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동향과 모바일 시대의 저널리즘
먼저 빅 데이터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자 한다. 빅 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이다. 그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 주기도 짧고, 형태도 수치 데이터뿐 아니라 문자와 영상 데이터를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말한다. 빅 데이터 환경은 과거에 비해 데이터의 양이 폭증했다는 점과 함께 데이터의 종류도 다양해져 사람들의 행동은 물론 위치정보와 SNS를 통해 생각과 의견까지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그렇다면 이러한 빅 데이터를 유용하게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디지털 시대를 위한, 디지털 시대에 맞는 미디어 기업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 그와 동시에 이런 미디어 기업에서 빅 데이터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끌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재능의 인재가 필요하다. 나는 이러한 인재가 바로 Professional Communicator이라고 생각한다. ‘해외 미디어 동향 - 모바일 시대의 저널리즘’에서 '재능있는 인재의 채용'이라는 파트가 있었다. 재능 있는 인재는 뉴미디어에 대한 지식이 있고, 동영상도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와 그래픽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적혀있었다.
앞서 말한 Professional Communicator는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통섭하면서도 한가지의 일과 학문에 깊게 파고드는 T자형 인재이다. 나는 이러한 인재가 새롭게 펼쳐지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재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맞는 미디어 기업은 대중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즉, 편리성과 효율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민주주의적으로 의견수립을 잘하는 기업이 좋은 미디어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디지털 시대가 펼쳐지고 있음과 동시에 다양한 뉴스 제작 도구들도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내가 글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구글이 전 세계 저널리스트들에게 무료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사 작성 툴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일반인들이 처음 뉴스 기사를 작성하려면 아마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기사 작성 툴을 제시하면서 일정한 공간까지 제공해준다면 이보다 더한 혜택은 없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즈음, 정보를 선별하는 우리의 시각도 키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해외 미디어 동향 - 모바일 시대의 저널리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