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꽃, 레저 스포츠

벌써 가을이 찾아오고 여름은 떠나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는 8월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떠나가는 휴가와 방학을 보내지 못해 슬퍼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 시기를 노리곤 합니다. 바로 성수기가 끝나고 준성수기, 비수기가 찾아왔습니다. 펜션, 캠핑, 계곡 등 많은 곳의 금액이 저렴해지기에 우리는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여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는 활동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여름 레저 스포츠’입니다. 여름 레저 스포츠는 바다, 계곡, 강 등 다양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한정 엑티비티로써 특유의 아찔함과 스릴이 장점입니다. 그럼 어떤 엑티비티들이 있는지 알아보러 갈까요?

 

1. 워터슬레이 (바나나보트)

▲ 출처 - 두피디아

첫 번째로 소개할 레저 스포츠는 일명 바나나 보트라고도 불리는 워터 슬레이입니다. 바나나 모양의 보트를 수상 오토바이에 연결하여 타는 것으로써 굉장한 균형감각을 요하는 레저 스포츠입니다. 워터슬레이는 3인승, 5인승, 7인승으로 나뉘며 함께 타는 사람들과 호흡을 맞춰야만 균형을 잡을 수 있고 흐트러질 경우 바로 떨어지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시원함과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스릴감에 타는 것이니 떨어져도 곧바로 유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수상 스키

▲ 출처 - 두피디아

두 번째로 소개할 레저 스포츠는 수상 스키입니다. 수상 스키의 경우 미국에서 창안되어 유럽 각지로 보급된 후 전 세계로 퍼져나간 레저 스포츠입니다. 한국에서는 6.25전쟁 이후 미군들이 한강에서 시범 경기를 가짐으로써 알려지게 되었고 문교부에서 특수 체육 종목으로 채택 실시함으로써 많은 곳에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스키의 재료는 나무나 합판, 알루미늄 등으로 만들고 가운데 고무로 된 바인더를 부착하여 발을 고정시키며 줄을 잡고 물 위에서 일어서서 스키를 타는 운동입니다.

 

3. 블롭점프

▲ 출처 - 해양경찰청

세 번째로 소개할 레저 스포츠는 블롭점프입니다. 블롭점프는 공기주입식 대형 레저기구로써 위에서 공기레저에 뛰어 내려 출발지점에 앉아 있는 다른 사람을 높게 튕겨주는 방식의 레저 스포츠입니다. 몸무게 차이, 앉거나 뛰는 지점의 차이에 따라 높이와 넓이가 달라짐으로써 스릴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현재 공기주입식 대형 레저기구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확실한 해결방안이 놓여야 하는 다소 위험한 레저 스포츠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레저 스포츠가 있습니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하셨던 여러분들, 지금이라도 집을 박차고 레저 스포츠를 향해 달려가는 건 어떨까요?

 

BY. 김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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