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가면'을 통해 보는 사이코패스
전체 인구의 약 1%, 연쇄살인범의 90%, 연쇄 성폭행범의 40% 정도가 사이코패스이다. 그만큼 사이코패스는 매우 몹시 위험한 인물들임을 암시한다. 학자들은 연구를 통해서 사이코패스가 MAOA가 적은 이들이란 발견을 해냈다 이는 곧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코패스란 존재들을 일반인들과 가려낼 수 있음을 뜻한다, 영국 경찰은 전 국민의 유전자를 채취한 유전자은행을 만들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는 인권침해로 반대되었다. 과연 범죄 확률이 높은 유전자로 태어난다고 해서 우리는 이들의 인권을 무시한 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해도 되는 것일 가 사이코패스 유전자는 처음에 배웠던 범과 심리학의 차이를 생각나게 했다. 심리학은 인간 행동에 대해 결정론적인 시각을 가진다. 인간의 해동이 그에 선행하는 경험과 상황에 의해 좌우된다는 가정을 한다. 이를 극단적으로 본다면 사이코패스로 태어났고 만들어질만한 환경에 있었음이므로 사이코패스 본인의 자유의지와 상관없이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법은 인간의 자유의지 측면을 강조한다. 본인의 행위와 그 뒤에 따르는 거의 모든 결과에 전적인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이는 사이코패스 이건 말건 자유의지로 범법행위를 저질렀다면 그에 합당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예비 범죄자로 태어났다고 아직 저지르지도 않은 일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순 없다. 그렇지만 이들은 커서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되곤 한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MAOA가 적으면서 학대를 심하게 받은 경우 반사회적 행동을 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연쇄살인범의 85%가 어린 시절 학대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즉 유전과 환경 이 둘이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서 사이코패스 범죄자는 탄생하거나 탄생하지 않기도 한다. 영상에서는 한국 또한 사이코패스가 존재하고 현재 교도소에 많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나 한국의 교도소는 사이코패스 여부를 확인할 방법도 특별한 대책도 없다고 했다. 영상이 오래됐으나 현재는 어떤가 유영철, 엄인숙 같은 극악무도한 사이코패스 범죄자들은 나타나는데 우리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공포감만이 있을 뿐 현재에도 사이코패스에 대한 한국의 뚜렷한 대처는 없다. 그것에 대한 경각심이 들었다. 미국은 사이코패스의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슈나이더 아동 병원 등을 통해 이들을 사회화시켜 사회에 내보낸다. 또한 미국은 가정폭력 등과 같은 아동복지에 민감하고 잘 대응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그러나 한국은 2018년 기준 한국 아동·가족복지 공공지출 비중 OECD 35개국 중 31위에 그쳤다. 그만큼 한국은 아동의 복지에 대해 무감하다, 정부와 국민들 모두가 무감한 사이 각 가정에서는 사이코패스가 학대를 받으며 자라고 있을 수도 있다..
사이코패스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악의 가면에서는 일반인이 연쇄살인범이 된 것이 아니라 연쇄살인범이 일반인이 된 것이라 비유했다. 영상을 보며 내 주변에도 평범한 척 연기하고 있을 사이코패스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소름 돋고 무서워졌다. 그러나 사이코패스의 모두가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배워서 알고 있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은 살인보단 돈과 권력 같은 것을 더 욕망한다. 그렇지만 여전히 몇몇 일부는 무서운 범죄자가 될 가능성을 담고 있다. 바로 환경적 요인의 영향도 받은 사이코패스 들이다. 우리는 사이코패스가 유전적 요인을 막을 수 없다면 환경적 요인을 막아야 한다. 사이코패스에 대해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아동의 복지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아동의 복지는 사이코패스 방지뿐만이 아니라 사회가 건강해지기 위한 필수라고 생각한다. 이는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