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레센도입니다. 앞서 2번의 키워드 광고를 통해 크레센도 친구들이 점점 감각을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림에 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포토샵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에 그쳐 생각을 했던 저의 생각보다 더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크레센도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 크레센도가 제작한 키워드 광고의 주제는 ‘소주’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고 밥 만큼 익숙하지만 항상 즐겁게 다가오는 주제입니다. 소주라는 주제를 가지고 크레센도인들은 팩소주, 길바닥, 중독, 빨대, 시원함, 톡소다, 석화, 삼겹살, 안주, 한 방울, 19금, 소주 한 잔, 임창정, 첫 잔은 원샷, 닭발, 아이유, 주민등록증, 숙취, 검은 봉지, 주량 등 다양한 키워드들이 도출되었습니다. 그 중 2조가 1조에게 추천해 준 키워드는 19금, 임창정, 첫 잔은 원 샷이었고 1조가 2조에게 추천해 준 키워드는 석화, 톡소다, 삼겹살이었습니다.
1조의 ‘소주’ 광고
1조의 소주 키워드 광고를 살펴보자면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B급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임창정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임창정 배우가 가진 웃음이란 이미지를 유도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첫 잔은 원샷이다.’ 라는 문구와 함께 임창정 배우가 영화에서 사용한 대사를 활용하였습니다. 또한 임창정의 뒤로 빛을 나게하여 임창정의 말이 진리인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 2조의 ‘소주’ 광고
2조의 소주 키워드 광고는 먼저 엄청난 정성이 들어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 속 들어가는 모든 단어와 그림을 하나하나 직접 오려 표현하였고 삼겹살, 톡소다, 석화라는 키워드를 맞춰 ‘트로피칼이 안주를 톡! 소다!’라는 카피와 잘 어울리게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톡 소다를 실사와 비슷한 모습으로 만들어 톡 소다를 강조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사각형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광고이기보단 이미지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도 실물을 다 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로 많은 정성과 센스를 담고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광고를 통해 랩 원들은 하면서 가장 재미가 있었고 참여하면서도 팀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랩실의 활동이 아닌 하나의 놀이로 참여했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다음 주에도 더욱 재밌는 광고로 돌아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