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극 장르의 드라마나 영화에 빠져 많은 작품들을 찾아보다 유독 기억에 남는 영화가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바로 '사도'라는 영화이다. 영화 '사도'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영조와 중전 사이에 자식이 없는 관계로 영조와 영빈(후궁) 사이에 태어난 아들을 세자로 책봉하게 된다. 그 아들이 바로 사도세자이다. 왕과 후궁 사이에서 태어나고 둘째였던 영조는 죽은 형님을 대신 왕위에 오른 왕이다. 때문에 사도세자만은 자신과 다르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원했다. 하지만 학문을 중요시 생각했던 영조와는 달리 무술과 그림 그리는 것을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는가? 개인마다 답이 다 다를 것이다. 누구는 천국에 갈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누구는 지옥에 간다고 생각할 것이며, 또한 다른 누구는 다시 태어난다고도 할 것이며, 영혼이 몸과 분리되어 다른 세상에 갈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만큼 인간의 죽은 뒤의 세계는 미지의 세계이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오늘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죄를 지으면 지옥에서 신들에게 재판받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라는 영화를 소개하겠다. ‘신과 함께-죄와 벌’이라는 이 영화는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아주 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우뚝 서게 된다. 그중 무의식에 맡길 만큼 간단한 선택도 있을 것이며 밤 낮을 지새워도 결정하지 못해 한숨이 나오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그런 와중에 우리는 만족을 할 수도 있고 후회하며 살아가고 있다.그렇다면 과연 꿈과 사랑 중에서 선택하라고 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막연하게 사랑이라고 외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고 사랑보다는 꿈이 더 소중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할 영화인 라라랜드가 그렇다. 한 여자와 한 남자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되지만 함께 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의 모든 시간을 쏟아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이 있는가? 그 어떠한 것도 괜찮다. 사람이어도 괜찮고, 사물이어도 괜찮으며 하나의 활동이어도 괜찮다. 나의 경우에는 '시'가 그런 존재였다. 나를 시를 통해 드러내고 싶고 여유 시간이 생기면 시를 자연스레 찾게 되고, 여유 시간이 아닐 때도 시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도 그렇기는 하지만 그 당시만큼의 뜨거운 열정을 지금은 조금 잃어버린 것 같다. '본 투 비 블루'를 보며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았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쳇 베이커'는 훌륭한
영화'사도'는 조선시대의 가장 비극적인 부자의 가정사를 다룬 이야기이다. 늦은 나이에 아들을 얻게 되어 그 누구보다 기뻐하며 이제 막 돌이 지난 원자를 왕세자로 책봉했던 영조. 그토록 아끼던 아들을 죽음까지 내몰았던 아버지 두 부자 사이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사도'는 사도세자의 유년기 시절부터 청년 시절 그리고 대리청정을 거쳐 그가 점점 미치광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세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며 초, 중, 고 기초교육을 받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안다고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새롭게 느끼도록 만들어준 영화이다. 영조는 콤플렉스가 많은
세상에 많은 사람들은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한다. 이별의 이유로는 각각의 사정이 있겠지만, 슬프고 기분 좋은 일이 아니란 것은 확실하다. 내가 소개할 영화 '먼 훗날 우리'는 헤어진 연인이 오랜만에 다시 만나 그들의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이다. 우연히 기차에서 만나 친구가 된 샤오샤오와 젠칭, 이들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좁고 낡은 방 한편에서 미래를 걱정하며 살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성공하겠다는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 하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간다. 결국 샤오샤오는 젠칭의 곁을 떠나게 되고 홀로 남은 젠칭은 자신의 꿈인 게임 개발에
