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손은 어디에 있나요?

▲ Emirates NBD 공식 유튜브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광고는 시청하고 나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광고입니다. 제가 이 광고를 접하게 된 경로는 페이스 북이었습니다. 페이스 북 같은 경우에는 자극적이고 과장된 광고들이 굉장히 많아서 대부분 스킵을 하는 편이었는데 이 광고는 쉽게 넘길 수 없을 만큼 흡입력 있는 광고였습니다. 광고의 간단한 흐름을 설명하자면 항상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다른 사람의 일에 무뚝뚝했던 한 남자가 주머니에서 손을 빼게 되는 어떠한 계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는 과정을 그린 광고입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렸는데 혹시 광고의 장면이 그려지시나요? 장면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저와 함께 이 광고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 Emirates NBD 공식 유튜브

우선 이 광고의 Sender는 아랍의 은행인 Emirates NBD입니다. 이는 은행 회사에서 출시한 광고인데 마치 공익광고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렇게 느껴지는 요소에 대해 알아보자면 광고의 제목인 "Give in To Giving"에서 기부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공익적인 요소를 갖고 있다는 것에서 공익 광고적인 느낌을 준다고 볼 수 있다.

▲ Emirates NBD 공식 유튜브

다음으로 이 회사에서 전달하고 싶어 하는 대상은 바로 누구일까? 제가 생각하기에 전달하고자 하는 대상은 광고의 주인공과 같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사람이 바로 그 대상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또 한 가지 이 회사에서 광고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제가 생각하기에 광고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광고의 흐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소한 우연을 통해 인연이 만들어지고, 사소한 배려를 통해 사회가 따뜻해진다는 것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 Emirates NBD 공식 유튜브

마지막으로 이 광고를 통해 어떤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한다면 일단 이렇게 따뜻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배려를 복 돋는 공익적인 요소가 가미된 광고를 만든 회사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좋아질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또한 이 광고를 통한 사회적인 효과로는 실제로 손을 뻗어 남을 도와주거나 배려하는 행동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해볼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로는 이 광고는 진짜 공익광고처럼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구분 짓는 광고가 아니라 봉사는 당신의 선택이다.라는 것이 중점이기 때문에 강제성을 띠지 않아서 광고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고, 어렵지 않게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Emirates NBD 공식 유튜브

 

 

 

 

 

 

 

 

 

 

 

저작권자 © MC (엠씨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