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광고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KFC 회사가 제작한 치킨 광고이다. 이 광고는 홍콩에서 새롭게 출시한 ‘핫 앤 스파이시 프라이드치킨’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 메뉴인 ‘핫 앤 스파이시 프라이드치킨’은 기존의 치킨과는 다른 뜨겁고 매운맛이 강렬한 치킨이다. 3개의 광고 이미지를 보면 로켓 뒤와 자동차의 뒤와 히어로의 뒤에 커다란 화염이 있다고 인지하기 쉽다. 하지만 이 화염을 자세히 보면 단순한 화염이 아닌 붉은 색조의 치킨 조각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인지할 것이다. 이 광고가 흥미로운 이유는 바로 여기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의 확산율을 막기 위해 막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코로나19특별 법안과 지역별 거리 두기 단계를 두어 국민들을 최대한 한곳에 모여 있지 못하게, 최대한 밖에 나가있지 못하게 하였다. 그로 인해 코로나 시대의 여가문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리나라의 정책, 감염에 대한 위기감, 감염 예방의 이유로 코로나 시대 이전의 여가와 달리 많이 바뀌었다고 말할 수 있다. 현재는 인원 제한을
공공 캠페인의 사례로 프랑스의 독립 행정 기관인 Fondation de France의 꿀벌 살리기 프로젝트인 bee nfluencer의 사례를 소개한 적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공공캠페인에 관한 이론을 바탕으로 bee nfluencer의 사례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bee nfluencer 캠페인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꿀벌의 멸종 위기는 심각한 문제이며, 현재 꿀벌의 멸종 위기가 심각한 단계에 처해 있음을 대중에게 알리고 꿀벌을 살리기 위한 기부금을 모으는 캠페인이다. bee nfluencer 캠페인에서는 SNS에서 꿀벌
공공 캠페인은 공익을 위해 개인의 행동을 변화시키거나 국민들에게 사회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쟁점을 인식시키고 태도를 형성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공공 캠페인의 사례로 좋은 예시가 있다. 그것은 바로 프랑스의 독립 행정 기관인 Fondation de France의 꿀벌 살리기 프로젝트인 ‘bee nfluencer’이다.꿀벌 살리기 프로젝트인 bee nfluencer의 주최기관 Fondation de France는 프랑스의 민간 자선 단체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에 의해 설립된 독립 행정기관으로서 어린이, 보건, 환경
2021년에는 큰 축제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도쿄 올림픽이다. 도쿄 올림픽 중계에서 몰입도가 상당히 좋았다는 평이 있다. 단순히 경기력의 재미뿐만이 아니라 경기를 볼 때의 선수들의 심장 박동 수나 선수들이 달리는 속도, 선수들이 정확히 어떤 위치에 있는지 등 경기에서의 시청자가 알고 싶은 정보들을 알아보기 쉽게 나타내어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느낌은 괜히 느껴진 것이 아니었던 것이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반도체 회사인 인텔과 정보기술회사인 알리바바의 4차 산업의 기술력으로 올림픽 중계의 퀄리티를 높였다고
2022년 현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출현, 실제와 가상공간의 초연결 사회가 이루어진 4차 산업 혁명 시대이다. 그리고 그러한 4차 산업 혁명은 스포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지금부터 현재 스포츠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4차 산업 혁명 기술인 세계 최고의 영상 분석 AI, 픽셀 롯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이스라엘에서 개발한 ‘픽셀 롯(Pixellot)’은 세계 최고의 영상 분석 기술을 자랑하는 AI 카메라이다. 픽셀 롯의 AI 스포츠 중계 카메라 시스템은 렌즈 4개가 달려 있는 카메라와 촬영 영상을 처리하는 VPU(Vid
탄환이론은 매스 미디어의 효과가 직접적이고 획일적인 영향을 준다. 하지만 한정적인 효과만을 주는 제한효과이론이 지배를 하게 되었다. 이 제한효과이론은 장기적이기도 하고 간접적인 매스미디어 교화를 간과하여 중효과 이론이 등장했다. 이에 설득을 얻어 가며 강효과 이론으로 자리 잡게 된다. 왜 매스미디어 효과의 주장이 자꾸만 변하는 것일까? 시대 배경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시대의 흐름을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다. 탄환이론이 등장한 당시 나치 독일 내의 일방향으로 된 언론이나 선전, 라디오 등의 매체들이 새로 등장했다. 자국
