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평창 동계 올림픽! 그 중 컬링 종목이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 은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실제 평창 올림픽을 TV중계로 시청하면서 쇼트트랙과 같은 익숙한 종목 또한 관심 있게 보았지만, 스켈레톤, 컬링과 같은 처음 접해보는 종목을 굉장히 재밌게 봤다. 그래서 컬링을 소재로 한 LG의 코드제로 청소기 광고를 소개한다.

 

 

▲ⓒ유튜브

 

 

LG 코드제로 청소기 컬링 광고는 다양한 편이 있는데, 오늘은 B편을 소개하려 한다. LG 코드 제로 디지털 국가대표답게, 코드제로답게 A9편은 첫 화면이 김은정 선수의 유행어 ‘영미!!!’ 로 시원하게 광고가 시작된다. 광고는 실제 컬링 경기를 재구성하여 해설 목소리, 경기 중 선수들의 대화를 통해 코드제로의 성능을 광고해준다.

 

 

▲ⓒ유튜브

 

 

첫 ‘영미!! 얍!!’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 시킨 뒤 시청자의 해설이 나오며, 영미 선수의 ‘그냥 쨀까’ 라는 대화로 광고가 시작된다. 선수들의 대화를 시작으로 다음 장면에 자연스럽게 영미 선수가 코드제로를 들고 방안을 뚜벅뚜벅 청소하며 쨀까=한번에 깨끗이 없앤다 라는 의미를 전달하며 코드제로의 뛰어난 청소 기능을 전달한다. 자칫 시청자들이 ‘쨀까’라는 문장의 의미를 알지 못해도 광고 중 해설위원의 목소리가 그 뜻을 전달하며 누구나 알 수 있게 도와준다.

 

 

다음 장면으로는 경기 중 타임을 외치며 선수 교체 장면을 통해 코드제로 청소기의 장점을 부각한다. 무선 청소기로 인한 배터리 사용은 배터리 방전시 충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선수교체라는 소재로 ‘듀얼 배터리’ 배터리가 하나 더 있는 사실을 좀 더 재밌게 전달해 준다. 마지막에는 김은정 선수의 바나나 먹는 모습을 통해 청소시간이 여유로움을 전달하고 있는 듯 하다.

 

 

LG 코드제로 디지털 A9 광고는 기존 A편에 비해 좀 더 가볍게 재미의 소재를 더한 느낌이다.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컬링 경기를 즐겁게 본 기억을 상기시키고 광고가 친숙하게 다가가면서 코드제로 청소기가 사람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로 기억될 것 같다. 실제로 유튜브 광고 댓글을 보면 ‘완전 재밌어요’ , ‘이거 메이킹 필름도 나오면 좋겠다’ 등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컬링 경기의 요소 그리고 LG코드제로의 요소를 적절히 배합하여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의미를 전달한 광고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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