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어느새 옷 차림이 가벼워지고, 꽃이 피었다.
봄이 오면 울려퍼지는 달달한 노래들, 그 노래들 중에 이 노래가 있길 바라본다.
스무살 - 걷자,집앞이야
"지금 나와 집 앞이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나는 이 노래가 낮보단 밤, 새벽에 들으면 좋은 곡이라고 느껴졌다.
정말 밤에 누군가와 같이 걷고 싶어지는 느낌.
406호 프로젝트 - 넌,나 어때
"하루 종일 난 네 연락을 기다려 너와 찍은 사진 한장에도 난 세상을 가졌어"
시작부터 끝까지 설렘이 가득한 곡.
날씨 좋은 날 길을 걸으면서 들으면 괜히 기분이 들뜨는 노래다.
로이킴 - Love Love Love
"그대여 나 그댈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난 하루 하루가 항상 빠르게 갔었고"
기타에 최적화 된 목소리로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하듯이 부르는듯한 느낌이 좋았던 곡.
공기남녀 - 끌림
"이렇게 좋아도 될까 걸음걸음 네가 밟혀"
남자 보컬과 여자 보컬의 조화가 좋게 느껴진 곡.
설렘이 가득 묻어나는 노래라서 봄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CHEEZE(치즈) - Madeleine Love
"이따가 널 보면 무슨 말을 할까 오늘은 널 웃음 짓게 만들 거야"
사랑에 미쳤다는 뜻의 노래.
노래의 귀엽고 달달한 분위기가 따뜻한 봄과 잘 어울린다.
꽃 피는 요즘
이 노래들이 여러분의 봄에 설렘을 더해주기를.
오주영 C-today
ojy05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