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에서는 주전 세터 이윤정이 빠져 있었던 도로공사와 현대건설보다 전력이 약했던 기업은행, 페퍼 저축은행은 모두 3:1로 이겼고, 강팀인 흥국생명을 상대로도 풀세트 접전을 치렀지만 그 과정에서 체력이 떨어진 것도 있는지 마지막 원정 2경기에서는 정관장 상대로는 수비가, GS칼텍스 상대로는 센터진까지 완전히 무너지면서 단 한 세트도 이기지 못했다. 상위권 싸움을 하려면 수비 반등과 적절한 백업 선수 기용이 절실한 상황이다. 2라운드는 6경기 5승 1패, 승점 16점을 챙기며 리그 1위 흥국생명을 견제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충분
3년 전과 동일하게 FA 자격을 얻은 김연견, 황민경과 4년 만에 FA 자격을 얻는 황연주,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정시영까지 총 4명이 FA 자격을 얻었다.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돌풍의 중심이 되었는데 바로 김연경의 유력 행선지로 현대건설이 언급되었기 때문. 김연경이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다는 얘기를 하면서 기자들 사이에서는 현대건설이 언급되었는데, 실제로 현대건설도 김연경과 접촉했고 실제로 김연경을 영입했다면 김연경 - 양효진 - 용병이라는 트리플 타워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넘칠 때로 넘친 현대건설
4라운드는 한국 여자 배구에서 외국인 선수와 세터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보여준 라운드였다. 미들 블로커 이주아와 김수지의 성적은 둘 다 탑 6안에 들었고 김해란이 돌아와 리베로가 안정되었으며 김연경이 여전히 팀을 멱살 잡고 끌고 가려고 해도 일단 세터가 흔들리며 계속 교체되니 좋은 공이 올라오지 않아 겨우 가져온 분위기를 다시 넘겨주는 게 일상이었으며 외국인 선수는 불만을 행동으로 표출하며 태업성 플레이를 연발해 결국 라운드가 끝나고 방출된다. 5라운드는 6전 6승을 하였다. 첫 경기인 도로 공사전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의
함께하는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팀의 중심이었던 김연경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하면서 올 시즌도 우승후보로 불리게 되었다. 이어 수비에서 알짜 활약을 해주는 도수빈도 잔류시키면서 내부 FA 단속에 성공했다. 또한 확실한 통합우승을 위해 외부 FA 영입도 진행 중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김수지의 흥국 복귀가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계속 돌고 있는 상황이었고, 예상대로 김수지가 흥국으로 다시 리턴하게 되었다. 다만 보상 선수 출혈은 피할 수 없게 되었고 미들 블로커 진 중 한 명이 지목될 확률이 큰 편이다. 예상대로 1라운드 출신인 임혜
첫 경기 기업 은행전에선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선보인 데 반해 기업은행은 국내 선수들이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며 손쉽게 셧아웃으로 승리했다. 정관장 레드 스파크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떠난 원정 경기인데, 지젤 실바의 30득점 쇼케이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범실을 상대의 2배인 20개를 기록했다. 2세트 한때 17-13까지 앞서나가다가 역전당한 것이 뼈아팠다. 메가는 블로킹 2개를 곁들인 21득점으로 분전했다. 1세트 19-20까지 따라붙었으나 김수지, 김연경, 옐레나를 막지 못해 패배했다. 2세트는 18-15로
팀의 핵심 베테랑인 염혜선과 한송이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다만, 채선아는 페퍼 저축은행으로 이적했는데, 박혜민, 이선우 등 대체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예견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KOVO 컵 종료 후 8월 2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트레이드가 발표되었다. 세터 박은지와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을 도로공사에 내주고 세터 안예림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을 영입한 것. 인삼 공사 측은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라고 밝혔다. KOVO 컵에서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안예림을 통해 백업 세터를 보강하고, 김세인으로
외국인 선수 실바의 활약과 지난 시즌 아쉬웠던 높이에 대한 부분을 정대영을 영입함으로써 작년 대비 전력이 상승했음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1라운드였다. 그리고 새롭게 주장으로 선임된 강소휘가 국가대표팀에서 보이던 활약을 그대로 이어나가면서 전체 선수 중 공격 효율 2위를 기록하며 왜 본인이 국가대표팀과 GS의 에이스인지를 증명하였다. 또한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은 한다혜, 강소휘, 유서연 모두 수비와 리시브 효율 TOP 10 안에 들며 과거 GS의 최대 장점인 끈끈한 수비 조직력이 다시 살아났다. 허나 미들 블로커 선수들이 장단점
22-23시즌 이후 FA로 리베로 한수진과 미들 블로커 문명화를 잔류시켰다. 그리고 한국 도로 공사에서 베테랑인 정대영 선수를 9년 만에 GS로 컴백을 확정되었다. 이로써 GS는 2011년 한송이 선수 이후 12년 만에 외부 FA를 영입하였다. 게다가 1년 계약이기 때문에 샐러리캡 상황에 따라 다음 시즌 FA 때 유동적으로 조정도 가능하고 보상 선수도 없기 때문에 선수 유출 걱정도 필요 없어졌다. 미들 블로커 포지션이 완전히 무너져버린 GS이기 때문에 이번 외부 FA 시장에서도 다시 다른 선수가 시장에 나올 때까지 4~5위를 전전할
3라운드 첫 경기인 정관장전에 3세트 초반까지 선수들이 경기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면서 셧아웃 패배 가능성이 커졌으나 황민경 대신 육서영이 투입되면서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오게 된다. 그로 인해 3세트를 승리로 가져오며 리버스 스윕 경기가 되었다.다음 경기인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선 아베크롬비가 처음으로 5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보여주었고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42점을 기록하며 팡팡 플레이어가 되었다. 그리고 최정민이 블로킹을 6개나 잡아내며 양효진을 제치고 블로킹 1위를 수성하였다. 상대팀 외국인 선수인 실바가 계속 최정민의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아포짓 스파이커 김희진과 미들 블로커 김수지만 나왔다. 김희진의 경우 재활 중이지만 기업은행의 프랜차이즈 선수라 재계약이 유력했다. 그러나 김수지의 경우 흥국 생명이 노린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 루머가 실제가 되었다. 김수지는 기업은행에서 은퇴를 생각하고 있고 팀 팬들 역시 무난하게 재계약을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은 오피셜 소식이 FA 마지막 날까지 뜨지 않자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고 그 불안함이 사실이 되었다.후문에 의하면 기업은행은 처음부터 김수지를 잡을 마음이 없어 아예 미팅조차 잡지 않았고
