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제대로 느끼 지도 못했는데 겨울이 벌써 찾아온 것만 같은 쌀쌀 해지는 날씨에 몸이 움츠러들게 되는데요. 또 시험 준비로 피로가 무겁게 쌓인 당신!

이번 시험 끝나고 온천여행은 어떠세요?

▲ ©규슈관광추진기구

일본은 거리가 가까워 주말을 이용해 갔다 오기에 좋아 많이들 가는데요. 일본 여행하면 도쿄나 오사카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도시적인 도쿄나 오사카와는 달리 후쿠오카는 일본의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 후쿠오카현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전통산업이 활발한 상업도시입니다. 특히 유후인과 뱃부 지역은 온천으로 유명한데요. 뱃부는 일본 안에서 최대 온천수 용출량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온천수의 여러 가지 자연 화학성분은 우리의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온천의 종류에 따라 그 효능도 다르다고 합니다.

▲ ©구로카와온천 홈페이지

많은 온천 있는데 그중에도 구로카와 온천마을은 마을 안에 30개 정도의 온천이 모여 있어 한 마을 안에서 다양한 온천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 마을 온천의 입욕비는 1회에 500엔이지만, 이 마을 안의 모든 온천 중 3군데를 이용할 수 있는 온천 마패를 이용한다면 좀 더 저렴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예절에는 온천욕을 하기 전에는 몸을 깨끗이 씻고 탕에 들어가야 하고, 목욕 후에는 온천수를 씻지 않고 자연상태에서 체온으로 말리는 거나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입욕시간은 온천의 종류에 따라,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달리해야 하지만 보통은 10~15분이 적당합니다.

▲ ©규슈관광추진기구

후쿠오카의 또 다른 볼거리는 유후인의 유보츠노 거리입니다. 이 거리에는 인력거, 아기자기한 상점가, 유리공예 박물관, 다양한 먹거리 등이 있는데 볼거리가 많아 일본 특유의 느낌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또 후쿠오카는 우유가 신선하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이나 푸딩, 빵 등 유제품을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합니다!

 

 

에너지를 채워줄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훌쩍 떠나기 좋은 후쿠오카로 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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