처음으로 좋아해 본 사람? 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 이렇듯 사람마다 내리는 정의가 다 다르다. 나는 개인적으로 후자에 공감하는 편인데 내가 소개할 이 영화는 사랑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는 고3 여름 전학생 승희(박보영)를 보고 첫눈에 반한 우연(김영광)이 주인공이며 승희를 계속 쫓아다니고 이제 공식 커플로 거듭날까 설레하던 그때 잘 지내라는 전화 한 통만 남긴 채 승희는 사라져버리고, 우연의 첫사랑은 그렇게 끝이 날 것 같았다. 1년 뒤, 승희의 흔적을 쫓아
노래는 우리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이다. 길을 걸을 때도, 운동을 할 때도, 언제 어디서든 노래를 듣고 부른다. 많은 사람들은 노래를 통해 힘을 얻고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은 노래를 듣고 힘들어하고 슬퍼한다. 이렇게 주위에서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노래를 주제로 한 영화 '씽'을 소개하려고 한다.씽의 줄거리는 코알라 버스터문이 극장을 살리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하는데 실수로 상금이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가 되고 많은 동물들이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결승에는 25남매를 둔 돼지엄마, 남자친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
“미끼를 물었다”곡성은 처음엔 그저 범죄 스릴러물처럼 범인을 쫓고 사건을 해결하는 전형적인 스릴러 수사물로 전개된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악마나 저주, 귀신 등을 다룬 오컬트물로 장르가 전환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영화 ‘곡성’이 한국 영화에서 유행했던 여러 장르를 혼합시킨 영화라고 본다. 영화의 시작은 무능한 경찰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무능한 경찰들의 어설픈 살인 사건 수사를 기반으로 나타나는 코믹함이 나타난다. 하지만 한 번의 살인이 아닌 여러 번의 살인이 나타나고 한국 수사물의 트랜드인 연쇄 살인의 서사를 따라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과 러시아군에게 습격을 당한 폴란드 수녀들은 비극적인 임신을 하게 된다. 교리를 지키기 위해 이 사실을 숨겨 온 수녀들이 고통 속에서 살아가던 중, 한 수녀가 눈 길을 뚫고 프랑스 적십자에 있는 마틸드라는 의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마틸드는 폴란드 적십자로 가라며 거절을 했지만, 눈 밭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수녀를 보고 도움에 응하게 된다. 마틸드는 비밀리에 수녀원을 오가며, 수녀들의 검진과 출산을 돕는다. 반면, 원장 수녀는 끝까지 이 일을 숨기기 위해 아기들을 눈 밭에 방치시킨다. 원장 수녀의 진실을 알
트루먼쇼는 영화 제목처럼 트루먼이라는 남자가 주인공이다. 영화 안에서 트루먼은 누가 봐도 성실하고 바르고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미움받지 않았을 것 같은 트루먼에게는 비밀이 있다. 그 비밀은 자신의 삶이 모두 다 누군가에게 의해서 꾸며진 삶이라는 것이다. 트루먼의 결혼, 주변 사람들, 일자리 등 심지어 아버지의 죽음마저도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일이라는 것이다. 트루먼이 초원이 진짜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 곳은 스튜디오 세상 속인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트루먼이 모르는 사이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처음에 이 영화 제목을 봤을 때는 그
나는 액션, 범죄, 추리 장르의 영화를 좋아한다. 그리고 마동석 배우님의 팬이다. 그래서 이전 시리즈인 [범죄 도시]를 보고 이 시리즈에 빠지게 되었다. 당시 2편이 제작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세계관 혼동이 오지 않도록 영화 15번, 유튜브에서 영화 해석 영상을 여러 번 찾아봤다. 마침내 [범죄 도시 2] 가 개봉했고 예매가 가능해지자마자 바로 영화를 보러 갔다. 이 영화는 이상용 감독이 맡았고 마동석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이다. 한국 날짜로 2022년 5월 18일에 개봉하였고 러닝타임은 105분이다. 본래 2021년 개봉 예정이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마다 살아온 경험에 따라 다를 것이지만 그중 중요하다고 대표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 연애 그리고 더 나아가 결혼까지 하며 평생 행복이라는 것에 빠져 살아가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하루아침에 사라진다면 어떨까? 꽤나 절망적일 것이다. 그 사람을 그리워할 것이며 그 사람의 소중함을 크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바쁜 삶으로 인해 우리는 소중한 것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 특히 우리 사회는 더 그렇다.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
