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광고를 볼 때 무엇을 가장 먼저 볼까? 모델, 상품, 브랜드, 영상미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존재한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에 네네치킨 하면 유재석, BHC 하면 전지현이 떠오르듯 광고에 모델이 끼치는 영향은 상당한 편이다. 그러나 다들 한 번씩은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과연 진짜 저 모델들이 상품은 써봤을까?’, ‘실제로 쓰기는 할까?’ 빙그레의 ‘진심을 담은 광고’, 한번 보도록 하자.광고의 첫 시작은 여느 광고와 다름없이 모델인 ‘소지섭’이 빙그레의 제품인 ‘더담백’을 들고 등
당근!우리에게 친숙한 효과음. 당장 글자만 봐도 음성이 재생되는 기분이 든다. 중고물품을 거래할 때 무조건 회자되곤 하는 ‘당근 마켓’. 오늘 소개할 광고는 짧지만 강렬한 당근 마켓의 광고인 ‘떨리는 이 마음 그댄 알까, "당근이세요?"’이다. 광고의 시작은 한 여성이 노래를 부르며 진행된다.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하다.“까만 옷을 입고 나온다고 했죠, 온 세상이 다 그대처럼 보여, 눈빛만 봐도 바로 알 수가 있어” 등 뮤지컬로 진행되는 듯한 노래 속 대사를 통해서 중고거래를 하러 나온 사람임을 대번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그리고
현대자동차의 "I'm in change"는 프라다, 디올 등의 패션 브랜드와 광고를 많이 찍고, 뉴욕에서 유명세를 올리고 있는 'Amber Grace Johnson'이 디렉팅한 광고이다. 'Amber Grace Johnson'는 내츄럴하면서도 동시에 세련된 조명과 미장센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다양한 유색 인종의 모델과 작업하는 것을 선호한다. 또 그런 점을 현대차 광고에서도 잘 확인 할 수 있다.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 광고의 시작은 과거 현대자동차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함께한 친환경 철학을 갖춘 유명인과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가 출
2021년 초 현대 자동차에서 3편의 새로운 그랜저 광고를 공개하였다. 그랜저는 과거에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니기도 하고 기업에서 성공이라는 이미지로 홍보를 해왔었다. 그리고 이번 광고에서는 그랜저가 뜻하는 성공의 의미가 예전과는 다르게 변화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첫 번째로 성공에 관하여 '아들의 꿈' 편이다. 이 편에서는 빨간불을 보고 차를 멈추고 아빠가 아들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물으며 시작된다. 아빠는 의사, 골프 선수, 우주 비행사 등의 직업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예상과는 반대로 아들은 '착한 사람'이라
맥주 광고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장면은 무엇일까? 예쁘고 잘생긴 배우들이 나와, “캬~”하며 잔을 부딪치는 장면 아닐까? 이번에 소개할 광고는 맥주 광고 특유의 그 이미지를 내려놓고,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위로를 전하는 Cass 맥주 광고이다.광고의 제목은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이다. 영상의 첫 장면에는 외국 청년들이 넓게 펼쳐진 바다에서 뛰어노는 장면과 함께 “이것은 멋진 여름 맥주 광고”라는 문구가 나온다. 여름날 맥주 광고하면, 더위를 날려버리는 차갑고 청량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할 것이다. 그래서 처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힘든 하루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할 광고에는 한국에 사는 모든 구직자를 위한 잡코리아만의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잡코리아는 취업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직장을 다녔던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다. 1차 캠페인은 "잡코리아가 ____ 코리아에게" 2차 캠페인은 "잡코리아가 코리아에게" 세대별 공감 메시지로 나뉜다. "잡코리아가 ____ 코리아에게" 에서는 [위기에 강한], [거리
자동차에서 내린 엄마는 뒷좌석에 앉아있는 아이에게 왜 이렇게 우냐고 말하며 아이를 안고 있는 남자를 쳐다보고는 안고 있던 팔을 풀고 아이를 안고 데리고 간다. 그리고 남자는 "아이가 나를 싫어한다"라고 말한다. 이 장면을 통해 이 광고가 무슨 광고인지 추측할 수 있었다. 가정폭력? 아동 학대? 재혼 가정? 어떤 것을 주제로 한 광고인지 생각하면서 광고를 시청했으면 좋겠다. "가까워지고 싶어도 다가오지 않는다"라는 말과 아이와 함께 집에 있으면서도 전혀 친해 보이지 않는 남자와 아이가 보인다. 그런 모습에 엄마는 작게 한숨을 쉬며 바
