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힙합 열풍이 부는 지금, 대세에 따라 많은 래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 중간에 'CJAMM'이 자리 잡고 서있다. 힙합 열풍이 불기 전부터 활동했던 'CJAMM'이지만, 본격적으로 2014년 'SHOW ME THE MONEY 시즌 3'에 준결승까지 참가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학창 시절 절친인 'BEWHY'와 함께 'SHOW ME THE MONEY 시즌 5'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결정타가 되었다.

'SHOW ME THE MONEY'로 알려지기 전 'CJAMM'은 이미 '스윙스'가 이끄는 'JUST MUSIC'의 멤버였으며 또한 '$EXY $TREET'크루의 멤버였다. 이 크루는 싱글 앨범도 많이 내며 실력 또한 갖춘 크루이지만 정보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다.

'CJAMM'의 본명은 '류성민'이며 제주도 출신이다. 제주도에서 시작해서 서울로 상경하여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정상에 오른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2년과 2013년에 믹스테잎 'what the nice' 'Go So Yello'를 발표했다. 당시 이 믹스테잎만으로 힙합씬에서 수준급 주목을 받았기에 랩 실력은 출중하다고 볼 수 있다.

'CJAMM'의 절친인 'BEWHY' 또한 씨잼 못지 않은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BEWHY'는 'SHOW ME THE MONEY 시즌 5'를 통해서 상대를 비하하고 자극하는 다른 래퍼와 달리 신앙적 용어를 사용해 자신의 신앙심을 드러내는 가사를 선보였으며, 또한 무대장악력과 관중들과의 교감이 매우 탁월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그렇기에 누리꾼들은 '괴물래퍼다', '힙합을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았다'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앞으로도 고등학생 시절 절친이였던 'CJAMM'과 'BEWHY'의 싱글앨범도 기대되며, '쩔', 'PUZZLE'등 둘의 콜라보레션한 곡도 기대가 된다. 이 둘의 파급력이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만큼 해외에서도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