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 ⓒ네이버 영화

최근에 상영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드라마 장르로 흥행하고 있는 영화이다. 포스터를 보고 무슨 영화인가 의문이 들었고, 인기가 많은 이유가 궁금해서 표를 예매해 영화관에서 관람했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주인공은 공항에서 수하물을 옮기는 일을 하며 가수를 꿈꾼다. 어느 날 많은 밴드들이 노래하는 클럽으로 가 자신이 노래를 잘한다고 말을 하며, 조금 불러주게 되는데, 밴드는 그의 실력을 보고 새로운 밴드를 만들게 된다. 밴드 이름은 ‘퀸’, 그전에는 없던 신비한 노래들을 만들고, 공연을 하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 ⓒ네이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실제로 존재한 ‘퀸’이라는 밴드의 경험과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제작되었다. 그 이유인가 영화는 더 현실감 있게 느껴졌다. 영화에서는 광고 또는 평소에 한 번씩 들어본 노래들이 나오는데, 굉장히 중독성 있고 흥행했던 노래들이었다. 영화를 보기 전 노래만 알았지, 누가 제작했는지는 생각도 안 해봤다. 이 영화를 통해 ‘퀸’이라는 밴드를 자세하게 알게 된 것 같다.

‘퀸’의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는 동성애자였으며, 그 이유로 성병에 걸리게 되어 비극적인 죽음을 당한다. 만약 살아있었다면 지금도 엄청난 인기가 있었을 것이고, 더 좋은 음악들을 들을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쉽고 실제로 볼 수 없다는 게 안타까웠다. 이 밴드의 음악들은 영화가 상영된 후, 많은 사람들이 듣는다. 나 또한 이 노래들을 얼마나 들었는지 모를 정도이다. 그 정도로 ‘퀸’은 사람들에게 노래로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영화를 제작하는 데에 있어서 배우들은 엄청난 연습을 했다고 한다. 전에는 쳐보지도 못한 드럼과 기타들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영화를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는 전혀 이상한 게 없었고 실제를 보는 듯했기 때문에 나는 배우들의 열정이 대단하고 멋있다고 느꼈다. 이 영화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과 깊은 인상을 주었기 때문에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사람들이 한 번씩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한다.

 

 
저작권자 © MC (엠씨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