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포토컨텐츠

@ 공유나

“ 술도 마셨는데 좋아게임 할까? ”

 

 

“ 민하 좋아 ”

 

 

그 순간이었다. 누군가를 보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을 처음 느낀 순간이.

머릿속이 하얘졌고 선우에게 “ 얼만큼 ” 이라고 물어봐야했지만 나는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내가 답을 해야 하는 상황과 동시에 까만 하늘에서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었다.

 

 

펑펑거리는 소리와 함께 내 눈은 선우를 향했고

펑펑거리는 소리와 함께 내 심장도 같이 두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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