영화 킹스맨 시리즈를 아주 재밌게 본 나는 킹스맨 시즌 1에서 받은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 이런 장르에 액션물을 처음 접했을 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훌륭한 배우들이 저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맡다 완벽하게 연기해냈기 때문이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긴 영화 '킹스맨' 이 명대사는 시간이 꽤나 지난 현재에도 가끔씩 보이곤 하는데, 작중 '해리' 역을 맡은 배우 '콜린 퍼스'가 뱉는 이 대사는 '킹스맨'을 본 많은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고, 나 또한 콜린 퍼
나는 스파이더맨을 좋아하고 이전 시리즈인 어스파(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샘스파(샘 레이미 감독)의 빌런들과 그때의 주인공들을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전 시리즈물을 다시 한번 보고 그 영화들에 대한 감동에 젖어 있을 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 영화는 첫 예고편부터 스파이더맨의 팬들에 대한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렉트로와 샌드맨, 리저드, 그린 고블린, 그리고 가슴이 웅장해졌던 것이 닥터 옥토퍼스의 등장으로 마무리된다. 샘스파의 빌런들과 어스파의
공조2:인터내셔날 전편인 공조를 재미있게 본 사람 중 한 사람으로서 기대를 많이 한 영화이다. 이번에는 어떤 수사를 하기 위해 왔는지, 무슨 일이 있었기에 미국 FBI 요원까지 참여하게 되었는지 개봉 전부터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전편에서 액션 장면에 감명받아 이번에는 어떤 액션 장면이 나올지 기대되었다. 공조2:인터내셔날은 2017년에 개봉한 영화 공조가 흥행하며 제작이 확정되었다. 먼저 상영되었던 공조는 남한과 북한의 공조였다면 공조2:인터내셔날은 남한과 북한, 미국까지 삼각공조, 글로벌 공조 상황을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이다.
2015년에 개봉한 “뷰티 인사이드“ 영화는 나이, 성별, 국적 관계없이 매일 다른 몸으로 깨어나는 우진의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이다. 우진은 내면에선 항상 같은 사람이지만, 외면은 항상 새로운 얼굴과 함께한다. 이러한 우진은 이수라는 여자를 어느 날 좋아하게 되고 그녀에게 우진의 진심과 함께 비밀을 말하게 되지만 이수는 우진의 비밀을 알고 혼동이 오기 시작하는데... 만약 정말로 나 자신이 매일 얼굴이 바뀌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신기할 것 같기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였다. 매일 다른 얼굴로
광활한 하늘에서 전투기를 타고 적과 싸운다는 것은 고도의 훈련과 체력 그리고 센스가 필요하다. 한 번의 실수가 그 전투의 승패를 판가름하기 때문이다. 아마 이렇게 이야기해도 우리는 와닿지 않을 것이다. 살면서 우리가 과연 전투기를 몰아볼 일이 있을까? 그래서 간접적으로 전투기를 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면서 하늘에서 적과 싸우며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오늘의 영화는 탑건: 매버릭이다. 탑건: 매버릭은 탑건의 후속편으로 전편을 보고 나서 후속작인 탑건: 매버릭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활주로를 달리는 피트 매버릭 미첼 대령
나의 추억 속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영화 한 편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페어런트 트랩은 1998년 개봉한 미국 영화로 여자 주인공의 1인 2역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내가 중학생 때 처음 보았던 영화로 내가 좋아하는 영화 탑 3위안에 드는 작품이다. 그 이유는 1998년작 영화이지만 지금 보아도 촌스럽지 않아게 흘러나가는 스토리 전개와 따뜻하고 훈훈한 가족 이야기로 부담 가지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어릴 때에 부모가 이혼해서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로 자란
뉴스나 각종 매체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를 다른 부모에게 입양시키는 사람들을 자주 봤을 것이다. 대부분 경제적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아이를 낳았을 때 이러한 행동을 많이 한다. 그중 아이를 유기하는 부모도 있는데 이는 대부분 학생이거나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 아이를 양육하기 힘들 때 이러한 선택을 한다. 그리고 간혹 불법적으로 아기를 입양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이를 도와주는 사람을 ‘브로커’라고 한다. 오늘은 이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 ‘브로커’를 소개하고자 한다. 비 내리던 밤, 미혼모가 교회 문 앞 베이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