기업은 언론사에게 자본을 주고, 언론사는 기업의 광고판과 같은 역할을 해내며 상호 작용한다. 시청자는 그런 언론사를 통해 기업의 정보를 얻는 등의 소비자 역할이 된다. 이렇게만 말한다면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기업이 큰 손실이나 이미지 타격을 받을 일이 생긴다면 부리나케 달려들어 최대한 자극적으로 뽑아 자사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려는 점이 크다. 훈련받지 못한 대변인들의 특징이라 생각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그런 언론에게 어떻게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가? 단순히 생각으로만 나오는 말을 정리하여 읊기에는 한 언론을 보는 시청자의 수는 매스
18세기에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제1차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그라다가 전기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가 대량으로 생산하며 19~20세기 초까지 제2차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20세기 후반에는 인터넷과 컴퓨터의 등장으로 지식 정보의 혁명이 일어나며 제3차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그리고 현재 21세기 초반 이후 지금까지 제2차 정보 혁명이라 불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AI와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 정보 기술과 관련된 초연결 혁명이 일어났다. 1차 산업혁명은 영국에서 면직물 공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방적기와 증기를 이용하는 자동
또한 인간은 이성적이지 않다. 합리적이기 위해서 변명과 핑계를 댄다. 예를 들어 콩코드 효과, 즉 매몰비용 효과가 있는데 콩코드기는 생산비가 많이 들고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망이 없는데도 계속 투자하여 총 190억 달러를 쏟아부은 끝에 2003년 4월에 생산을 중지한 사례가 있다. 이는 낭비는 싫어하고 또 낭비하는 것으로 보이는 걸 싫어하는 동시에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자기합리화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다.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것도, 남녀 연인 관계가 정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것도 다 합리적이고 싶어서 핑계를
우리는 광고로 가득한 숲에서 살고 있다. 대중문화의 번성과 고급문화의 쇠퇴로 인해 대중문화와 고급문화를 구분 짓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워홀은 1963년 실크스크린 인쇄가 시작되면서 예술을 대량생산하기 시작했다. 즉 수프 깡통을 그리는 일이 급진적인 행위는 아니지만 수프 깡통을 생산하는 수단을 그림을 생산하는 방식에 적용하여 대량생산했다는 것이다. 이는 19세기 말부터 반세기 이상 추상에 몰입되어 있던 서구 미술 형상을 부활시키는 계기를 마련했고 구상미술을 표방하는 20세기 후반의 다수의 의욕적인 미술의 물꼬를 트는 전환점이 되기는
만약에 맞춤아기가 보편화된 세상이 왔다고 가정해 본다면, 크리스퍼를 사용할 돈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일단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크리스퍼를 지불할 금액을 가져보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이라고 생각한다. 크리스퍼가 보편화되는 세상이 오더라도 특수의, 부유한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부유한 가정의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산다는 연구가 있는데, 부유한 가정에서 크리스퍼를 사용해 아이를 낳는다면? 맞춤 아기가 아닌 자연인과 차이가 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에서 1가구 1자녀 정책을 통해 태어난, 부유한
크리스퍼를 이용해 혈우병, 에이즈 등의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동식물에서도 크리스퍼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려동물로 키우기 위해 ‘미니 돼지’를 만들거나 인간 장기용 돼지를 만들어 인간에게 돼지의 장기를 이식하는 일, 썩지 않는 토마토 등은 이제 기본이다. 이는 윤택한 삶을 살게 해주며 난치병에 고통받는 사람을 구원할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더 나아가 크리스퍼를 맞춤형 아기에 사용해도 되는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졌다고는 하지만 확실하지 않은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사익을 위하는 것뿐만 아니라 종교적 신념이나 애국, 민족의 구원과 같은 숭고한 경우에도 수단의 선악은 중요한 문제이다. 마키아벨리의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말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의 선악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절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으며 더더구나 인간은 온전히 목적이 되어야 하며 누구도 감히 인간을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절대 안 된다. 현재 정치를 주제로 다룬 영화나 뉴스를 보면 정치가 혹은 재력가들이 더 높은 직위를 얻기 위해서,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
