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음료들

물없이는 살아도 음료수 없이는 못 사는 제가 오늘은 생소한 음료수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스타트업의 성지, 실리콘밸리의 음료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음료를 소개하기 전에 스타트업이란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입니다. 스타트업 시스템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요즘! 스타트업의 성지에서는 어떤 음료들을 마시고 있을까요?

<럭키라거>

▲ ⓒ환경미디어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직원들의 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맥주 파티를 열거나, 회사 안에 맥주 탭이 있는 회사가 종종 존재합니다. 실리콘밸리의 조상님 ‘HP’도 직원들의 의욕을 높이고 회사 내 생기는 갈등이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하여 오래전부터 회사에서 맥주파티를 열었습니다. 이러한 맥주파티 문화는 기존의 고지식한 회사들에 비해 실리콘밸리의 회사들이 좀 더 젊은 분위기와 캐주얼한 느낌의 회사가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려 약 1940년대부터 맥주를 마시며 일했던 실리콘밸리의 대표 맥주, ‘럭키라거’ 입니다.

<모닝 리커버리>

▲ ⓒ글로벌이코노믹

앞서 말했던 맥주 얘기와 반대로 이번에는 숙취해소 음료입니다. 실리콘밸리의 떠오르는 숙취해소 음료로 ‘모닝 리커버리’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더 놀라운 것은 이 음료를 바로 한국인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테슬라에서 일하던 이시선씨로 그는 한국에서 숙취해소 음료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꾸준히 숙취해소 음료에 대한 사랑을 보이다가 결국 직접 만드는 결과까지 오게되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숙취해소 음료는 클라우드 펀딩에서 예상했던 목표금액보다 무려 10배가 넘는 25만 달러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 기세를 이어 반년만에 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포브스에서도 약 800만 달러의 투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실리콘밸리 시장을 넘어 한국 진출까지도 노리고 있다는 숙취해소 음료 ‘모닝 리커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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