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에 이어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찾아온 엠플패치 2탄! 상큼했던 저번 주와 다르게 이번 주에는 조금 무거운 주제인데요, 바로 일상 속 우리를 노리는 범죄들입니다. 이번 주 크게 이슈였던 사건들을 살펴볼까요?

 

 

▲ ⓒJTBC

1. 경남 사천시 둔기 위협

지난 7월 10일, 경남 사천시에서 공포스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초등학생 아들을 태우고 운전하던 여성에게 갑자기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둔기를 휘두르며 쫓아온 사건이었는데요. 처음 뉴스로 이 영상을 접하고 깜짝 놀라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영상일 뿐이었는데도 온몸에 소름이 끼쳤는데 당사자는 얼마나 놀라고 공포스러웠을지 가늠이 안 될 정도입니다.

남성은 자신의 아내인 줄 알았다며 변명했지만 아내라고 해서 이 일이 정당화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 사건이었습니다.

 

 

▲ ⓒ권도윤 제작

2. 광주 남구 성폭행 미수 사건

같은 7월 10일, 광주 남구에서는 또 경악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옆집 남성이 집에 침입해 8세 딸과 엄마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소식인데요. 딸이 혀를 깨물어 범행을 중단시키고 그 사이 모녀는 도망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끔찍한 범행입니다. 심지어 이 남성은 과거 성범죄 이력이 있고, 전자발찌까지 훼손한 적이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과연 이런 사람을 사회에 둬도 괜찮을 지가 의문입니다.

 

 

▲ ⓒYTN

3. 강지환 성폭행 혐의

지난 7월 9일, 광주의 자택에서 배우 강지환 씨가 긴급체포 당했습니다. 혐의는 바로 성폭행이었는데요, 대중들에게 인지도 높고 그동안 좋은 행보를 보여줬던 배우라 더욱 충격이 컸습니다. 회식을 마치고 본인의 집으로 가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을 했다는 건데요. 강지환 본인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만 대답했습니다. 11일 오늘까지 강지환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것 자체로도 이미 큰 타격을 입을 것 같습니다.

 

BY. 손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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