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위키

우리나라 최고의 축구선수를 말하자면 나는 첫 번째로 박지성을 말할 것이다.
나의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께 혼나면서까지 새벽에 밤을 새우면서 경기를 보며 행복함을 안겨주던 바로 그 인물,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커리어만 보면 세계 최고의 선수의 커리어와 견줄 정도로 화려하다.
사람들은 박지성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영원한 에이스”, “캡틴 박” 등 여러 가지 수식어로 부른다.
이러한 박지성의 화려해 보이는 축구 인생에 대해 써볼까 한다.

▲ 나무위키

박지성은 수원 세류 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해서 명지대학교를 거쳐 일본 교토 퍼플 상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국가대표 시절 히딩크 감독과의 인연을 통해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서 활약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좋은 활약을 통해, 퍼거슨 감독으로부터의 영입 제의를 받아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게 되었다. 이는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 리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고,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정말 최고의 커리어를 달성하였다.

네덜란드에선 네덜란드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4강을 달성하였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전 출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주장으로 리그 경기 출전 등등 몇 년간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해주는 장면과 업적들을 만들어 냈다.


박지성은 공수에서 쉴 새 없이 뛰어다니지만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대단한 체력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뛰어난 축구 지능과 수비, 공격에서 뛰어난 수준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커리어뿐 아니라 그의 사생활 또한 일체의 스캔들이나 흠 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현역 시절이 끝나고도 박지성은 대단한 커리어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갔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앰배서더로 임명이 된 것이다. 앰배서더란 전 세계를 돌며 구단을 홍보하는 사람이다. 이는 레전드 선수들에게 임명이 되는데 퍼거슨, 슈마이켈, 롭슨, 찰턴 등이 있는데 비유럽 국가 출신으로는 최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앰베서더가 된 것이다.

현재 박지성은 축구 행정가와 해설자로써 우리 국민들에게 다가오고 있으며, 이젠 볼 수 없는 박지성의 축구 대신 예능에도 간간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많은 국민들, 많은 남자들, 그리고 나의 중, 고등학교 새벽에 행복과 재미를 안겨주었던, 박지성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 글을 마친다.

▲ 나무위키

 

"축구를 잘했던 사람, 우리나라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이런 걸 다 떠나서 많은 팬들이 내가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모습을 보고 믿음을 느꼈다면, "저 선수는 믿음이 가는 선수였어." 하고 한 번이라도 생각했다면, 저는 그걸로 제가 원했던 행복한 축구 선수 생활을 했다고 생각해요."

박지성, 박지성 마이 스토리 中

 

 
저작권자 © MC (엠씨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