 로봇이 감정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나오는 로봇 월-E는 호기심과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으며, 지구의 쓰레기를 정리해 주는 로봇이다. 오늘은 2008년 픽사에서 제작한 종말을 뜻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SF를 배경으로 한 로봇 영화 월-E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이 영화 시점으로부터 700년 전 인류는 감당하기 힘든 만큼 쓰레기가 지구에 쌓이자 인류를 거대한 우주선 액시엄 호에 태워 우주로 보내고 지구에 쓰레기들을 월-E들에 청소를 부탁하고
개봉한 지 30년이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최고의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가 있다. 바로 포레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다. 나온 지 오래된 영화지만 영화를 접한 게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더 교훈으로 돌아왔던 영화가 아닐까 한다. 역시 인간승리가 주된 영화이다 보니 중간중간 짜릿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지만 무거운 주제를 다루거나 슬픈 부분도 많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포레스트가 벤치에 같이 앉아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생애를 설명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그해 여름'은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 없고 이성에게도 관심이 없는 남자 주인공 석영이 ‘수내리’ 마을로 봉사활동을 하러 가서 여자 주인공 정인을 만나고 나면서부터 사랑을 알게 되고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며 진행되는 슬픈 사랑 이야기이다. 이 영화에서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은 취조실에서 마주한 석영과 정인 처음에는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정인을 모른 척하지만 힘겨워하는 정인을 보고 정인을 끌어안는 석영의 모습과 그런 석영을 보며 석영을 걱정하며 석영을 모르는 척하는 정인의 모습이 사랑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무서운 취조실의 현
‘킹스 스피치’는 말 더듬는 장애가 있는 영국의 ‘버티’왕자와 그의 언어치료사 ‘라이오넬 로그’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통해서 말더듬증 극복에 도전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풀어낸 영화이다. 버티는 소심한 성격이며 연설할 때마다 말을 더듬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영국 왕자라는 이유로 사람들 앞에서 말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말 더듬는 장애를 고치기 위해 많은 치료사에게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그동안 버티를 치료했던 많은 언어치료사는 입에 구슬을 넣어 발음을 좋게 하라는 등의 표면적인 치료에만 집중하였고 아무도 버티의 말 더듬는 버릇을 치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영화를 보고 정말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전율과 여운이 나를 덮쳐와 한동안 나의 가슴 한켠을 벅차오르게 만들었다. 일본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를 좋아해 영화 예고편이 떴을 때부터 많은 기대를 했었다. 줄거리는 이렇다. 산속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여고생 미츠하는 어느 날 남자가 되는 꿈을 꾼다. 낯선 방, 처음 보는 얼굴의 친구들, 눈앞에 펼쳐지는 것은 도쿄의 거리. 한편, 도쿄에서 생활하는 남고생 타키 역시 산속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여고생이 되는 꿈을 꾸게 된다. 이후
빌리 엘리어트는 발레리노를 꿈꾸는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로 유명한 영국 영화이다. 영화를 보고 가장 먼저 생각이 난 것은 빌리와 내가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방황하며 자신의 꿈에 혼란스러워하는 빌리와 그런 빌리의 꿈을 인정하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고등학교 3학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진로에 대해 많이 혼란스러워했던 나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꿈을 찾지 못한 나에게 무조건 4년제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고 강요하시는 아버지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간호학과
마루 밑 아리에티는 2010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의 지브리의 영화로 백만 관객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낸 명작이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이야기해 보자면 교외에 위치한 오래되고 낡은 저택 마루 밑에 인간들의 물건을 몰래 빌려 쓰는 소인들이 살아가고 있는데 그곳에서 살고 있는 소녀 아리에티는 혼자의 힘으로 각설탕과 티슈를 얻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뛰어들게 되지만 티슈를 얻으러 간 방에서 심장이 약한 소년의 눈에 띄게 된다. 인간은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소년의 다정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루
이 영화는 주인공인 '치히로'가 이사를 가던 날 길을 잘못 들어가 수상한 터널을 지나게 된다. 터널을 지나자 일명 신들의 세계가 나오는데 신들의 음식을 먹은 치히로 부모님. 결국 치히로는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목욕탕 주인인 유바바의 밑에 들어가 '치히로'에서 '센'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목욕탕 일을 하게 된다.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에서는 이름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나온다. 이름이 바뀌면 바뀌기 전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과거의 기억까지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이름은 무엇인가? 사람들이 그냥
어린 시절 헤어졌던 아버지가 8년 전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온 미사키. 인적 없는 해안가 땅 끝 마을에서 미사키는 아버지를 기다리며 ‘요다카 카페’의 문을 열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개인적으로 첫 시작이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설정 자체를 아버지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실종되어 실종 신고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빚을 갚으라고 전하기 위해 온 것이라 “굳이 이렇게 잡아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시작해서 끝에는 아버지가 찾아올 것인가? 아니면 사망선고를 하고 다른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영화 '암살'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최동훈 감독의 액션 영화이다. 1933년 조국이 사라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의 눈에 띄지 않게 세 명의 암살 작전을 시작한다. 암살의 주인공 안옥윤(전지현)은 한국 독립군의 일원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암살 작전에 투입된다. 대한민국의 암살 목표는 조선 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박병은)와 친일파 강인국(이경영)이다. 임시정부 소속 염석진(이정재)는 배신을 하고 청부살인업자인 하와이 피스톨(하정우)에게 암살단 살인 의뢰를 한다.일제강점기를 다루는 문학 작품들은 대부분 사람들의 특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