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utube캡쳐, 'samsamstory'

명절 때 마다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다. 지난 추석의 추석 선물 세트를 겨냥한 정관장의 광고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정관장은 추석을 맞아 ‘정관장, 빨간 가방의 비밀’이라는 추석특선 광고를 선보였다. 이 광고는 한편의 추격영화 예고편처럼 구성이 되어 있다. 출연진도 요즘 핫한 배우들로 구성되어 이목을 한번 더 끈다. 정해인, 김성령, 안성기, 유지태, 권은빈은 무언가에 쫓기면서도 빨간 가방을 전달하려고 누군가에게 전달 하려고 한다. 마지막에는 배우 안성기가 추석에는 관장님으 찾아가라는 말을 끝으로 정관장의 로고가 보인다. 시청자가 광고인지 알면서도 스토리가 탄탄하거나 구성이 정말 잘 되있다면 이 광고의 회사가 어디인지 알기위해 광고를 끝까지 보는 경우도 있다.

▲ ⓒyoutube캡쳐, 'samsamstory'

영상에서는 마음이라는 단어를 반복한다. 정관장의 빨간 가방으로 마음을 전하라는 의미인 것이다. 바람의 바람이 바뀌고 보름달이 뜬다는 것은 가을이 오고 추석이 다가오는 의미일 것이다, 출연진들은 모두 정관장의 시그니처 컬러인 빨간색의 옷을 입어 정관장을 표현하고 있다.

다음은 마치 영화의 예고편 같은 광고를 시작으로 배우들의 빨간 가방을 전달하는 모습이 시리즈 광고로 공개되었다.

▲ ⓒyoutube캡쳐, 'samsamstory'

배우 정해인은 아내에게 하고싶은 말을 클로즈업을 하여 직접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마지막에 ‘~라고 여봉봉님께서 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대사를 하며 정해인은 정관장의 빨간 가방이 되어 아내에게 전해진다.

마찬가지로 배우 김성령과 안성기의 정관장 광고도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김성령은 사위에게 그리고 안성기는 어머니에게 정관장을 전함으로써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전달해 주는 것이다.

▲ ⓒyoutube캡쳐, 'samsamstory'

바쁘게 돌아가는 요즘 같은 시대에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한마디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정관장의 광고는 흔히 우리가 할 수 있는 말 또는 하고 싶은 말들을 대사로 담아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끌어내었다.

▲ ⓒyoutube캡쳐, 'samsamstory'

좋은 출연진과 메시지로 빨간색과 빨간가방이라는 특징을 잡아 시청자들에게 은유적이지만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이번 정관장의 웰메이드 광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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