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영화

이 작품은 17살 노아가 앨리에게 반하면서 시작된다.
노아는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면서 무모하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매번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반복적인 삶을 살던 앨리는 자유분방한 노아에 끌렸다.

둘은 빠른 속도로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매일 붙어다니며 달달한 연애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둘의 연애엔 큰 집안차이 재력차이라는 큰 벽이 있었다.
그렇게 둘은 헤어지게 되었고 서로에게 마지막 끈이였던 편지를 앨리의 어머니가 빼돌리자 체념하고 각자의 일상에 집중했다.
노아는 앨리를 잊지 못하고 서로에게 의미가 있는 집을 짓고 집을 지키며 하루하루를 살았고 앨리는 전쟁 중 만난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앨리는 그 남자와 약혼을 하게 된 후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를 발견했고 노아를 찾아간다.
그렇게 만난 둘은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에 빠지지만 앨리는 약혼남과 노아의 사이에서 갈등을 한다.
그때 앨리의 어머니가 앨리를 찾아가 사과와 함깨 빼돌렸던 편지를 돌려주며 후회할 선택을 하지말라고 조언을 한다.
그렇게 앨리는 노아를 선택했고 둘은 행복하게 살았다.
사실 이 이야기는 치매가 걸린 앨리가 자신이 기억을 찾을 수 있게 노아에게 읽어달라고 쓴 일기장이였다. 노인이 된 노아는 매일 앨리에게 찾아가 이 일기를 읽어주었고 앨리는 이 읽기를 다 들을 때 잠깐씩 기억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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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이라는 어린나이에 빠른속도로 사랑에 빠지지만 둘 앞에는 신분이라는 벽이 존재한다.
신분이라는 벽은 현대사회에도 존재한다.
요즘은 진정한 사랑을 찾기보다는 상대방의 지위나 직업을 더 중시하는 사람이 많다.
영화속의 앨리는 진정한 사랑을 하며 진짜 자신을 찾아간다.
나는 앨리를 보며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었으면서도 어찌보면 집 하나 덩그러니 있는 노아에게 가는게 무모하다고 생각했지만 나라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 까? 하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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