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위기, 디지털에 답을 묻다. 한국 신문이 총체적 위기를 맞았다.아젠다 시스템이 붕괴되고,중요한 뉴스가 가려지고 있다.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기자 개인? 시스템의 문제?언론학을 공부하고 있거나 미디어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신문의 위기'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보급됨에 따라 수용자의 매체 이용이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문구독자수가 급감하고 도산위기에 처해있거나 종이신문 대신 인터넷 매체로 전환하는 신문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인권의 정치학보편적 가치는 인류사회가 오랫동안 기억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들을 포함한다. 인권, 평등, 자유 등이 그것인데 이는 어느 장소, 시대, 민족을 불문한다. 프랑스 혁명은 바로 보편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투쟁이었다. 프랑스 혁명이 진행되던 1789년 8월, 프랑스 의회는 국민이기 때문에 반드시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이라는 명칭으로 을 선포했다. 이 선언이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는 이유는 시민들이 언제나 자신들의 권리와 의무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무
남북관계 패러독스 패러독스는 한 문장 안에 상반된 두 가지의 말이 공존한다는 뜻으로 보기에는 모순되고 부조리하지만, 깊은 진실을 담고 있는 것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역설’이라고 한다. 최근 남북관계가 그렇다. 지난 8월 통일준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통일관련 사업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남북경제협력의 새로운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0월 경기도 연천군에서 보수단체가 대북 전달을 살포하면서 남북한은 총격전을 벌였다. 이 때문에 2차 고위급접촉이 무산되고 말았다. 이렇듯 최근 남북관계는 경제적으로는 협력관
우리는 수많은 매체를 이용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기존 아날로그 매체에서 벗어나 디지털 미디어로 나아가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는 모든 종류의 매체(목소리, 데이터, 비디오 등)를 하나의 패킷(packet)으로 변환해 이를 전송, 처리한다. 이런 차세대 통신망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휴대전화·디지털 영상·디지털 텔레비전·전자책 등 우리의 일상에 녹아들었다. 이런 매체들을 통해 얻는 정보는 삶을 더 가치 있고 윤택하게 만든다. 하지만 모든 매체가 이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같은 주제를 두고 각 언론사의 기사를 살펴보면 내용이 서로
대안세력의 위기 지난 10월 30일 헌법재판소는 국회의원 선거구의 인구 편차를 3 대 1까지 허용하는 현행 선거법 조항에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1년이라는 유예기간을 두고 ‘인구 편차를 2대 1로 조정’이라는 입법 기준까지 제시했다. 이렇게 되면 인구가 많은 수도권의 선거구는 늘어나고, 상대적으로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라도, 경상도는 선거구가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구는 적으나 특수지역에 대한 이해관계를 누가 대변할 것이냐는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표의 등가성 못지않게 소수자의 의견을 어떻게 수렴할 지도 함께 논의돼야
똑똑한 소비자들은 자정이 되면 손이 바빠진다.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은 신데렐라처럼 자정만 되면 새로운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소셜커머스'란, SNS를 활용해서 제품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요즘 뜨고 있는 전자 상거래의 방향이다. 정상가의 절반 정도의 파격적인 가격과 한정된 수량은 우리로 하여금 고민하는 시간조차 아깝게 만든다. 일정 인원 이상이 구매를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서로에게 홍보를 해 주고, 정보를 나눠주는 소비자의 심리를 영리하게 이용한 거래 방식이라고 하겠다. 혜택은 어떤
단통법 시행이후 긍정적인견해와 부정적인 견해가 오가고있다. 특히 경제신문 중심으로 긍정적인 견해가 오가고 있으며 적극적 지지를 하는 신문사도 있다. 휴대폰 구매시 누구는 싸게 누구는 비싸게 구입하게 되는 현상을 고치기 위해 단통법은 등장했다. 보조금이라는 제도아래에서 같은 폰을 다른 가격으로 산다는 것이 적절치못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단통법 이후 '이전부터 오히려 더 비싼 가격으로 휴대폰을 구입하게되었다'고한다.복잡한데 비싸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으니 소비자들은 해외시장으로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해외쇼핑몰을 주
지식인이 해야 할 일 미국의 중간선거가 끝나자 오바마 대통령은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평양에 파견했다. 케네스 배 등 2명의 미국인 석방을 위한 것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의 ‘특명’에 북한은 억류한 지 2년 만에 케네스 배 씨를 석방시켰다. 이 과정에서 눈에 띄는 것은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정식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부시 대통령 이후 강경한 대북정책이었던 점을 비추어 볼 때 북한에 대한 미국의 시각이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한국 언론은 오바마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북
nail collection패션을 완성해주는 요소들이 대략 몇가지가 있다.악세사리,신발,양말 등..이들을 비롯해 패션을 완성하는 신의 한수가 있으니 !"네일"에 대하여 알아보자.editor:kim yun jeong피부메이크업을 할 때 메이크업베이스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픽서로 메이크업을 고정하듯이 손톱에도 순차적인 발림이 필요하다. 그러니 베이스코트와 탑코트를 무시하는 행동은 자제하시길 !