광희로 인해 유명해진 '네고왕'을 다들 알 것이다. 네고왕 등의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서 유행하는 편집 방법을 광고에 적용했다. 광고만 본다면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친숙하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광고에 들어가기 앞서 오지랖이 과연 무엇일까? 괜한 참견일까?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지랖'이라는 생각에 도움을 주는 것을 망설이게 하는 마음속 편견일까? 오지랖은 나쁜 것일까? 우리는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이 광고를 봐야 한다. 광고의 첫 시작은 피디가 광희에게 디지털 지식 나누기 미션을 주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상황에 추석이 돌아왔다. 정관장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을 담은 영상을 만들었다. ‘추석의 바람올 추석, 건강을 선물하세요’라는 광고를 가지고 왔다.‘홍삼, 건강식품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정관장을 많이 떠올릴 것이다. 지금은 정관장 외에도 다른 경쟁사들이 생겨났지만, 여전히 국내 홍삼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과거부터 오랜 기간 유지해왔기에 브랜드의 인지도도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이 광고를 통해 가족과 제품을 어떻게 녹여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가고 싶
고양이가 화장품을 만드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현실이 아닌 영화 속에서 요리를 대신하는 라따뚜이도 아니고 좀처럼 상상하기 쉽지 않지만 이 광고에서는 말이 된다.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나와서 립밤을 제조하고 여러 가지 실험을 한다.갈색 고양이의 울음과 종소리에 맞춰 고양이들은 일사불란하게 본인의 자리를 찾아간다. 꽃을 다듬고, 물을 튀기고, 립밤의 색을 맞춰보고, 립밤의 뚜껑을 끼우고, 포장까지 마무리한다. 립밤이 완성된 후 고양이는 엽서를 쓰고 있다. 이때 아떼와 광고내용을 설명하는 대사가 나온다. '지구와 동물을 사랑하
크레센도에서 팀별로 브랜드 지면 광고 제작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성민제, 이가영, 이은민, 정효진, 장진희, 조정은 학우들이 함께한 깨꼼한 사람들은 코로나 19 시기에 맞춰 마스크를 써야하는 현재의 상황에 맞게 구강 청결제 브랜드인 리스테린을 브랜드로 선정하여 지면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된 요즘, 구취에 대한 자각으로 인해 마스크 속 입 냄새에 대한 불쾌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양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구취에 불편함을 느끼고 구취와 관련한 문제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구강청결제
이번 크레센도에서는 유다영, 문근영, 류원정, 주하영, 한다원, 정수민 학우가 팀을 이루어 팀별로 브랜드 지면 광고 제작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혹시 '업사이클링'이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현수막이나 천을 다시 재활용하여 새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업사이클링이라고 합니다. 이번 활동에서 저희 팀은 이런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기업, 보이는 것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큐클리프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지면 광고 제작해보았습니다. 현재 플라스틱 재활용 문제, 환경오염 이슈가 떠오르면서 친환경적인 소
다들 치킨 광고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킨이 튀겨지는 모습과 그 치킨을 먹음직스럽게 먹는 모델의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대부분 치킨광고는 이 요소를 거의 필수적으로 표현하고 추가적인 요소가 있더라도 맛에 관련된 부분만 가루를 뿌린다거나, 특정 소스를 입히는 모습만 나타내곤 한다. 하지만 여기 기존의 치킨들과 다른 분위기의 치킨 광고가 있다. 미국 서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배경에 검은 가방과 철통을 들고가는 한 남자. 그가 들고가는 검정 가방은 영화 속에서 숨겨야 하는 물체를 보관하는 물품으로 많이 쓰인다.
