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여 영화관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왔다.
올 봄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3가지 영화에 대해 알아보자 !

 

리틀포레스트
“잠시 쉬어가도, 달라도, 평범해도 괜찮아!
모든 것이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 ⓒ네이버 영화

모든 것을 안아주는 것 같은 숲 숲은 작아도 의미는 크다.
일본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가 새롭게 연기해 한국에서 개봉하였다.
1분 1초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되어주는 ‘리틀 포레스트’
덤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소소하지만 풍족한 음식, 세 명의 주인공들이 실제 친구들과 같은 케미를 볼 수 있다.
상영관을 나올 땐 모두들 마음 한편에 작은 숲을 가졌으면 좋겠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2년 전 과거의 상담 편지로 시작된 인연
그 끝에 기적 같은 비밀이 찾아온다!

▲ ⓒ네이버 영화

일본의 히가시노 게이고 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동명 소설의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일본에서 1000만 부 이상을 판매한 것은 물론 한국에서는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소설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미스터리 소설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 의 작품 중 가장 부드럽고 순화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기 작품이 영화화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는 많은 걱정을 하는 독자들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개봉한지 6일 만에 16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을 거두고 있다. 책을 감명 깊게 읽은 독자들은 영화관으로 향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50가지 그림자 : 해방
이제 모든 규칙이 뒤바뀐다.

▲ ⓒ네이버 영화

그레이 50가지 그림자의 마지막! 3편의 영화의 스토리를 통해 변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이 영화의 또 다른 핵심은 ost가 아닌가 싶다. 특히 독특한 스타일의 보컬로 감성을 자극하는 엘리 골딩(Ellie Goulding)의 'Love Me Like You Do'는 영화 '그레이 50가지 그림자'의 ost이다. 발매한지 3년이 지났지만 영화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도 영상, 음악, 배우, 스토리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BY.김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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