'대중은 그가 정말 그리웠을까?' 한때 최고의 인기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발매하는 곡마다 1위를 하는 가수가 있었다. 바로 mc몽이다. 그는 그렇게 계속 부귀영화를 누리고 무한한 인기를 받으며 살아갈 줄 알았지만 한 순간에 몰락한 사건이 있었다. 아무도 그의 몰락을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몰락의 이유는 병역 기피사건. 2010년 mc몽은 치아 발치에 의한 병역기피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로서 물론 병역의 의무가 당연시 인 것은 맞지만 예전 ‘가수 유승준 병역기피사건’으로 시작해 병역의 의무는 거의
신뢰의 위기 신뢰의 사전적 의미는 상대방에 대해 ‘굳게 믿고 의지’하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가 내놓은 대북 구상은 바로 여기서 기초한다. 이른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남북관계를 ‘벽돌을 쌓듯’ 상호간 신뢰를 다져 궁극적으로는 평화통일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직전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이 정책은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다. 한반도에 불어 닥친 안보위협 때문에 정부는 북한에 강경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었다. 2013년 3월에는 미국의 전략폭격기를 총동원해 한미키리졸브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북한은 ‘핵선제 공격연습
세이코(시계브랜드)는 알아도 세이코 샌들은 알고있을런지 모르겠다. '착한 맛집' '착한 가격' 착한 화장품'등 착한열풍이 불고있는 요즘 한 여름 발을 시원하게 해줄 '샌들'에도 착한바람이 불었다. 대학진학률 80%에 육박한 우리나라.대부분 아르바이트를 통한 학비마련 혹은 부모님께서 내주시는 돈으로 대학을 다니고있는 반면 우간다의 여학생들은 450만원의 한해 대학 등록금을 위해 한 달 평균 6만 원의 임금을 받으며 대학 진학을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취업의 기회마저 없는 상황속에서 우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소방의 날을 위한 기념식이 7일 오전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진영 국회안전행정위원장 등 각계 인사와 조송래 소방방재청 차장 등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소방가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7월 세월호 수습 지원 업무를 끝내고 복귀하던 중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유족과 지난 5월 지하철 3호선 화재를 초동 진
대한민국 사회에서 흔히들 보수라고 하면 우익세력을 생각하는 경우와 진보라고 하면 좌익세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아주 잘못된 시각이고 교정이 필요한 일이다. ‘사상과 언어’라는 책의 저자인 양도안 교수는 ‘어떤 국가에서 사상 관련 용어들이 부정확하고 부적절하게 사용되면 그 나라 국민의 사회 인식과 사유에 혼란이 초래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실 보수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새로운 것을 반대하고 재래의 풍습이나 전통을 중히 여기어 유지하려고 함’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진보 역시 사전적 의미는 ‘사회나 현상 등의 정
전쟁이 대박이다. ■ 전작권 연기와 무기구매지난 10월 우리 정부는 전시작전권을 2020년 중후반대로 연기하는 것으로 미국과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의 발표를 살펴보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군의 '킬 체인'(Kill chain) 및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구축 시기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작권 관련 한미 공동성명에는 구체적인 날짜가 명시되지 않아 사실상 무기한 연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럼 전작권 연기와 함께 우리가 구매해야 할 무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전투기, 킬체인 미사일
“대단한 녀석이죠. 다들 얘만 보면 홀딱 넘어가요.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이 넘치거든요.” 칼 라거펠트를 부드럽게 만드는 녀석이 있으니 바로 고양이 '슈페트'이다. 슈페트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털과 눈동자의 푸른빛을 칼 라거펠트가 스케치하였고 이것을 슈에무라 홀리데이 컬렉션에 담았다. 메이크업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고양이와 유례없는 콜라보레이션을 런칭한 것이다. 슈에무라의 홀리데이 콜렉션은 11월 14일 정시 출시 된다.에디터 우아란 이번 슈패트 컬렉션에서 칼 라거펠트는 모노톤으로 나온 블랙과 실버 섀도가 가장 좋아하는
정부,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취소 4일 정부가 독도 영유권 강화 사업으로 진행하던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외교부, 안전행정부, 해양수산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독도 현상유지 방침을 공식 결정했다. 독도 입도지원센터는 2008년 일본의 역사 왜곡 행태에 맞서 독도 영유권 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올해 이 사업을 위한 예산만 30억 원이 편성됐다. 정부는 이달 초 건설 계약자를 선정한 뒤 건설을 시작해 2017년까지 독도의 동도에 5
살인의 자유 보수와 진보 등으로 이 분화된 한국 언론은 그동안 정파적 입장에 따라 사건을 바라봄으로써 실체적 진실을 외면한 사례가 많았다. 최근 세월호 사건이 그렇다. 특별법을 둘러싼 언론보도를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보수언론은 유가족의 광화문 농성을 문제 삼았고, 진보언론은 특별법을 통해 '국가개조'의 기회로 삼았다. 그렇다 보니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나아가 제도개선 등에 대한 여론이 수렴되지 못했다. 문제해결은 아직도 요원하다. 300명에 가까운 이웃이 바다 한 가운데에서 죽임을 당했는데도 색안경을 끼고
Ankle Boots 실루엣을 좌우한다 부츠는 굽의 모양이나 높이, 전체 길이에서 부터 디테일한 장식 하나하나까지 스타일이 달라진다. 부츠의 종류도 수 십가지가 있을 정도로 부츠는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일의 완성은 슈즈라는 말이 있듯이 신발은 스타일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에 여성들은 그토록 많은 신발을 신발장에 차곡차곡 채워두는 것이다. 특히 부츠는 스타일을 연출할 때 실루엣을 많이 좌우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나에게 맞
Application ; 최근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정보를 접하는 일은 어렵지 않고 대수롭지 않은 일이 되어 버렸다. 특히 그 중에서도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다. 사실상 우리의 전화기는 휴대폰의 기능을 훌쩍 넘겨버린지는 꽤 오래. 타국의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도 이 스마트폰이고, SNS의 발전에 가장 톡톡히 기여한 것을 택하라면 단연 스마트폰을 뽑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스마트폰이 혼자 발전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기능도 확장되고 있다. 앱(App)이 발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