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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연

 우리는 여러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날씨에 대한 스트레스, 먹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 친구 관계에서의 스트레스, 공부와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등, 다양한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방금 말한 것처럼, 우리는 사소한 부분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너무 많은 스트레스 때문에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 스트레스를 계속 쌓아두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작은 문제가 하나씩 쌓이고 쌓이다 보면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는 큰 문제로 변한다. 그것처럼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계속 쌓아둔다면, 나중에는 풀 수 없을 정도로 커져 폭발할 수도 있다. 폭발했을 때, 자신만 피해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걸 생각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스트레스를 풀어야 할 의무가 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정해져 있지 않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 것이며, 아직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지 못했다고 조바심을 낼 필요도 없다. 방법은 찾으면 되고, 찾아서 자신한테 맞는지 확인하면 된다. 그리고 꼭 한 가지 방법으로만 스트레스를 해소할 필요도 없다. 자신한테 여러 가지 방법이 맞는다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바다 보기, 산책하기, 체할 때까지 먹기, 책 읽기 등 다양한 해소법이 있을 수 있다. 나와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다른 방법으로 해소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방법이 다양한 것처럼 사람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말은 각자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자신과 방법이 다르다고, 좀 특이하다고, 또는 너무 흔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각자의 방법을 존중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취미가 스트레스 해소법이 될 수도 있다. 취미는 부끄러운 게 아닌 것처럼, 스트레스 해소법도 부끄러운 게 아니다. 자신만의 해소법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면 좋겠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에게만큼은 그 해소법이 자신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방법이니까, 충분히 자부심 있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남들 시선을 생각하는 것보다는, 자신을 위한 방법을 찾아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반복해서 말하고 있지만, 아무리 흔한 방법이더라도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꼭 찾았으면 좋겠다.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감정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풀면 되니까, 받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이 꼭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p.s. 방에 혼자 있을 때, 노래 크게 틀고 가만히 누워있는 방법도 나름 괜찮다. 나중에 시간 된다면, 이 방법을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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