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제목 >
갓바위에서 희망을 외치다

 

<참가인원>

강태규 이영윤 최재현 (3명)

 

<핵심메시지>
대구 – 경산 소재의 팔공산 갓 바위는 매 해 수능이 다가오면 합격을 기원한다는 소원을 빌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은 갓바위가 수능대박을 위한 명소 정도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 팔공산 갓 바위는 수능 때뿐만 아니라 365일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각자의 희망을 기원하고 서원을 다짐하는 장소이다.
우리 팀은 갓바위가 수능 대박을 바라는 단순히 미신적인 장소가 아닌 수많은 사람들에게 삶을 살아가게 하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장소임을 말하고 싶다.


<구성개요>
팔공산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영천, 군위, 칠곡, 경산시를 아우르는 산으로 비로봉을 중심으로 한 동∙서 16km의 걸친 아름다운 능선과 경관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 곳 팔공산에는 관봉석조여래좌상이라 불리는 갓을 쓰고 있는 부처상, 갓바위가 있다.
보물 제 431호인 갓 바위는 통일신라시대에 발견되어 현재까지 팔공산의 상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예로부터 팔공산 갓바위에 기도를 드리면 꼭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얘기가 있다. 누군가는 부와 명예를, 누군가는 건강을, 누군가는 자신 혹은 자녀의 성공을 위해 매년 약 250만명의 관광객들이 저마다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이곳을 찾아와 기도를 드린다.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지난 몇 백년간 사람들의 염원을 들어 온 팔공산 갓바위. 우리 팀은 그 부분을 중점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산새가 지저귀고 물소리가 청량히 들리는 팔공산으로 저마다의 희망을 이루기위해 이곳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 그 두 가지의 조화를 통해 팔공산 갓바위의 가치를 극대화시키고자 했다. 또한 시각적 요소만으로는 전부 담아낼 수 없는 팔공산 갓바위의 매력을 청각적 요소인 나레이션과 밝은 분위기의 배경음악을 통해 더 이끌어내고자 했다. 팔공산은 사계절 언제든 항상 아름답고 계절마다의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뉴스나 다른 영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가을과 초겨울이 아닌 여름의 마지막 즈음으로 촬영 계획을 세움으로 해서 타 지역 사람들이 자주 접하지 못한 여름 팔공산의 녹음과 풍경을 전달하고자 했다.
희망을 이루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과 언제나 사람들의 목소리를 묵묵히 들어주는 갓바위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햇살이 비치는 밝은 분위기의 팔공산을 영상에 담아냈다. 또한 팔공산 이름의 역사적 유래를 전달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흥미와 궁금증을 유발하고자 했으며, 팔공산 자체의 풍경 뿐 아니라 불교적 건축물과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마음의 평화와 아름다움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Thanks to
Narr. 성다희

 

 

 
▲ 출처 : BBS 불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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