텔레비전과 유튜브는 영상매체라는 공통된 특성을 가지지만 미디어적 특성과 의미는 이질적인 부분이 있다. 텔레비전은 이윤 극대화를 위해 성과 폭력의 묘사가 난무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이로 인해 TV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빗발쳤다. 컬럼비아대학에서는 대중매체는 민주적 원칙에 근거하여 대중이 원하는 것을 줘야 하는지, 또는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원칙에 근거하여 누군가 대중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줘야 하는가에 대한 대토론이 열렸고 연방 커뮤니케이션위원회가 방송의 다양성 구현을 핵심 골자로 하여 소수가 원하는 종류의 프로그램 편성 원
“애인은 기간제 베프”라는 말이 있다. 누구보다 긴밀하고 친밀한 관계 즉, 베스트 프렌드로 지내다가 헤어지면 추억할 수도 없게 끝나버리는 것이 기간제 베프 같다고 하여 애인을 기간제 베프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는 사회적 침투 이론을 들었을 때 연애의 과정을 소개해 주는 이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기간제 베프가 생겼다가 없어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처음 만난 남녀는 서로의 외모에 이끌리게 된다. 다음 만남에서는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 이 사람 참 괜찮다. 이 사람을 만나도 괜찮을 것 같다. 같이 다녀도 부끄럽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누군가에게 칭찬을 들었다고 생각해 보자. 당신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또다시 칭찬을 받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행동이 병적으로 심해져 타인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욕구와 소망을 억압하면서 지나치게 노력한다면, 우리는 이것을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한 노력이 지나치면 그 내면은 자신의 욕구를 억제하고 희생하는 데 따르는 우울증을 경험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해 욕구와 소망을 억압하고 희생하는 것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것을 모른다는 응답이 57.6%로 안다는 응답보다 많았지만 우리의 예상보다는 훨씬 더 많은 남성들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인식이 증가한 것과는 반대로 접종률은 15.2%에 그쳤다. 자궁이 없는 남성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궁경부암 백신은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HPV(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HPV 감염은 남녀 모두 발생할 수 있다. 남성의 몸에서
언론소송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개인의 권익 보호와 언론의 자유라는 두 이익을 조화롭게 만들기 위해 여러 제도적 장치를 고안해 왔다. 크게 세 가지의 키워드로 분류할 수 있다. 공공성, 진실성, 상당성을 추구한다면 어느 정도 면책이 되는 셈이다. 최근 그 변화의 중심은 공인, 공적인 논쟁에 관한 공공성의 확대와 상당성의 완화이다. 통신과 연예산업 발달로 인격권 가운데 명예와 더불어 초상권, 성명권, 음성권 등 개인의 독특한 개성과 관련된 인격적 가치가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인격권 가치를 어떻게 취급할 걸지 알아보고 미디어 발달에 따
저작권법 제2조 제1호에 보면 저작물은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정의 규정의 내용을 살펴보면 저작물이 되기 위해서는 4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 인간에 의해서 창작되어야만 하며 둘째 자작 물이 되기 위해서는 창작물에 사상이나 감정이 담겨 있어야 한다. 셋째 저작물이 되기 위해서는 표현되어야 합니다. 넷째 창작물이어야 한다. 다른 저작물과 다른 창작성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저작권의 보호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요? 일단 저작물 관련하여 어문 저작물, 음악 저작물, 연극 저작물, 미술 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