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대구 날씨가 최고기온 27도를 찍으면서 눈 깜빡하면 대프리카가 다가오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여름이라 하면 바다,수영장,계곡 등 물놀이가 떠올랐는데요. 이번 여름은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이쁜 수영복을 입겠다고 다짐한 여성분들 있으신가요?
제가 소개하는 영화 속에 나오는 수영복들을 보며 이번 여름 수영복 트렌드를 알아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수영복을 스스로에게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선물받는다면 더 좋겠지만요..!)
1. 심플한 원피스 수영복
수영복하면 흔히들 비키니부터 떠올릴텐데요. 작년부터 비키니보다 원피스 수영복들이 눈에 띕니다.몸매보정에도 좋고 비키니보다 편안해서 물놀이할 때 덜 신경쓰여 좋습니다. 패턴이 없는 대신에 색감을 원색적인 것으로 고른다거나 끈이나 파임처럼 디테일이 매력적인 수영복을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2. 오프숄더 수영복
영화 로리타에서 주인공 로리타가 입고나왔던 오프숄더 형식의 탑입니다. 영화 속에서 수영장에 갈 때 저 옷을 입었던 것은 아니지만 저렇게 프릴형식으로 오프숄더로 입는 수영복을 보여드리고 싶어 가져왔습니다. 이 수영복은 마른 분들에게 조금 더 생기있고 통통해 보일 수 있게 해줄 것 같아서 꼭 이번여름에 입어보기를 추천해드립니다!
3.하이웨스트 비키니
나는 죽어도 수영복이라면 비키니를 입어야겠다. 그런데 살은 많이 못빼겠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수영복입니다. 비키니 하의가 배를 덮어주는 하이웨스트 형식이라서 아랫배를 숨겨줄 수 있고 다리길이도 좀 더 길어보이게 해주는 수영복입니다! 하체에 살이 있으신 분들은 하의는 패턴이 없는 심플한 것을 입고 상의는 패턴이 들어간 수영복을 입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