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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인생은 아무도 짐작할 수 없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 펼쳐진다. 다큐 3일이라는 한 프로그램의 인터뷰에서 기차를 타고 있으면, 사람들은 곧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뒤돌아 보면 휘어진 길이라고 한다. 그것이 인생이다.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깨닫는 것이다. 
 

▲ ⓒ 다큐 3일 프로그램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를 하기도 한다. 다시는 그러지 말겠다고 다짐을 한다. 하지만, 쉽게 바뀔 수 없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 계획대로 순조롭게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힘든 시간을 견딘 후에 보면 힘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처럼..

벌써 대학을 입학한지 4년차에 졸업을 앞두고 있다. 군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친구부터 취업을 한 친구, 공부를 하는 친구 모두 다양하게 생활한다. 모두가 반듯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한번쯤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는 모진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는 등 굽어진 말을 했을 것이다. 인생은 항상 곧지 않지만, 평탄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 ⓒ 작가 주태석



누구나 악의적으로 삐딱하게, 타인의 길을 침범하는 등 굽게 살려하지 않을 것이다. 졸업을 앞두고 내가 어떤 길을 살아왔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뒤돌아보면 굽어져있더라도, 누군가의 길을 방해하지 않는 이가 되어 내가 갈 길도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곧은 길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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