인류의 오랜 사회 속에서 미의 기준은 꾸준히 바뀌어 왔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흔히 젊은이 아름답다고 말한다. 젊었을 때가 좋았지라는 말을 어디선가 한 번씩은 들어 봤을 것이다. 그런 말을 듣다 보면 나이가 들고 늙어가게 되면 아름다움이란 것은 사라지는 것인가 하는 생각과 사람의 아름다움이란 젊음에 국한되어 있는 단어인가 하는 의문이 들게 된다. 이러한 의문은 현재 사회의 꾸준한 이야기 거리인 외모지상주의와 꾸밈 노동 등의 이슈와도 연관될 수 있는데 오늘 소개할 광고 설화수는 이러한 이슈를 자신들의 브랜드와 연
'커피믹스하면 어떤 브랜드?'라는 물음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맥심'으로 답한다. 이렇듯 '커피믹스하면 맥심'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맥심은 197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커피의 대명사가 되었다. 오랫동안 인스턴트 커피 시장 80% 이상을 점유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그 중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는 그야말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커피로 2000년대부터 배우 이나영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여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은 가장 최근에 나온 '하루를 채우
이제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된 유튜버 또는 BJ, 그만큼 우리의 초상권 침해와 방송인들의 개인 정보들이 쉽게 유출이 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흔히 인기 방송인의 집 주소를 시청자들은 알고 질 나쁜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우리는 늘 광고성 문자를 받고, 스팸 전화가 걸려오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왜 언제, 어디서 우리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어 버린 것일까요? 이 광고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개인 정보 유출과 관련된 사례들을 소개해 줍니다. 이 사례를 보며 어떻게 우리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알아
닥터 지는 피부 과학으로 세상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자는 기업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피부와 삶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데 그중에서 온 국민에게 매일 소소한 습관으로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 그래서 각질, 보습, 자외선 케어 이 3단계를 도모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상은 "각. 보. 자 습관 시작~"이라는 말과 함께 사람들에게 익숙한 국민체조 멜로디를 사용하였고 가사를 개사하여 닥터 지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각. 보. 자를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문화가 많이 축소된 지금, 우리의 이목을 주목시키는 한 광고가 있다. 이 광고는 어두운 밤, 마치 소극장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음악으로 시작된다. 한 남자가 "오직 당신뿐이야"라는 말을 뱉는다. 이는 마치 뮤지컬에서 사랑을 확인하는 장연을 연상하게 한다. 어두운 밤 배경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저 가로등을 잡고 있는 모습은 소극장에서 소품을 활용하는 배우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극장과 같은 연출에 이어 영화 같은 연출이 등장한다. 위의 연출은 풀샷으로 잡음으로써 공연을 지켜보는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나이키, 삼성, 볼보, 현대 등의 많은 기업에서 환경 문제를 대두하고 있다. 그 중, 현대 자동차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광고를 제작하였다 현대 자동차는 강한 사회적 연대 책임감을 지닌 세계적 기업으로서, 수년간 중요한 환경 문제를 꾸준히 대처하고 해결해왔다고 한다.이번 광고는 현대 자동차에서 지구의 날의 기념하여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Hyundai X BTS 21년 지구의 날 | For Tomorrow,
산업혁명 이후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는 꾸준히 나오고 있었으며 현재까지도 환경 오염 문제는 인류와 자연의 미래에 대한 큰 과제로 진행 중이다. 코로나 시대 이후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점점 인간의 미래 생존에 대한 위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제는 고민만이 아닌 직접 행동이 나서야 하는 때가 왔다는 것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없이 살기’ 등 플라스틱 오염 문제가 화재 된 후 위와 같은 친환경적 삶을 추구하는 단어들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환경문제 이슈에 따라 많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