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신문

먼저, 뉴욕타임스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하겠다. 뉴욕타임스는 뉴욕에서 발간되는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신문이다. 작년에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현황을 분석한 내부보고서가 유출되었다. 이것이 바로 뉴욕타임스 혁신보고서라고 한다. 이 보고서는 현재 뉴욕타임스가 디지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고 있는 내부적인 고민을 잘 보여준다. 이 내부 보고서가 이슈가 된 이유는 역사에 남을 기업 혁신 또는 기업의 혁신의 실패의 사례를 명쾌하게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혁신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독자층 개발이 있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인터넷은 정보의 홍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뉴욕타임스만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매체 기술을 발휘해 독자들이 컨텐츠를 더 많이 읽게 할 필요성이 있다. 이 과정 속에 발견, 홍보, 연결이 있다고 한다. 이 기능을 강화시키면 강화시킬수록 뉴욕타임스가 추구하는 그 목표에 다다를 가능성이 커진다.
뉴욕타임스 홈페이지의 첫 번째 창을 통해 들어오는 트래픽은 감소한 지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저널리즘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인 뉴욕타임스는 이러한 현실에 큰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지난해, 뉴욕타임스의 구독자 수는 눈에 띄게 감소했다. 신생 경쟁자들이 뉴욕타임스를 밀어내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그리고 기술과 독자들의 습관이 변하는 상황 속에서 뉴욕타임스 또한 독자층을 넓힐 필요가 있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과연 어떠한 전략을 사용했을까? 바로 디지털 뉴스 중 제일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뉴스를 골라 다음 날 아침 신문에 담아내는 일이라고 한다. 디지털 뉴스 생산에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더욱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자 하는 전략이라고 생각된다. 뉴욕타임스는 ‘공평하고도 대담하게, 그리고 골고루 제공한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한국의 뉴스도 공평하고, 대담한 뉴스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고문헌 : 뉴욕타임스_혁신보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