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합쳐 1억 유로가 넘은 그들의 아쉬운 과거를 추억하며 현재를 이야기하다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후에 파울리뉴,나세르 샤들리,로베르토 솔다도,에티엔 카푸에,블라드 키리케스,에릭 라멜라,크리스티안 에릭센 이렇게 7명이 13-14시즌 개막 전후로 그 당시 부임했던 프랑코 발디니 단장의 주도로 영입되었다. 그들은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 시즌에는 훌륭한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를 업고 이적했다.

그들 입장으로는 불명예스러운 4인의 도적
파울리뉴는 이적하던 2013년 그해 있었던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자국 브라질의 우승에 기여하며 스페인의 이니에스타에 이어 브론즈볼을 받는 영광을 누리고 7월 초 20m유로(한화 약 258억)의 이적료로 브라질의 코리안치안스에서 토트넘으로 입단했었다. 허나 그는 이상하게도 국가대표때와는 다르게 무기력한 모습으로 리그에서 저조하며 리그에서 실패한 영입으로 뒤에 나올 솔다도와 함께 불명예를 올렸다. 이적 후 2시즌을 토트넘에서 보낸뒤 중국의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했다. 현재 광저우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로베르토 솔다도는 이적 전 시즌인 12/13시즌 스페인의 발렌시아에서 44경기 30골을 기록하며 이상적인 골게터의 역할을 맡으며 3000만유로(한화 약 387억)의 이적료로 토트넘으로 이적했으나 첫시즌 28경기 6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팬들은 많은 돈을 주고 온 스트라이커가 무슨 이것밖에 되지 않냐 라며 큰 아우성을 냈었다. 허나 그는 아내의 유산으로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말은 못할망정 자신을 탓하며 팬들께 죄송하다며 인터뷰로 전했었으며 런던에서 아쉬운 2시즌을 보내고 2015년 여름 비야레알로 이적해 현재 5골 8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프랑스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각광받던 선수였던 에티엔 카푸에는 툴루즈서 중앙미드필더인데 7골을 기록하며 후스코어드 평점 7.53점(프랑스 리그앙 평점 2위)을 받으며 1100만 유로(한화 약 142억)로 팬들 사이에서는 좋은 가성비 영입이다 라며 좋아했지만 큰 부상으로 이적 첫 시즌 12경기라는 적은 경기수를 뛰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으나 첫 시즌 보단 선발 횟수는 많지만 부상때문에 경기수는 같으며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15년 여름 승격팀 왓포드로 이적하며 현재 리그 전경기 출전하며 팀의 부동의 듬직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맹 활약 중이다.

팬들 사이에서 루마니아 베켄바우어라는 별명을 받으면서 슈테아우아에서 이적한 그는 루마니아 리그 이적료 레코드로 950만 유로(한화 약 120억)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처음 안정감과 좋은 빌드업으로 토트넘의 마이클 도슨을 밀어내고 다음 시즌 주전을 확보할것이라고 예상 되었으나 그는 무리한 빌드업으로 수비불안을 보였고 후보를 전전하던중 오른쪽 풀백들의 줄부상으로 풀백으로 좋은모습을 보여주나 싶었으나 그는 여전히 수비불안을 가지고 있었고 팬들은 그의 모습이 선발라인업에 포함 되어있다는 소식만 들으면 한숨을 쉬고 ‘오늘만큼은 잘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드렸고 또한 이적시장이 되면 그의 타팀 이적설이나면 제발 딴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도 좋으니 토트넘에서 이적해달라고 기도를 드렸다고 이야기 한다. 2015년 여름 이탈리아의 나폴리로 이적해 현재 시즌 14경기를 뛰며 로테이션 멤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인의 확실한 의적과 최근 탈바꿈한 1인
네덜란드 에레데바지에의 트벤테에서 이적한 나세르 샤들리는처음 이적할때는 그저 187cm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700만유로(한화 약 90억)로 온 로테이션용 반대발 윙어라고 생각되었다. 첫시즌은 로테이션멤버로 그저 그런 성적으로 유로파리그에서 3골을 넣어주며 괜찮은 선수로 생각 되었으나 그는 다음시즌 리그에서 11골 5어시스트로 윙어로써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그 내막에 경기 내에서는 존재감 없이 있다가 골을 넣는다 하여 별명이 샤들리+사기꾼으로 샤기꾼이라고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그렇게 불린다. 이번 15/16시즌에 부상이 있기도 했고 미드필더 2선 경쟁자로 델레 알리,손흥민,에릭센,라멜라들 중 좋은 몇몇으로 현재 리그 선발 10경기 교체 14경기 중 3골 2어시스트로 활약중이다.
이 선수로 말씀드리자면 전 팀 as로마에서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92년생 동갑내기 선수들중 top 5안에 들정도로 가장 기대를 하며 위의 솔다도와 같은 이적료로 클럽 레코드로 영입 된 선수이다. 그는 바로 아르헨티나의 에릭 라멜라 이다. 라멜라는 베일의 부재를 잊게해줄 큰 선수라 예상되었으나 첫 시즌 매우 좋지 않은 경기력과 경기마다 꾸준한 턴오버(공격시도중 공을 빼앗겨 상대에게 공격권이 넘어가는 것)로 전문가들 뿐만아니라 팬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비판을 당하던 선수였다. 또한 부상으로 시즌을 거의 보내지 못했고 다음시즌부터 활약을 보이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3000만 유로에 맞는 성적을 보이지 못하였지만 열심히 뛰는 모습으로 지난시즌 부터 별명이 라지성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경기마다 항상 미드필더이지만 상대선수에게 몸을 날리는 태클은 물론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그는 4골 6어시스트로 전 시즌과 비슷한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서서히 자신의 몸값을 증명하는 중이다.
덴마크의 천재 플레이 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아약스에서 1100만유로(한화 약 142억)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어린나이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였다. 그러나 그는 리그출전이 4경기 밖에 되지 않으나 2골 3어시스트로 후스코어드 평점 8.02로 21살이라는 나이에 대단한 성적을 가지고 있다. 그는 토트넘으로 올때 그렇게 주목받지는 못하였지만 첫 시즌 7골 8어시스트로 7인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킥력이 좋아 웬만한 킥담당을 맡았다. 두 번째시즌은 그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최다 시즌 골인 10골을 넣으며 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현재 그는 리그에서 6골 10어시스트 경기당 3.4번의 키패스로 리그 내 아스날의 외질 다음으로 가장 많은 키패스를 기록중이며 명실상부 토트넘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렇게 다양한 선수들이 1명의 이적료와 비슷하게 바뀌었지만 그들이 지나왔던 2013/14시즌은 토트넘으로써는 감독경질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며 이적료가 아깝다는 언론들의 질타를 받았다. 허나 그들의 입장으로써 힘들었던 지난 시즌이 있었기에 현재 리그에서 우승경쟁을 하는 토트넘이 있다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