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의 최고의 크레센도인은?!

 안녕하세요, 크레센도입니다. 크레센도에서는 올해 초부터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행했습니다. 그 것은 바로 ‘크레센도 배 승점제’입니다. 먼저 이 승점제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현재 학과에서는 많은 조모임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조모임을 할 때 마다 항상 마주하게 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무임승차’입니다.  ‘무임승차’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조모임이나 조 활동을 할 때 열심히 참여하지 않고 잔꾀를 부리며 피하다가 결과는 유사하거나 비슷하게 받아가는 사람들의 행위를 말합니다. 그렇기에 광고를 만들고 분석하기 위해 조 활동이 더더욱 많은 크레센도 동아리의 특성 상 이 문제는 끊이지 않는 고민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열심히 하지 않는 친구에게 화를 내보기도 했고 혼내보기도 하였지만 쉽게 바뀌지 않을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더더욱 걱정은 쌓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한 가지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열심히 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

 

 깊게 고민을 해봤던 결과 크레센도는 한 가지의 이유를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열심히 해봤자 따라오는 보상이 없기에 그런걸거야!’

 

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이상 못 하는 사람을 끊임없이 꾸짖기 보다는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칭찬과 그에 맞는 보상을 주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승점제를 통해서 열심히 활동한 친구들이 적당한 상과 보상을 얻고 만족감을 얻게해주자!’라는 의견을 가지고 승점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크레센도

 승점제에서 점수를 받는 법은 간단합니다. 활동에서 가장 많이 좋은 성과를 보인 팀이나 개인이 승점을 받아가며 가장 많은 승점을 받은 친구에게는 상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승점 지급은 랩원 학우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써 랩장은 제외됩니다. 1학기에는 승점을 매기는 활동으로 광고 토의, 광고 경쟁 분석을 통해 지급되었습니다.

 

 승점제가 생긴 이후 많은 친구들의 참여도가 변화하였습니다. 스스로 쌓여가는 스티커를 보고 만족감을 느끼기도 하고 뿌듯해하는 친구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승점제 결과를 간단히 살펴보자면 1개를 받은 학우도 있고, 3개, 4개를 받은 친구들도 있으며 두 학우가 쟁쟁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최종으로 2학년 ‘김아현’학우가 9개로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하였습니다. ‘김아현’ 학우는 1학년 때부터 크레센도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1학년 친구들이 편하게 조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아현

 '김아현' 학우는 1등을 한 보상으로 ‘보조 배터리’를 부탁하였고 크레센도는 1학기에 김아현 학우가 보여준 노력과 발자취에 합당한 선물이라 생각하여 선물을 제공하였습니다. 2학기에도 승점제는 계속 될 예정입니다. 못 하는 사람을 혼내는 것보단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응원하는 것,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이 아니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던 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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