2023년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는 홈 관중 팬들에 응원에 보답하듯이 승리를 하여 2023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24년 1월 1일 경기에서는 정관장의 외국인 선수인 메가 선수와 지아 선수를 막지 못하여 패배하였다. 그리고 바로 다음 경기인 현대건설 전에서는 시즌 최악의 경기가 되었다. 경기 시작 80분 만에 셧아웃으로 패배를 하였고 수비와 리시브가 강점인 도로 공사 팀에서 상대팀보다 수비와 리시브가 밀린 적은 많지 않지만 이 경기에서 수비와 리시브뿐만 아니라 공격, 서브, 블로킹
양 팀 간 트레이드를 진행하게 되는데 도로 공사에서 이고은 선수와 2023-24시즌 2라운드 지명권을 페퍼에게 주는 조건으로 최가은 선수와 2023-24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받게 된다. 그리고 8월에 한 번 더 트레이드를 진행하였는데 이때 정관장에서 박은지, 고의정 선수를 받고 도로 공사에서는 안예림, 김세인 선수를 보내게 된다. 아시아 쿼터 트라이 아웃으로 태국의 아포짓 스파이커인 타나 차 선수를 영입하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으로 세르비아 선수인 반야 부키 리치 선수를 영입하게 된다. 지난 시즌을 우승으로 마무리하고 대형 FA
지난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ABS 오심 후 은폐를 시도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원정 팀인 NC 다이노스가 1-0으로 앞서고 있는 3회 말 2사인 상황, 이재현(삼성)의 타석에서 이재학(NC)의 2구째에 김지찬이 도루를 성공하였고, 이후 경기가 계속 진행되었다. 문제는 이재학의 3구 투구가 이어지고 나서 발생했다. 볼로 판정된 2구 투구가 스트라이크 아니냐는 NC 강인권 감독의 항의가 있었다. 양 팀 더그아웃에 제공되어 있는 태블릿을 통해 ABS 판정을 확인 할 수
프리미어리그가 늦어도 25-26 시즌부터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인 SAOT를 도입하기로 했다.현지 시각 11일, 프리미어리그의 20개 구단은 심판기구의 수장 하워드 웹의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의 도입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 오프사이드는 축구 경기 시, 머리, 몸 또는 발의 어느 부분이 상대방 진영에 있고 머리, 몸 또는 발의 어느 부분이 볼, 그리고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있는 상대팀 선수보다 골라인에 더 가까이 있는 경우에 부여되는 공격자 반칙을 말한다. 이는 '오프사이드 트랩' 등 상대 팀의 공격수나 전술 스타일에
2023년 8위의 성적표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하여 시범경기를 진행 중이다. 2024시즌에 삼성 라이온즈는 성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였다.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변화된 부분을 알아보고, 2024시즌 삼성 라이온즈를 분석해 보겠다. 2023시즌을 끝으로 기존 단장이었던 홍준학 단장에서 이종열 단장으로 교체를 한 삼성 라이온즈는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였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불펜 보강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2023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전북 현대가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포항을 꺾으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전북은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앞선 1차전 경기에서 전북은 홈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합계 3:1로 전북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지난 시즌 전북은 4위에 그치며 아쉬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 전북은 포항을 상대로 리그에서만 1무 3패로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FA컵 결승전마저도 4:2로 역전패를 하면서 우
2023 AFC 아시안컵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일본이 8강에서 이란에게 무릎을 꿇고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3일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1:0으로 앞서던 일본은 후반에 실점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까지 내주면서 이란에 무릎을 꿇었다. 아시안컵 최다 우승 팀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5회 우승을 노렸으나 4강에도 들지 못하고 그대로 짐을 싸게 됐다.이란의 아시안컵 마지막 우승은 1976년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48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2023 AFC 아시안컵 8강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호주에 극적인 2:1 승리를 거뒀다.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호주에게 후반 막판까지 0:1로 끌려갔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전반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원더 골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16강에서
FC서울의 20년 '원클럽맨' 고요한이 은퇴를 선언했다. FC서울이 ‘원클럽맨’ 고요한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한다. FC서울의 ‘리빙 레전드’ 고요한은 2004년 FC서울에 입단한 후 20년간의 화려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FC서울 U-18 오산고 코치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FC서울 구단 역사상 최초로 20년 동안 활약한 고요한을 영구결번했다.FC서울은 그동안 헌신한 스타 ‘원클럽맨’ 고요한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고요한의 등번호 13번을 영구 결번하기로 결정했다. FC서울 등번호 13번의 영구결번은 고요한이라는 상징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2023 AFC 아시안컵 첫 경기인 바레인전에서 이강인의 멀티골로 승리를 거뒀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치른 바레인과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인범과 이강인의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로 장식했다.유독 아시안컵 우승과 인연이 없던 축구 대표팀은 지난 1960년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선발 라인업은 골키퍼 김승규, 수비진에는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